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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보관함과 종이컵 홀더 만들기~ 등록일 : 2009-08-18 10:04
휴가때 썼던 피트병을 버리지 않은게 다행이네요..이렇게 예쁜 재활용 리폼에 활용될줄~
원래는 정수기를 구입하기 전엔 커피를 많이 마시는 신랑때문에..
전기주전가를 사용했었구요...냉온수기라서 이젠 필요가 없게 되면서..
예전에 만들었던 커피보관함보다 실용적인게 필요했지요^^
정수기 옆에 딱~ 붙여 놓으니깐 커피태워 먹고~ 커피보관하고...컵홀더까지 한곳에서 해결!!^^;;깔끔하고 종이컵을 먼지없이 깨끗하게 보관할수 있어 좋아요~
예전에^^ 박스로 만들었던 커피 보관함이예요..박스를 재활용하면서 만들었는데요..
.네이버메인에도 났었어요..ㅎㅎ
이제 전기주전자로 커피를 끓여 먹을필요가 없어져사....;;주방에 놓고 쓰기엔 크기가 좀 크죠..^^;
** 준비물은: 패트병2개(입구가 저렇게 곡선으로 된게 좋아요)
꾸미기재료(리폼할때 천을 많은 사용하는편이예요..좀 두껍고 빠빳한 린넨을 사용했어요)
천뿐만아니라 포장지,헌옷등을 사용해도 되구요...굳이^^ 가리지 않고 쓰셔도 되요..ㅎㅎ
패트병 하나를 윗부분은 2센정도 잘라내 주세요..
아랫부분은 쓰고싶은만큼 길이를 조절해서 잘라주세요..^^;
아..그리고 사진엔 없지만....윗쪽부분에 구멍을 하나 뚫어주세요~
나중에 작은 행거에 걸 5mm정도의 구멍이면 되요.
컵을 넣어보고 컵이 빡빡~하게 힘들게 빠지면 가위집을 내주세요..
딱맞게 만드는것 보다 좀 빡빡하게 만들어서 가위집을 내는데 더 좋아요^^
쨔쟌~! 종이컵이 요렇게 되면 완성이예요^^;;
끝을 잘~ 잡고 쏟아지지 않을 정도로 컵이 달려?^^ 있으면 된답니다.
패트병 밑부분은 저렇게 짧게 잘라주세요...
나중에 종이컵홀더 윗부분을 덮어줄 꺼예요...종이컵 안에 먼지가 들어갈수도 있잖아요^^;
커피보관함은 그냥 연필꽂이 같이 쓸거라 그냥 패트병을 반으로 잘랐어요.
종이접 홀더와 크기가 비슷하면 보기가 더 좋겠죠?^^;
요건 보관함과 홀더를 꾸미는 과정인데요..
저는 천으로 하는게 항상 편해서 주로 이용하는데요..
빳빳하고 속이 비치지 않은 천이 리폼하기에 편하답니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이것저것 조합해서 한번 꾸며 봤어요..ㅎㅎ
집에서 헌옷버릴때 단추나 레이스같은건 예쁜게 있으면 꼭~ 떼어 놓으세요~
리폼할때 정말 요긴하게 쓰입니다^^;
요렇게~ 완성이 되었어요...^^
린넨옷을 입은 커피보관함과 컵홀더가 꼭~ 짝꿍처럼^^ 만들어 졌네요...ㅎㅎㅎ
컵홀더는 나오는 부분이 곡선이라 천으로 감싸기 애매해서~
레이스를 달았는데 너무 귀엽게 되었어요.
정수기 옆에 매달아 놓을 차례^^;;
고민고민 ~ 하다가 생각해낸거예요...ㅎㅎㅎ 작은 행거? 작은 거 있잖아요..
(이름이 생각이 안남..)액자도 걸고~ 벽에 붙이는거..ㅎㅎ
실리콘을 한번더 쏴줘서 단단하게 정수기 옆부분에 붙였어요..잘 떨어지지는 않을꺼예요.
아하하....다른 분들이 만드신건 종이컵 홀더가 정말 길고~ 크던데..
저는 앙증맞고 작게 만들었어요..신랑이 종이컵을 하루에 2개정도 쓰는지라~ㅎㅎㅎ
옆에 딱~ 세워 놓으니 셋트같아요...정수기가 좀 무거워 할까^^ 걱정도 되지만...
안쓸땐 실리콘 떼네고 그냥 안쓰면 되니깐 간단하죠!
하나씩~하나씩 종이컵이 잘 빠지네요..ㅎㅎㅎ 흐믓~~!!^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