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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재활용 요령과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등록일 : 2008-10-06 15:03

1. 일회용품 안 쓰기


1) 밀폐용기 사용하기

랩이나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음식물은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서 사용한다. 랩을 써야 할 경우에는¸ 한 번 쓰고 버리는 두루마리식 랩 대신 고무 밴드가 있는 비닐 랩을 쓴다.
사용한 뒤 흐르는 물에 말끔히 헹궈 잘 말리면¸ 몇 번이고 다시 사용할 수 있다.


2) 달걀은 종이판에 담긴 것을 산다

비닐 달걀판은 재활용이 전혀 안 될 뿐 아니라¸ 태울 때 유해물질이 배출된다. 종이판에 담긴 달걀을 사면 다 먹고 난 뒤 종이판은 수퍼마켓에 돌려주면 된다.


3) 행주와 손수건을 사용한다

평소에는 티슈 대신 손수건을¸ 주방에서는 키친타월 대신 행주를 사용하자. 쓸데없는 휴지와 티슈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4) 세탁소에서 주는 옷걸이는 돌려준다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을 맡긴 후 옷을 찾을 때마다 주는 옷걸이도 버리지 말고 모아뒀다가 세탁소에 돌려준다.



2.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1) 음식물 쓰레기는 최대한 줄인다

야채는 다듬는 과정에서 버리는 부분을 최대한 줄인다. 배추겉잎은 끓는 물에 데쳐 냉동실에 넣었다. 우거지로 활용하고 과일의 씨방부분은 모아 과일차를 끓인다. 과일 야채쓰레기는 땅에 한참동안 묻었다가 화분거름으로 써도 좋다.


2) 남은 음식은 버리지 말고 재활용한다

야채자투리로 볶음밥¸ 찌개¸ 튀김 등을 만들고¸ 찬밥을 이용한 식혜¸ 나물반찬을 넣은 모듬전골 등 ‘재활용음식’을 만든다. 식빵의 가장자리를 버리지 말고 된장 속에 넣어 같이 발효시켜도 좋고¸ 빵가루를 만들 수도 있다. 수프 위에 띄워서 먹기도 한다.


3) 마시고 남은 맥주 활용하기

기름 얼룩이 묻어 있는 부분에 남은 맥주를 뿌리고 걸레로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걸레에 맥주를 묻혀 냉장고 안팎을 닦아도 좋다. 또 맥주로 화초의 잎을 닦아 내면 먼지도 없어지고 반짝반짝 윤기가 흐른다. 색깔 있는 옷은 맥주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새 것처럼 색상이 살아나고 촉감도 보들보들해 기분까지 좋아진다.

3. 쓰레기 알고 버리면 돈 벌고 환경보호


1) 반드시 소재별로 구분한다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하지 않고 버리면 부피가 늘어나 비싼 쓰레기 봉투 비용만 많이 쓰게 된다. 우유팩¸ 페트병 등은 잘 씻어 뚜껑과 분리한 뒤 납작하게 만들어 버린다.


2) 병류는 색깔별로 분리해서 내놓는다

같은 유리병이라고 하더라도 갈색¸ 녹색¸ 무색 등 서로 색이 다른 병은 분리해서 내놓는다. 맥주병은 수퍼마켓에서 병당 30∼40원 정도 환불해 주기도 한다.



4. 생활 속의 재활용 아이디어


1) 안 쓰는 CD 재활용법

안 쓰는 CD를 3개 정도 겹쳐 컵 받침대로 써도 좋고¸ 구멍을 뚫어 모빌을 만들 수도 있다.


2) 비디오케이스 재활용법

필요할 때면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허둥대곤하는 영수증과 통장¸ 의료보험 카드 등은 비디오 테입 케이스를 활용해 보관한다. 영수증도 관리비¸ 수도 ¸전기세 등으로 분류하여 한꺼번에 클립으로 끼워 놓으면 편리하다. 케이스를 수납장 문 안쪽에 부착하고 견출지를 이용해 조목조목 적어 놓고 그대로 보관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3) 신문지 재활용

신문지에 양배추¸ 배추 등을 말아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좋다. 신문지를 옷 폭으로 접어 옷 사이에 끼워두면 벌레도 안 생기고¸ 넣고 꺼내기도 편리하다. 한 페이지씩 자른 후 주방에
놓고¸ 기름기 닦는 데 쓸 수도 있다.


4) 볼펜 재활용

철사로 된 빨랫줄에 끼워두면 빨래에 녹이 묻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벽에 옷걸이용으로 못을 박을 때 못에 끼워 함께 박으면 옷에 녹물이 묻지 않아서 좋다.


5) 담배꽁초 우려낸 물로 살충제 만들기

담배꽁초를 우려낸 물을 여러 곳에 살충제로 쓰자. 예컨대¸ 쓰레기장 같은 곳에 뿌려두면 벌레가 생기지 않고 악취도 어느 정도 제거된다.


6) 스티커 전단지 재활용법

검은색 옷에는 먼지가 잘 달라붙어 테입을 이용하여 먼지를 제거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일부러 테입을 사용하지 말고 수시로 들어오는 전단지 스티커를 모아두었다가 그 뒷면을 활용하자.


7) 티슈통에 신발을 정리

신발장이 꽉 차서 넣을 수 없는 구두¸ 티슈통을 재활용해 보자. 티슈통은 신발 한 켤레가 쏙 들어가는 크기라 안성맞춤이다. 티슈를 빼내는 입구는 투명한 비닐로 되어 있어 구두 모양도 쉽게 보인다. 박스 모양도 예쁘기 때문에 신발장 한 곳에 올려 두어도 보기 흉하지 않다.


8) 구멍난 고무장갑 재활용

고무장갑이 못 쓰게 되었을 때는 목 부분을 가늘게 잘라서 고무밴드를 여러 개 만들자. 탄력성이 강해 물건을 포장할 때나 장독을 비닐 등으로 씌울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9) 헌 스타킹의 재활용

헌 스타킹을 모아두었다가 비누조각을 넣어 사용하면 비누를 끝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옷을 보관할 때 접힌 자리에 못쓰는 스타킹을 끼워두면 접힌 자국이 생기지 않는다.


10) 립스틱통 재활용

다 쓰고 난 립스틱통에 도장을 넣어서 보관하면 편리하다.


11) 녹차 잎 재활용

차를 끓여 먹고 남은 녹차 잎에는 지방성분을 제거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부엌의 싱크대를 청소하면 깨끗해진다.
찻잎을 싱크대 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 주기만 하면 된다.


12) 리필 제품 사용하기

용기는 재활용하고 내용물만 보충해서 쓰는 리필 제품의 선택은 알뜰주부에게 이제 필수사항이다. 수요가 늘어나자 백화점이나 할인점 수퍼마켓에서도 리필용품의 종류와 물량을 늘리고 있다.
리필 제품은 용기 제품에 비해 가격이 10∼15%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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