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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의 효능과 모과청 만드는법 등록일 : 2009-11-25 10:35

모과의 효능

기관지 환자에 탁월 ‘본초강목’에 따르면 모과는 주독(酒毒)을 풀고 가래를 제거하며 속이 울렁거릴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고, 구워먹으면 설사병에 잘 듣는다.

여성들이 임신을 하면 입덧으로 고생하게 되는데 이럴 때 모과차를 마시면 효과적이다. 입덧의 원인인 위장 장애를 완화시키는데 모과가 잘 듣기 때문이다.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설사병에도 유효. 모과에는 5% 가량의 당분과 칼슘, 칼륨, 철분 등 무기질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다. 떫은맛이 나는 것은 탄닌 성분 때문으로 이는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설사병에 유효하다.

목질환에 효과적. 특히 모과는 목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감기, 기관지염,폐렴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환자에게 모과를 약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기침 환자의 경우 마른 모과 5∼10g을 2 00㏄ 정도 물에 넣어 그 양이 반으로 졸 때까지 달인 후, 하루 3번정도 마시면 기침이 멎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모과차- 피로회복에 효과

<효능 및 특성>
설사에 좋고 가슴 치밀어 오는 것,각기병과 근육경련 에도 효험이 있으며 혈당을 막아주므로 당뇨병에도 좋다 한다.

그밖에 감기 예방과 기관지염에도 좋고 술 마신 뒤 숙취해소에 따뜻한 모과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한다.
손발이 차고 쉽게 피로감을 느낄 때도 마시면 좋다.

※ 주의점 : 모과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체내에서 수렴작용을 나타낸다. 따라서 설사 환자에게 좋다. 반대로 변비환자에게는 금기. 모과는 소변을 농축시켜 양을 적게 만들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삼가는 것이 좋다 .

모과는 오래된 것일수록 약효가 많다고 하나 이것도 많이 먹으면 이와 뼈를 약화 시킨다고 한다

만드는 법

 

⊙ 재료 손질법

  •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6토막으로 썬다.
  • 씨를 뺀 후 약 2mm 두께로 썬다.
  • 용기에 모과를 한 겹 깔고 설탕을 깔아 덮고 다시 모과를 한 겹 깐다.
  • 모과와 설탕의 비율은 1:1로 한다.
  •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과 위에 설탕을 깔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며칠 후에 맛있는 모과청이 된다.

⊙ 재료


모과청 한 작은술 / 물 한 잔

⊙ 끓이는 법

  • 10일 이상 숙성시킨 모과청 1작은 술을 찻잔에 담는다.
  • 물을 끓여 찻잔에 부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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