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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방지법 20가지 등록일 : 2010-10-13 00:05
탈모는 현재 뚜렷한 약이 없는 실정이다. 한번 빠진 머리는 다시 나긴 어렵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듯 탈모도 신호가 보이거나 조금 이라도 남아 있을 때, 신경을 써서 관리를 해줘야 최소한 탈모를 지연시킬 수 있다.
1. 두피 마사지를 해준다.
두피보다 두개골 쪽이 발달된 사람은 두피가 긴장되고 두피內 혈관이 압박을 받아 혈액의 흐름이 나빠진다. 그 결과 모근에 영양이 못 미쳐 모발의 성장이 멎고 빠지게 된다. 그러나 혈행이 활발하더라도 혈액 중 모발에 영양소가 되는 아미노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탈모가 일어난다. 매일 두 손의 손가락 끝을 사용하여 수 분간씩 두피 마사지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모발에 영양 공급이 촉진되므로 두피 건강은 물론이고 탈모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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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모근이 충분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어 두발의 성장이 약화되면서 탈모 현상과 더불어 비듬이 생기게 된다.
마사지는 두발의 기초 손질로서 반드시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카락이 버석거리면서 건조하거나 거칠고 숱이 적을 때, 두피가 심한 지성일 때, 갑작스럽게 비듬이 생겼을 때 마사지는 꼭 필요한 것이다. 두피 마사지는 머리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줌으로서 아침저녁으로 손끝이나 끝이 굵은 솔 등을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면 모근 대사에 도움이 된다. 효율적인 마사지의 방법은 두피를 두개골에서 떼어낸다는 느낌으로 틈틈이 두피 마사지를 해야 한다. 즉 두피와 두개골을 분리시켜 피가 흐르게 해주어야 한다. 두 손의 손가락 끝으로 매일 수분 간씩 머리 전체 두피를 마사지하면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면서 모발에 영양이 골고루 공급되기 때문에 두피 건강과 탈모 예방에 좋다. 또한 쿠션 브러쉬 등으로 자주 두들겨 주는 등 두피를 마사지하고 탈모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일이 없도록 함도 중요한 예방책이랄 수 있습니다. 두피 마사지는 두피를 직접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모근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좋은 방법이다.
혈액순환이 좋아져야 머리카락의 뿌리인 모근이 튼튼해진다.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 있게 간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두피의 건강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두피마사지를 통하여 두피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것 이 아름다운 모발을 위한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2. 좋은 식습관과 균형 있는 음식 섭취로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한다.
잘못된 식습관은 몸의 건강 및 모발건강에도 좋지 않다. 무리한 다이어트나 아침밥을 거르는 습관 등으로 인해 영양에 균형이 깨지게 되면 자연히 모발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영양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비타민이나 필수 영양소 부족 등으로 인하여 체내 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식생활과 관련되어 많이 나타나는 빈혈이나 변비도 모발에 악영향을 미친다.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식생활은 모발건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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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데, 털의 성분은 대부분 동물성 단백질인데 성장을 촉진하는 식품으로는 검정콩, 검정깨와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가 으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콩을 이용한 방법이 많이 회자되고 있다. 언젠가부터 검정콩을 먹으면 좋다는 말이 퍼졌는데 혹자는 이를 동양의학의 음양오행으로 설명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고 단백질인 콩의 영양학적인 가치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일본에서 탈모와 대머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자연요법은 검정깨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고 본다. 머리카락에 좋은 검정콩, 검정깨, 다시마, 하수오등을 혼합하여 자연식을 만들어 매일 복용하고 간편한 한방요법을 이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검은콩은 머리카락을 자라나게 하는 데 효과가 크며 검정깨는 피를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어 머리카락을 검게 한다. 특히 머리카락이 잘 자라지 않거나 흰머리를 예방하는 데는 검정깨가 최고의 식품이다.
