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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세제 쌀뜨물 발효법&쓰임새 등록일 : 2010-01-04 13:13


천연세제 쌀뜨물 발효법 & 쓰임새

집안 곳곳에 두루 쓰여요~





1. 설거지할 때
큰 볼에 물 반 컵 정도의 발효액을 넣어 물과 함께 섞어준다. 특히
세척이 잘 안 되는 그릇은 수세미에 쌀뜨물 발효액을 희석하지 않고 적셔 사용한다. 그릇이 깨끗하게 닦이는 것은 물론 살균소독 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

2. 음식물쓰레기의 악취를 없앨 때
쌀뜨물 발효액을 음식물쓰레기가 상하기 전에 고루 뿌려주면 악취가 나지
않고 좋은 유기질 퇴비가 된다. 발효액을 물에 섞어 30배 정도로 희석해 사용하면 된다.





3. 도마를 소독할 때

보통 식초를 뿌려 도마를 소독하곤 하지만 쌀뜨물 발효액 역시 살균소독
효과가 뛰어나 항상 물기로 젖어 있어 불결해지기 쉬운 다양한 주방 식기 소독에 사용하면 좋다. 도마를 소독할 때는 발효액을 물과 함께 섞어
스프레이하거나 더러움이 심한 곳은 원액을 발라 잠시 두었다가 물에 헹구면 된다.

4. 욕조 청소&목욕할 때
뜨거운 물을
받은 욕조에 쌀뜨물 발효액 50~100ml(반 컵)를 넣는다. 욕조의 곰팡이 방지에 도움이 되며, 남은 물을 사용해 청소하고 그 물을 배수구에
흘려보내는 것만으로도 배수구가 청소된다. 또한 매일 쌀뜨물 발효액을 사용하면 욕실의 환기통에도 때가 잘 붙지 않는다. 목욕시에는 린스 대신에
10~100배 희석액을 사용하거나 목욕이 끝난 후 몸에 뿌려도 좋다.




5. 청소시
쌀뜨물 발효액을 10~100배 정도 희석하여 마룻바닥이나 냉장고
청소, 세차, 유리 닦기에 사용해보자. 웬만한 더러움은 말끔히 지울 수 있으며 반짝반짝 윤이 난다. 환기구 팬 등 철제품은 쌀뜨물 발효액에
5~6시간 담가두면 좋고, 가스레인지 주위의 기름때 등은 키친타월에 EM 원액을 뿌린 후 하룻밤
붙여둔다.

6. 다림질할 때
쌀뜨물 발효액을 100배 정도 희석한 것을 분무기에 담dk 와이셔츠를
다릴 때 뿌려주면 깃이 빳빳하게 되고 하얀색 옷은 더욱 하얗게 된다. 구김이 많이 가는 옷도 구김이 잘 펴져 다 림질이 한결
수월해진다.





7. 세탁할 때

세탁기에 쌀뜨물 발효액 150~300ml(물컵으로 1~2잔)
정도를 붓고 옷과 함께 하룻밤 놓아둔다. 이렇게 하면 세제 양을 1/3로 줄여도 와이셔츠의 깃이나 소매의 때가 말끔히 제거되고 세탁물의 광택이
되살아난다. 흰색이나 밝은 옷은 당밀로 발효시킨 발효액을 쓸 경우 착색 우려가 있으므로 쌀뜨물 발효액의 양을
줄인다.

8. 화분에 물을 줄 때
쌀뜨물 발효액을 화분에 부어 영양을 보충해주면 좋다. 발효액을 100배
이상 연하게 희석하여 텃밭이나 화분에 뿌려주면 좋은 거름이 되고 병충해도 줄어들며 흙 속의 나쁜 물질(잔류농약, 다이옥신 등)이 분해된다. 물과
거름의 이중효과를 얻는 것.


알아두세요! 1


쌀뜨물 발효액
조심하기!

제조 후 이틀 후부터 발효로 인한 가스가 발생하는데 뚜껑을
가끔씩 열어 가스를 방출시켜준다. 개봉한 발효액은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쓰는 것이 좋다. 밑에 가라앉은 찌꺼기도 효과가 있으며 향을 높이기
위해 쑥, 허브, 인삼, 녹차, 고추 등을 첨가해도 좋다.

알아두세요! 2

EM이란?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군’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식품의 산화 방지, 하수구 정화, 음식물쓰레기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작용 혹은 생리활성물질을 생성하며 부패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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