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영화 관람할 때 에티켓 등록일 : 2010-05-25 21:06

영화 관람할 때 에티켓

영화관이나 극장에서 핸드폰을 켜두는 사람은 이제 드물 것이다.
타인의 관람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영화관이나 음악회장, 전시회장에서 꼭 격식을 차려서 지켜야 하는 건 없지만, 유럽에서의 연극이나 오페라 혹은 음악회에 갔을때는 몇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오페라나 음악회장에서는 좌석이 어디인가에 따라 감동이 무척 다를 수 있다. 미리 예약하는 것이 선택의 폭이 넓다.

남녀 동반인 경우 여성을 앞세우는 것이 매너이다. 그러나 안내인으로부터 안내를 받는 경우에는 해당좌석이 있는 열까지는 남성이 앞장서서 여성에게 좌석을 알려주며, 여성이 먼저 앉은 뒤 남성이 앉는다. 또 좌석 양끝에는 여성을 앉히지 않는다. 지각을 하면 입장을 거절 당하는 경우가 있고, 어쩔 수 없이 늦은 경우 잠시 기다렸다가 막간에 입장할 수 있다.

파리의 극장에서는 예정보다 15분 정도 늦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파리의 15분'이라고 부른다.서양에서는 전통적으로 정식예복을 입어야 하는 관습이 있지만, 요즘은 초연을 빼놓고는 턱시도나 칵테일 드레스 정도로 입으면 된다.
외투는 클라크 룸에 보관시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좌석 뒤쪽에 걸쳐 놓으면 된다. 관람이 끝나고 나갈때 남성은 여성이 외투 입는 것을 도와준 후 자신의 외투를 입는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