육류 및 지방은 남성호르몬 증가시키는 반면에 검정콩뿐만 아니라 검정깨에는 5-알파 환원효소 저해제인 불포화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식물성 기름에서 발견되는 필수지방산들로 감마리놀산, 알파리놀산, 올레인산 등으로 1type과 2type 모두 저해한다는 미 시카코 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모발에 유익한 건강식품으로는 다음과 같다. 우리 몸의 오장육부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탄수화물, 광물질, 수분 등 6대 영양소로 왕성한 기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모발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주려면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E, 요오드 등이 들어있는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영양분은 주로 야채와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다. 해조류에 포함된 요오드는 털의 성장에 큰 도움을 준다. 해조류는 모발발육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원료가 되는 요오드가 많이 들어있어 늘 먹는 것이 좋다. 발모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조미료의 원료인 글루타민산과 아미노산이 필요한데, 흔히 다시마나 미역이 대머리 예방에 좋다고 말하는 것은 바로 이들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모발의 발육을 촉진하는 비타민 A텰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시금치, 당근, 호박, 토마토, 달걀노른자 등이 있다. 또 비타민 B군은 두피의 산소공급에 빼 놓을 수 없는 좋은 식품이며, 비타민 B2텯6를 많이 함유한 식품은 참치 샐러리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 등 채식과 식물성식품 등이 있다. 그리고 달걀, 두유, 김, 오이, 생선 등을 평소에 많이 먹으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 동물성지방이나 담배, 설탕, 라면 같은 인스턴트와 오백 식품은 멀리 하는 게 좋다.
3. 모자나 가발등 공기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피한다.
빠져 버린 부분을 남에게 보이기 싫다고 모자나 가발 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런 행동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탈모된 부분을 감추기 위해 모자나 가발을 쓰면 머리에 공기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두피를 뜨겁게 하고 땀이 생기면서 피부에 자극을 줘 두피를 쉽게 짓무르게 한다.
일례로 중동지역의 아랍인들은 중동지방의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탈모환자가 많은 편이며 항상 천으로 얼굴을 가리는 여성의 탈모가 심한 것을 보면 결국 머리카락은 습한 지역의 풀이 쑥쑥 잘 빠지듯 쉽게 빠져 버리는 원리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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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하여 모발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성장을 멈추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가발은 사용시간을 줄이고 벗은 뒤에는 머리를 가볍게 안마하고 쉬게 하면서 깨끗히 씻어줘야 한다. 또한 자외선이 적은 햇빛은 비듬에 대하여 살균하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중요한 비타민 D의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모자나 가발을 피하는 것이 두피나 모발건강에 좋다.
4. 물을 많이 마신다.
한의학에서는 탈모를 열이 많아서 생기는 것으로 본다. 즉 몸 안에 열이 많아서 사막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따라서 물을 많이 섭취한다는 것은 그 사막화 현상을 막아 주는 것이다. 실제로 물을 많이 먹고 머리가 많이 났다는 실례를 주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물은 하루에 2리터의 물을 마시면 좋다. 수 없이 많은 인체의 모든 세포는 각각 영향을 섭취하는 한편 노폐물을 배출한다. 이것을 신진대사라고 한다. 그런데 수분이 부족하면 이러한 세포의 신진대사가 완전히 행해질 수 없어 몸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땀이나 용변 등을 통해 하루에 약 2.5리터의 수분을 배설한다. 때문에 우리는 매일 2.5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보통 음식을 통하여 0.5리터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게 되므로 매일 물이나 차를 2리터 정도 마셔야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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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물은 홀짝홀짝 자주 마시면 좋다. 전문가들은 물을 1분에 1g주의로 마시라고 권한다. 아침 기상 시 1컵, 매 식사 30분 전에 1컵, 취침 30분 전에 1컵, 그 외의 시간에는 30분에 1/4컵 정도를 마시면 좋다고 한다. 대신 절대로 물을 꿀꺽꿀꺽 마셔서는 안 된다고 한다. 특히 위장이 나쁜 사람은 더욱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홀짝홀짝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면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5. 충분한 수면(하루에 7-8시간)을 취한다.
