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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메이크업 스타일 미리 보기 F/W Makeup 등록일 : 2009-10-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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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이 바로 메이크업 룩. 어떤 컬러가 유행할지, 어떤 스타일의 메이크업이 트렌드인지 안다면 당신은 이미 트렌드세터!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내놓은 주목할 만한 메이크업 룩을 소개한다.
존 갈리아노의 지난 시즌 쿠튀르 재즈 클럽 라인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가을 룩은 1930년대 할리우드 아이콘과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캐릭터와 강한 마인드를 지닌 트렌디함을 표현했다. 유혹적인 퍼플 스모키 아이 컬러로 팜므파탈의 매력을 보여주는 그래픽 효과의 메이크업이다.
캐슬듀의 가을 트렌드는 도도한 카리스마를 지닌 환상적인 여신. 고급스럽게 빛나는 플래티늄 메탈 광택과 퍼플리시한 컬러가 믹스된 섀도가 오묘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거기에 슈크림처럼 녹아내리는 누디한 입술의 광택으로 글래머러스함을 더하고, 언더라인에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깊이 있는 눈매를 완성했다.
클리오는 기존의 라인을 강조한 스모키 메이크업에 풍부한 컬러를 입혀 눈매를 더욱 깊이 있고 분위기 있게 표현한 웜 스모키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카키와 바이올렛 계열의 아이섀도를 중심으로 컬러 아이라이너 등을 출시한다. 이 룩은 장소와 의상에 상관없이 어디에나 잘 어울리며 자연스럽고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은은하고 세련된 진줏빛을 컨셉트로 한 어텀 트렌드. 퍼플, 그린, 그레이 컬러를 이용한 내추럴한 컬러풀 스모키 룩을 내세웠다. 제품 전반에 걸친 전체적인 펄감은 얼굴을 입체적으로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며, 베이크드 타입의 블러셔와 섀도 모두 3가지 색상을 마블링해 실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부르조아는 낭만적이면서도 고귀하고, 섬세하면서도 와일드한 상반된 느낌이 느껴지는 동화 속 이야기 같은 컬러풀 룩을 선보인다. 숲 속에서 막 빠져나와 부드러운 날갯짓으로 하늘을 나는 파랑새 빛깔을 모티브로 표현했다. 반짝이는 에메랄드 컬러, 섬세한 딥 브라운 컬러, 세련된 블랙 컬러가 어우러진 믹스매치 룩. ◀ESTEE LAUDER 센슈어스 골드 에스티로더는 여성스럽고 럭셔리한 로즈 골드 룩을 선보인다. 리치하고 소프트한 톤으로 여성 내면의 아름다운 빛을 끌어내는 것이 컨셉트다. 피부는 골드톤의 베일을 씌운 듯 은은하고 따뜻하게 빛나며 골드 앰버와 피치, 그리고 애머시스트 컬러로 눈가를 섬세하게 강조한다. 또 입술은 새틴과 같이 반짝이는 질감으로 모던하고 관능적인 미를 표현했다.
마치 보석을 흩뿌려놓은 것처럼 빛나는 주얼 컬러들로 섬세하게 그러데이션된 아이 메이크업, 빛을 반사시켜 완벽한 광택감을 더한 누드톤 립 컬러로 마무리되는 이번 컬렉션은 고결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특징. 마치 주얼리를 착용한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드라마틱하면서도 파워풀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에센셜 엔시아는 이번 시즌 톡톡 튀는 과일맛 사탕류에서 착안해 애시드한 팝 컬러가 가미된 '브릴리언트 애시드' 룩을 제안한다. 슬림한 페이스 라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네이비와 브라운으로 깊은 눈매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한 다음 입술에 촉촉함과 볼륨감을 더해 발랄하고 상큼함을 더한 것이 특징.
오휘는 올가을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신화 속 여신을 연상키는 판타지 룩을 선보였다. 창백하면서도 기품 있는 피부 표현, 깊이 있는 아이 메이크업에 부드러움과 강함이 공존하는 립 컬러를 더해 마법 같은 일탈을 꿈꾸게 한다.
바비브라운은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아이비리그 컬렉션을 선보인다. 짙고 또렷한 눈썹에 톤 다운된 그린 스모키 메이크업, 브라운톤의 립스틱으로 신뢰감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반짝이는 펄감이 돋보이는 다양한 컬러의 메탈릭 롱 웨어 크림 섀도를 출시해 올 가을·겨울 반짝이는 눈매로 연출할 것을 제안한다.
크리니크는 올가을 1980년대로의 회귀를 컨셉트로 복고풍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깊고 그윽한 눈매를 강조한 모스트 원티드 누드 룩과 톤 다운된 핑크색으로 뺨과 입술을 돋보이게 한 모스트 원티드 베리 룩 두 가지 룩을 제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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