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을 듬뿍 함유한 유자는 향긋한 차로, 온 가족 초기 감기약으로 1년 내내 인기다. 1년에 딱 한 번, 마트에서 제철 유자 한 봉지를 구입했으나 어디에 어떻게 먹어야 좋을지. 생으로도 먹고 유자청도 담가 먹는 똑똑한 제철 유자 활용법.
유자청 담그는 2가지 방법
유자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노랗게 잘 익은 것으로 골라 옅은 소금물에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표면의 물기는 마른행주로 말끔하게 닦아낸다. 껍질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담근 유자차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Other Ideas
유자아이스크림
평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생유자의 과육을 곱게 썰어 올리고, 그 위에 다진 잣이나 땅콩, 유자즙 약간을 넣고 잘 섞는다. 이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려주면 향긋한 웰빙 디저트가 완성된다.
유자샐러드드레싱
올리브유와 식초, 유자청을 섞어주면 단맛과 향이 더해져 어떤 채소와도 잘 어울리는 샐러드드레싱이 완성된다.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드레싱이기 때문에 고기가 메인인 요리와 잘 어울린다.
채소스틱&유자딥소스
케이터링할 때 자주 이용하는 방법으로, 채소스틱 낼 때 요구르트나 사워크림을 유자청과 섞어서 딥소스로 곁들인다.
허니브레드&유자딥소스
식빵을 토스터에 구운 다음 슈거 파우더를 뿌려서 유자청과 생크림을 섞은 딥소스와 함께 낸다.
바로 먹는 유자꿀청
바로 담가 먹을 수 있는 유자꿀청. 숙성기간이 길지 않고 요리 활용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