업무든 오락이든 밤을 세워가며 하는 것은 금물이다. 머리카락은 부교감신경이 활발히 작용 할때 발육이 촉진된다. 따라서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불면증으로 잠을 못 이루면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돼 모근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없으므로 계속 잠이 부족한 상태로 생활하면 숱이 정상인 사람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철야를 함으로써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모발의 발육도 힘들게 되기 때문이다. 모발이 자라는 것은 세포분열을 하는 것이다. 몸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었을 때 모발 성장이 최대가 되는 것이다. 마음을 편하게 다스리고 잠을 잘 자면 탈모가 방지되며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현상이 날로 늘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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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가진다.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젊은층뿐만 아니라 여성탈모, 심지어는 어린이탈모 까지도 탈모가 다양하고 많아지고 있다. 학교나 직장, 가정에서든 과도한 스트레스가 교감신경을 긴장시켜 머리에 땀과 기름기가 많아져 비듬을 생기게 하고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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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탈모증은 '현대병' 또는 '문명병' 이라고도 한다. 그만큼 사회가 복잡해지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신종 질병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과중한 업무는 물론 인간적인 갈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혈액의 흐름을 저해하거나 불면증으로 만성피로가 누적되는 등 결국은 두피의 순환은 물론 모발의 성장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대로 방치해 둔다면 탈모로 하여금 다시 탈모를 일으키는 악순환이 될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아 두피가 긴장상태가 계속되면 지성이 된다. 두피가 지성이 되면 지방분비가 많아지고 모세혈관의 혈류의 악화도 두피 혈행이 나빠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다.
초조와 긴장은 자율신경 중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혈관을 수축하게 한다. 그 결과 혈행이 악화되는데 이로 인해 탈모증 등 좋지 못한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이 편하면 입맛도 좋고 잠도 잘 오고 변도 잘 나오게 된다. 즉 쾌식, 쾌면, 쾌변 건강의 3박자를 찾아 행복한 생활을 맛보는 것이 탈모에 최선책이다. 그러므로 자기만의 독자적인 해소법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마음을 편한히 갖고 직업과 전혀 관계가 없는 취미생활을 즐기며 운동을 통해 그때그때의 스트레스를 풀어 주어야 한다.
7. 지나친 커피를 피하고 녹차를 많이 마신다.
녹차의 카페인과 후라보노이드 성분은 피를 맑게 하고, 온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적당한 커피는 카페인의 각성작용으로 그리 나쁘다고 볼 수 없다. 그러나 중독 증상이 나타나 계속 먹지 않으면 몸이 나른해 지고, 기운이 없어진다. 예전에 책에서 보았는데 보통 우리가 커피를 마실때 왠지 다른 날보다 커피가 쓰다고 느끼면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증거이라고 한다. 우리 몸은 혈액성분에도 들어있는 맛들에 대해 피로 정도 등 그때 그때 상태에 따라 욕구를 일으킨다. 운동 후 단 것이 먹고 싶으면 포도당이 소비되어 혈당치가 내려갔기 때문이고 또 유난히 입맛이 쓰면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상태이다. 보통 때와 똑같은 커피인데도 유난히 쓰게 느껴지면 지체 없이 기분전환을 해야 한다. 적당한 양의 커피는 기분을 풀어 주지만, 지나치면 위를 버리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카페인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여 빈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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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설탕의 단맛은 피부를 느슨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 두피가 늘어지게 되어 머리카락이 빠져나오게 된다. 커피에 설탕을 듬뿍 넣어 마시게 되면, 커피의 쓴맛과 설탕의 단맛이 더해져서 머리카락에는 최악의 조건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카페인도 몸에 좋지 않다.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은 성분구조상 같은 카페인이다. 다만 카페인 함량이 다르고, 체내에 미치는 영향에도 큰 차이가 있다.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 대개 3.3% 정도 곧, 한 잔 당 대개 68∼120㎎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녹차의 카페인량은 약 27㎎ 정도의 커피의 1/3에 불과하다. 또 커피에 들어있지 않은 떫은맛의 카테킨 성분은 카페인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 녹차를 마시는 것은 탈모를 일으키는 DHT 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니 커피는 하루 한두 잔으로 줄이고 커피 보다는 녹차를 마시길 권한다.
