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성인병이라고 불리우던 것이 최근에는 생활습관병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단지 성인에서만이 아닌 잘못된 생활습관의 누적 현상을 통해서 아이 혹은 성인, 노인 할 것 없이 다양한 만성 질환과 이상 증상들로 삶의 질이 점차 나빠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활습관병을 극복하려면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항상 내몸을 소중히 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생활습관병의 대표적인 질병을 몇 가지 언급하면,

첫째, 당뇨병 혹은 고인슐린혈증이 있습니다. 이는 당대사의 문제를 야기함으로써 적절한 에너지 대사가 되지 않게 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둘째, 고혈압이 있는데, 이는 다양한 혈관 합병증을 야기하고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되므로? 심장 질환 및 뇌혈관 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셋째, 고지혈증이 있습니다. 이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지단백 등의 증가로 산화되는 지질이 많아지며 이를 통해서 동맥경화 현상이 유발되는 질병으로, 이는 지질 대사의 문제를 야기하고 다양한 지방성 간염이나 비만 등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넷째, 대표적인 에너지대사의 문제로 비만증이 있습니다. 비만증은 그 자체가 다양한 생활습관병과 직간접적인 연관을 갖습니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과잉 축적된 지방세포에서는 다양한 매개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러한 물질에 의해서 노화가 오고, 혈관의 변화, 암등을 유발 한다고 보여집니다.

위의 생활습관병의 원인과 그에 따른 관리법을 살펴보면,

첫번째로 식이 습관의 문제를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매우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몸에 좋은 것만 먹고 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의 좋지 못한 트랜스 지방과 환경 호르몬 등이 잔뜩 들어 있는 간편한 음식을 쉽게 찾게 됩니다. 심지어 건강에 가장 나쁘다는 담배와 더불어 그 못지않은 "00도너츠/ 크리스피00" 등에도 열광하고 탐닉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점점 자신의 몸이 알게 모르게 생활습관병을 향하여 진행되고 있는지도 모른 채로... 따라서 내가 하루에 먹는 음식을 체크하여 패스트푸드나 몸에 나쁜 음식을 줄이려 노력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둘째는 우리 몸에 가장 필요한 수분 부족을 들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물을 잘 먹지 않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화장실 가는 것이 귀찮다고 물을 마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은 하루 2리터의 물을 불가피하게 소비하게 되는데, 수분 부족 현상이 하루 이틀, 수년간 지속된다면, 우리 몸은 말라 버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졌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고 몸을 촉촉하게 해주면 우리의 몸은 자연히 건강해지기 마련입니다. 지금 자신의 몸이 물에 목 말라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세번째로는 운동부족 현상을 들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밀폐된 작은 공간에 앉아서 일하고 공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활동량 및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근력은 점차 떨어지고, 심폐지구력은 약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지방 축적은 더욱 잘 되고, 늘어나는 뱃살과 높아지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으로 우리 몸은 점차 병들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1시간 앉아 있었다면 잠시라도 일어서서 기지개를 펴주고, 온몸을 움직이면서 스트레칭을 해 보십시오. 그리고 어디에서건 항상 계단을 이용하도록 노력하십시오. 근육을 많이 쓰면 쓸수록 옷맵시가 좋아지며, 자신감이 생기고 활력이 생겨 이성에게, 상사에게, 동료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파에서 나쁜 자세로 누워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경우가 많은데, 텔레비전 시청을 할 때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아랫배에 힘을 주고 등을 똑바로 세워서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혹은 똑바로 서서 벽에 등을 바짝 붙도록 대고, 서서히 앉았다가 일어났다를 반복해 보십시오. 당신의 하체 근육이 발달하면서, 당신은 점점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넷째는, 음주와 흡연이 문제입니다. 음주는 적당한 양일 때에는 물론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그 양이 지나치거나 잦을 때에는 대표적으로 간에 영향을 미치며, 혈압의 변동 폭을 크게 만들고, 지방 대사를 방해하여 복부 비만의 대표적인 원인이 됩니다.

또한 담배에 들어있는 일산화탄소는 혈액 내의 혈구세포에 붙어서 산소 운반을 방해해 숨이 차게 만들며, 니코틴은 중추 신경을 자극해서 항상 흥분상태를 만들어 수면장애와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하고 강한 중독 및 의존성향을 갖게 합니다. 또 타르는 대표적인 발암물질입니다.? 발암물질 함량이 0.1이다, 0.5이다 하지만 작다고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올해엔 과감하게 금연을 하십시오. 한번 배우면 평생 남는 것이라 하니, 자라나는 새싹들에게는 담배를 배우게 하지 마십시오. 남성들 중, 밤이 두려워지는 사람(?)들은 첫 번째가 비아00 처방이 아니라, 금연을 3개월만 실천한다면 처방전이 필요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생활습관병이 아니라 점차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진행되어 오는 것이 생활습관병인 만큼 이미, 나에게도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니 내 몸을 항상 소중히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