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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의 활용법 등록일 : 2010-07-24 14:25

[탈취작용] 화장실·신발장·냉장고 등 악취가 나기 쉬운 곳에 차를 우리고 남은 찌꺼기 또는 한번 우리고 남은 티백을 말려서 넣어두면 냄새가 없어진다. 녹차를 뜨거운 물에 우려내 그 물로 냉장고를 청소하면 더 효과적이다.

집안에 페인트 칠을 하여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경우에는 프라이팬에 녹차를 넣고 연기가 날 정도로 태우면 페인트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생선 또는 고기요리를 할 때에도 녹차를 이용하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냄새가 나는 그릇도 녹차 우린 물로 닦아주면 좋다.

[피부진정작용] 녹차에 있는 타닌 성분이 피부진정작용과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외선 등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된 경우에 녹차 우린 물을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두었다가 사용하면 좋다. 모기 또는 개미 등 벌레에 물렸을 때에도 녹차 우린 물을 발라주면 쉽게 진정된다.

사포닌 성분도 들어 있어 머리를 감고 난 후 마지막에 녹차 우린 물로 헹구면 비듬을 방지하고 머릿결도 부드러워진다. 또한 녹차에 수렴작용·항산화작용·항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녹차를 이용하여 목욕을 하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몸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도 제거한다.

[충치 및 불면증예방] 녹차에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어 충치예방도 할 수 있고, 구취도 없애준다. 또한 녹차 찌꺼기를 말려서 베개 속에 넣으면 불면증도 예방할 수 있다.

그밖에 녹차 찌꺼기에는 단백질·무기염류·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어 좋은 비료가 된다. 녹차에는 사포닌 성분이 있어 주방용 세제로도 사용이 가능한데 야채나 과일 등을 씻을 때 마지막에 녹차 우린 물로 헹구면 미생물 또는 농약이 제거된다. 또 카테킨 성분은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녹차 우린 물에 생선을 담갔다가 냉장고에 보관하면 잘 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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