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무침과 곁들인 쫄깃한 보쌈
등록일 : 2010-05-25 09:07
kan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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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삼겹살(앞다리살도 상관없음) 2근, 생강 2톨, 파 한뿌리, 무 1/5토막, 다시마 한줌, 양파 1개, 된장 2Ts,
커피 2ts, 청주(소주) 약간
부추 한줌, 양파 반 개, 고추가루 2Ts, 간장 2Ts, 설탕 2ts, 참기름, 다진마늘
전에도 보쌈은 한 번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다시마와 무를 넣어서 삶으면 고기가 개운하게 삶아집니다.
한참 고기를 물속에 입수시켜 삶고 있는데
울오마니 왈,
"물 붓지 말고 양파만 듬뿍 넣고 익혀내도 맛있는데.."
울오마니 저수분 요리를 말하나 봅니다.ㅋ
그런데 이미 삶았는걸 어쩝니까.ㅋ
잘 삶아진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서 부추와 함께 냈습니다.
구수하게 입안으로 감기는 수육의 육즙을 느끼면서..
향금이는 행복했다는.. 아주아주 오래오래 행복했다는..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