잠도 오지 못하게 하는 열대야가 시작됐다.
어른이고 아이고 열대야에 이길 장사는 없기에 너도 나도 밤이면 가까운 공원에 나가거나 외출로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많다. 허나 더위를 이기기 위해 외출을 감행할 때는 벌레의 습격에서

안전하지 못하다. 열대야에 위생적으로 외출을 가능하게 만드는 완소 아이템을 모아봤다.

▶ 모기 퇴치 제품 챙기기
여름에 벌레들은 아이들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하는

외출에는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제품은 반드시 챙겨야 하는 준비물이다.
아이 몸에 바르는 제품과 모기퇴치 손목 밴드 초음파 발생기 등 외출 준비물에 반드시 챙겨 넣자.

▶ 담요
열대야를 피하기 위해 나간 시원한 곳에서 쌔근쌔근 잠이 든 아이를 위해 작음 담요를 준비하자.
바닥에서 올라오는 찬 기운에 감기에 걸리기 쉽고 잠이 들고 나서는 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반드시 담요를 덮어주자.

▶ 방수 기저귀
일반 기저귀는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물놀이에 적합하지 않다. 물 먹은 기저귀 때문에 무게 중심이

엉덩이로 쏠려 넘어질 수 있고 아이도 짜증을 내곤 한다.
물을 먹지 않는 방수 기저귀를 착용하면 가볍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니 챙겨두도록 하자.

▶ 일회용 젖병
아이와 함께 외출하면 어른 짐보다 아이 짐이 더 많은 법. 짐을 최대한 줄이려면 일회용 젖병을

구입하자. 사용 전에는 납작하게 접혀 있지만 사용 시 쭉 빼서 펼치면 젖병이 된다. 한번 사용 후

버리면 되니 짐을 줄이기에 딱 이다.

▶ 물티슈
말이 필요 없는 기본 필수품이 물티슈.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음식을 흘렸을 때, 땀 날 때 등등

사용이 가장 많은 준비물이다. 물티슈는 넉넉하게 준비해서 외출하도록 하자.

▶ 유모차 모기장
유모차에 설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유모차 모기장. 아이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고

잠이 들어도 안거나 업지 않아도 되니 외출이 좀더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