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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결정된다 등록일 : 2010-06-03 09:26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결정된다

저칼로리 조리법을 이용한다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려고 마음 먹었다면 과감하게 식생활 습성을 바꾸고 조리법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재료라도 조리법에 따라 얼마든지 저칼로리 음식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름 대신 물로 볶는다

기름을 사용하는 대신 물로 볶거나 조리면 고소한 맛이 덜하지만 식품 자체의 순수한 맛을 살릴수 있다는장점도 있습니다. 물로 볶을 때는 프라이팬을 뜨겁게 달군 후 물을 2큰술 정도 두르고 재료를 넣어 센불에서 재빨리 볶습니다. 프라이팬의 달구어진 정도는 물을 떨어뜨려 보아 또르르 구를 정도가 되면 알맞게 달궈진 상태입니다.

기름을 꼭 써야 할 경우에는 프라이팬에 직접 기름을 두르지말고, 먼저 프라이팬을 달군 후 식물성 기름을 묻힌 기름종이로 닦아내듯 문질러 살짝 기름을 묻히면 됩니다.

싱겁고 단백하게 간을 한다

건강한 사람이 다이어트를 할 때는 소금을 적당량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간이 진하면밥을 많이 먹게 되고 반찬을 적게 먹기 때문에 다이어트의 기본 원칙에 어긋납니다. 때문에 가능한한 싱겁고 담백하게 먹을 필요가 있습니다.

식초를 많이 사용한다

원래 식성이 싱겁고 담백한 음식을 싫어할 경우, 보다 자극적인 맛을 내기 위해서 식초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식초는 새콤한 맛을 내기 때문에 음식맛을 좋게 하지만 칼로리는 거의 내지 않습니다. 약간의 간장과 식초를 섞어서 만든 드레싱을 채소, 샐러드에 끼얹어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좋은 메뉴입니다. 나물을 무칠 때도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양념하는 것보다 초무침이 좋습니다.

고기는 살짝 데쳐 조리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에너지가 1g당 4kcal인데 비해 지방은 9kcal로 2배 이상입니다. 음식을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는 되도록이면 지방분이 적은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지방분을 잘라낸 후 요리하고 그외의 부분은 살짝 데쳐 기름기를 뺀 후에 조리하도록 합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은 피한다

밀가루나 빵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겨 낸 음식은 기름 흡수율이 높아 한꺼번에 15~20g 정도의 기름을 쉽게 섭취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80g짜리 생선튀김이면 12g, 즉 2와 1/2 작은술의 기름을 섭취하는 셈입니다. 특히 튀김옷을 두껍게 입힌 튀김은 기름을 더 많이 흡수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아가린 섭취를 제한한다

마아가린이나 마요네즈 같이 힉물성 기름으로 만든 가공식품은 동물성 지방에 비해 지방이 적게들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마아가린은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여 버터처럼 만든 것이고, 마요네즈는 식물성 기름을 달걀 노른자로 유화시켜 크림처럼 가공한 것이므로몸 속에서의 역할은 동물성 지방과 마찬가지입니다. 음식을 만들 때 이런 식품을 듬뿍 넣는 것도살이 찌는 원인이 됩니다.

간식으로 땅콩은 피한다

땅콩이나 호도, 잣 등의 견과류는 한번 먹기 시작하면 고소한 맛에 이끌려 계속 손이 가게 됩니다.이런 식품들은 필수지방산이 들어 있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식품이긴 하지만 많이 먹으면 살이찝니다. 땅콩 1큰술, 호도 큰 것 하나, 잣 20알이 기름 1작은술과 같은 45kcal의 에너지를 낸다는사실을 기억하고,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피하도록 합니다.

맛이 진한 패스트푸든는 피한다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피자파이, 햄버거, 닭튀김, 도우넛, 핫도그, 감자튀김, 밀크쉐이트와 같은 패스트푸드에 손이 가기 쉽겠지만 이런 식품들의 대부분은 당분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고 맛이 진한게 특징입니다. 아이들이 이런 음식맛에 익숙해지면 진한 맛에 길들여져 나쁜 식생활 습성이 생기고, 살찐 사람들에게는 더욱 살찌는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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