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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피부 타입별 피지제거 대책 등록일 : 2009-07-20 21:16


화장한 지 1시간 만에 메이크업이 지워지고 수정을 해도 얼마안가 또 그 상태. 번들거리는 피부는 초강력 기름종이로

도 부족하다. 이 모든 문제점은 피지에서 비롯된다는 걸 아는지.

내 피부에 맞는 해결법은 무엇일까 ? 피부 타입별 피지 제거 대책을 알아보았다.


기름종이 없어도 여름 난다! 유분기 적은 건성피부

클렌징 지나친 세안은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자극적인 클렌징 제품의 사용은 금물. 부드러운 로션

타입 클렌저가 적합하다. 메이크업을 했다면 보습 성분이 많이 든 클렌징 오일을 사용,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아침에는 물 세안만 해도 피지 조절에 효과적이고 촉촉해진다.

스킨케어 유분과 수분이 적절히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분기가 적어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아이크림은 반드시 바를 것. 여름철에는 보습이 가장 중요하므로 수분 팩을 자주 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없다면 겨울

철에 사용하던 보습용 화장수를 솜에 적셔 10~20분간 수분을 공급해준다. 달걀 흰자팩도 효과적.

메이크업 여름철 메이크업은 최대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수분과 유분이 적절히 함유

된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뒤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유분기가 적다고 해도 다른 계절보다 메이크업을 수정하는

시간 간격은 좁아지게 마련. 수정 메이크업은 유분기를 없앤 다음 가볍게 파우더로 누른다.

기름종이 하루 2~3장 사용 다소 유분감 있는 중성피부

클렌징 아침에는 가볍게 폼 클렌저로 세안하고 저녁에는 피지 분비가 더 활성화된 상태이므로 클렌징 오일을 사용

한다. 화장을 자주 한다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딥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

들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 여름철에는 수분이 쉽게 손실될 수 있으므로 밸런스를 맞춰주는 수분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발라 피부 속

수분 함량을 채워주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가 많아 번들거린다고 해도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어날 수 있으니 수면 팩

으로 수면시간에도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도 방법.

메이크업 베이스부터 파운데이션까지 수분함량이 많은 제품을 사용한다. 마무리는 파우더로 매트하게 한다. 메이크

업 수정이 잦아지더라도 메이크업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은데 모공을 막으면 평소보다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될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이 번들 번들~ 피지 분비 왕성한 지성피부

클렌징 오일프리의 클렌징 워터나 클렌징 밀크로 1차적으로 닦아낸 후 클렌징 폼으로 남아 있는 노폐물을 완벽하게

씻어내는 것이 좋다. 저녁에는 스팀타월을 이용한 온찜질로 블랙헤드가 굳지 않도록 한다. 일주일에 2~3번 정도 각

질 관리를 하되 자극이 되는 스크럽제는 피할 것. 흑설탕 스크럽이 효과적.

스킨케어 스킨케어 역시 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하여 피지 관리를 하며 에센스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가 많거나 트러블이 있는 피부는 로션이나 크림 대신 수분 라인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

는 피지가 많을수록 빨리 녹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덧바른다.

메이크업 메이크업 역시 오일프리이면서 수분이 함유된 기초와 베이스를 사용하고 마무리는 피지 조절이 확실한 압

축 파우더로 마무리한다. 전체적으로 매트한 사용감의 제품을 사용하되, 가볍게 화장할 것.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사

용하며 포인트 메이크업도 크림 타입이나 스틱을 이용하여 지속력을 높인다.

피지를 줄이는 생활 습관

1. 피부 온도 낮추기 피부 온도를 낮추려면 화장품을 냉장고에 넣어 사용하거나, 여드름 피부일 경우 일시적으로

피부가 시원해지는 알코올 화장수를 쓴다. 자외선차단제는 보통 피부라면 최소 SPF 25 이상, 햇빛에 민감한 피부

라면 SPF 27~30 이상은 되어야 피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외출 시 얼굴이 너무 달아올랐을 땐, 미스트를 뿌리는 것도 좋은데 자주 사용하면 피부의 수분 조절 능력을 둔화시

킬 수 있으니 하루에 2~3번 이상은 사용하지 말 것. 집에 돌아온 후엔 냉찜질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한다.

2. 피지를 자극하는 음식 멀리하기 알코올이나 지방, 당분, 카페인은 피지선을 자극해 체내 피지량을 늘리는 주

범이다. 따라서 여름엔 술이나 담배, 튀김이나 케이크, 초콜릿이나 밀가루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비타민 B

2나 B4가 들어 있는 버섯이나 양배추, 시금치, 해초류는 피지 분비와 제거를 원활히 해주는 음식.

3. 모공에 탄력 주기 모공이 넓어지면 피부가 탄력을 잃어 피지량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피지량을 더 늘리는 꼴

이 된다. 한번 넓어진 모공은 줄이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 하지만 스팀타월 2∼3분, 냉타월 2∼3분씩을 번갈아 해

모공의 탄력을 키우면 피지량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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