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살림꾼이 되는 알짜 생활 비법 등록일 : 2009-02-06 14:23
흔히 TV를 바보 상자라고 한다. 하지만 TV 속을 잘 살펴보면 돈 주고도 사지 못하는 유익한 정보를 재미와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많다. 대표적인 예인 KBS TV 비타민과 스펀지에서 건강과 여유 높이는 상식을 뽑았다. |
설탕은 달콤한 악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더 찾게 되는 달콤한 맛. 설탕이 몸에 안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조금씩 먹다 보면 계속 단맛이 당기게 마련이다.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건강 상식 1_ 설탕의 하루 허용량은 5티스푼(27~30g)으로, 커피 한 잔만 마셔도 금세 허용량에 다다른다. 한국인이 1년 동안 섭취하는 설탕의 양은 1인 평균 21㎏으로 허용량을 훨씬 웃돌고 있는 심각한 상태다. 설탕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 내려 문제가 된다. 올라간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저혈당 현상이 나타난다. 저혈당 상태에서는 공허함과 허탈감을 느껴 다시 설탕을 먹게 만들어 중독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설탕으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질병
설탕은 그 피해에 비해 과소 평가되어 심각한 현상을 낳는다. 설탕은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백혈구를 무력화시키고, 뼈 속의 칼슘과 미네랄을 빼앗아 골밀도를 떨어뜨린다. 저혈당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몸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건강 상식 2_ 설탕의 피해 중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암세포를 증가시키고 키운다는 사실. 암세포는 일반 세포에 비해 7배 정도로 포도당을 빠르게 먹어 치운다. 그래서 암 검사 때도 포도당을 주입해 어느 세포로 가장 많이 가는지로 문제의 부위를 알아낸다. 이 외에도 설탕은 중성 지방의 축적과 우울증, 두통, 식곤증을 유발한다. 과도한 인슐린의 분비는 노화를 촉진시키니 젊어지고 싶다면 설탕을 멀리하자. 바삭바삭 건강을 파괴하는 소리, 지방
바삭거리는 맛있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로 사람들의 코를 자극하는 지방 역시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지방 중에서 가장 큰 문제아는 트랜스 지방인데 이는 식품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소 처리를 하면서 변형되어 나타나는 지방이다. 건강 상식 3_ 트랜스 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파괴한다.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은 음식을 바삭바삭하게 하고, 냉동 식품을 오래 보관해 주며, 고소한 맛을 만들어 낸다. 일일 평균 트랜스 지방 섭취량은 대략 2~4g이지만, 햄버거 하나로도 쉽게 그 수치를 넘겨 주의가 필요하다. 트랜스 지방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체내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을 파괴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트랜스 지방의 섭취가 2% 늘면 심장병 발생 위험이 25%나 증가된다. 유방암 발생률도 3.5배나 높아진다는 무서운 결과가 있으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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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복을 세탁기로 빨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봄맞이 옷장 정리를 하면서 찾아낸 스키복. 지난 겨울 스키장 매점에서 먹었던 음식의 얼룩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스키복을 빨기 위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 상식 1_ 스키복이나 비옷과 같이 방수 처리가 된 옷은 손으로 세탁하거나 세탁 전문 업소에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 세탁기에 넣고 빨 경우 옷에 물이 흡수되지 않고 주머니나 소매 부분에 물이 고여 무거워진다. 그리고 세탁기 내부가 회전할 때 같이 돌지 않고 바닥에 뭉쳐 세탁기의 중심을 잃게 만든다. 때로는 세탁기가 심하게 흔들려 망가질 위험도 있다. 귤 껍질을 재활용한 손난로
새콤달콤함, 상큼시큼함으로 추운 겨울 입맛을 돋우는 귤. 귤껍질을 이용하면 1시간 정도의 열을 간직한 유용한 간이 손난로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생활 상식 2_ 귤껍질을 포개어 비닐랩으로 고정시킨 후 전자 레인지에 40초 정도 돌리면 완성된다. 귤껍질 속의 섬유질들이 귤껍질의 고분자가 받은 열을 가둬 따뜻함을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물에 빠진 기록을 보여 주는 핸드폰 라벨
카메라 폰, MP3 폰, PDA 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멋진 핸드폰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탐이 나기는 하지만 몇 십만원을 호가하는 핸드폰 대신 중고 핸드폰을 구입하기로 결정. 그런데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가격이 수상하게 싼 것 같다. 혹시 물에 빠졌던 게 아닐까? 생활 상식 3_ 휴대폰 배터리 부분의 침수용 라벨을 확인해 볼 것. 라벨에 물이 묻으면 붉은 잉크가 번져 눈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휴대폰 내부에도 물에 의한 고장을 확인할 수 있는 침수 확인용 테이프가 붙어 있다. 한여름 뜨거운 차 온도를 내리는 방법
한여름에 밖에 세워 둔 차를 열면 뜨거운 열기가 훅~ 밀려와 타기가 겁날 정도다. 한참 차 문을 열어 두고, 에어컨을 틀어도 차 내 뜨거운 열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다. 빵빵하게 풀가동한 에어컨으로 기름값 걱정이 들기도 한다. 생활 상식 4_ 한여름 자동차의 실내 온도는 80℃까지 올라간다. 그 열을 에어컨으로 다 식히려면 엄청난 돈을 버리는 셈. 이때 보조석의 창문을 연 다음, 운전석 문을 다섯 번 여닫아 보자. 실내 온도를 20。 떨어뜨릴 수 있다. 더 많은 효과를 보기 위해 뒷자석의 창문까지 열어 두거나 여닫는 횟수를 늘리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으니 괜한 땀 흘리는 수고는 하지 말자. 드라이아이스는 모기를 부른다
무더운 여름날 저녁 모처럼 포장한 아이스크림을 들고 공원으로 향했다.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포장을 푸는 순간 달려드는 모기떼를 쫓느라 아이스크림이 다 녹고 말았다. 뭐가 문제였던 것일까? 생활 상식 5_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게 하기 위해 포장한 드라이아이스가 그 주범. 모기는 멀리서 CO₂를 감지해 생명체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아채는데, 드라이아이스가 CO₂ 성분으로 이뤄져 있어 달려드는 것이다. 실제 보건 연구원에서도 모기를 채집할 때 드라이아이스를 이용한다고 한다. 반면 가까운 곳에서 모기는 채취를 통해 알아챈다. 처음과 끝만 같다면 틀린 글자도 바르게 인식된다 글을 읽다 보면 종종 글자가 다르게 쓰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도 읽다 보면 자연스레 정확한 단어로 읽고, 이해하게 된다. 문장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왜 그런 걸까? 생활 상식 6_ 미리 학습하여 머릿속에 인지된 단어는 단어 철자의 처음과 마지막이 같다면 그 안의 순서에 상관없이 정확한 의미의 단어로 인지된다. 이를 단어 우월 효과라고 하는데, 틀린 단어를 사용해 문장을 배열해도 정확하게 의미를 인지할 수 있다. 돼’와 ‘되’의 구별법 옛날처럼 직접 글을 쓰는 일이 많지 않다. 인터넷을 이용할 때도 일일이 맞춤법을 지키지 않는다. 그래서 한글을 쓰는 것이 종종 헷갈릴 때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돼’와 ‘되’인데…. 어떤 말이 맞는 걸까? 생활 상식 7_ 종종 헛갈리는 ‘돼’와 ‘되’는 간단하게 알 수 있다. ‘해’와 ‘하’를 넣어 보면 되는 것. ‘해’가 어울리면 ‘돼’가 맞는 것이고, ‘하’가 어울리면 ‘되’가 맞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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