8. 머리에 청결을 유지한다.
머리를 감는 일은 모발건강에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통하여 두피의 더러움을 씻어내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여 피부가 충분히 호흡 할 수 있도록 하며 모발을 소생시키는데 없어서는 안 될 조건이다.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더 빠진다며 감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런 행동은 결론적으로 탈모방지에 일체 도움이 안 된다. 머리를 감지 않아도 며칠 지나면 빠질 머리는 다 빠지는 것이다. 두피가 더러우면 전염성 질환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비듬이 많으면 탈모가 더 빨리 일어나므로 두피가 지루성인 사람은 매일 감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 |
그러므로 두피에 기름이 너무 많은 사람은 매일 감는 것이 미관상에서나 두피건강을 위해서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머리를 감는 횟수는 사람마다 두피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청결을 기준으로 감아 줘 항상 머리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위생상이나 탈모예방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지나치게 청결을 강조한 나머지 하루에 2-3번 머리를 감는 것은 좋지 않다. 머리를 너무 자주 감는 것은 두피 및 모발의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
9. 올바른 세발법이 중요하다.
보통 사람은 두피에서 기름기, 때, 죽은 세포 등을 제거하기 위해 보통 이틀에 한번 정도가 적당하고 기름이 많이 끼고 끈적이며 냄새가 많이 나는 모발이나 머리에 땀(지방)이 많이 나거나 피지선이 왕성한 모발로 매일 감아야 한다. 땀은 알칼리성으로 그대로 두면 세균 번식이나 불결한 상태가 됨으로 오래 두면 지루성피부염과 모낭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가늘고 건조하며 푸석한 모발(보통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모발의 윤기가 없어지고 피지량이 줌)로 2~3일에 한번 정도 감아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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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머리감기는 모발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샴푸를 곧바로 정수리에 쏟은 후 손톱으로 빡빡 긁어대는 세발법은 그 당시는 시원할 수 있으나 두피를 손상시켜 염증에 감염이 될 수도 있으며 모근의 손상시켜 발육에 방해를 할 수도 있다. 세발을 할 때는 반드시 손가락 지문 부분으로 마사지 하듯이 세발을 하여야 하며 반드시 헹굼을 철저히 하여 비누끼를 제거하여야 한다. 헹굴 때는 구석구석 남아있는 샴푸를 완전히 제거하도록 정성껏 헹군다. 샤워기를 틀어놓고 밑에서 위로 쓸어내듯 헹군다. 특히 가마와 귀 뒷부분에 거품이 남아 있는 수가 많다. 확실히 씻어내지 않으면 비듬이나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비누끼가 남게 되면 염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으며 두피에 악영향을 준다.
10. 삼푸 선택 시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샴푸제의 세정 성분은 계면활성제에 따라서 두피에 자극적인 탈지 작용을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모발과 두피상태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발 타입에 맞는 샴푸제를 사용하는 것이 모발 건강에 좋다. 대부분의 샴푸제는 모발타입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으니 그것을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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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비누로 머리를 감고 나면 머리카락이 빳빳하고 윤기가 없어지는 것이다. 반면 샴푸는 모발에 낀 유분을 제거해 머리카락을 깨끗히 해준다. 또 약산성을 띠고 있어 두피에 건강을 돕기도 한다. 또한 비누로 머리를 감으면 비누가루가 모공을 막아 탈모를 지속시키기 때문이다. 샴푸 후에도 잔여물이 남아 있으므로 첫 번째의 반 정도 양으로 샴푸를 한번 더 한다.헹굼은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손바닥으로 탁탁 쳐주면서 한다.마무리는 찬물로 해야 모발에 탄력이 생긴다.찬물은 또한 더운물로 이완된 모발의 외피와 두피를 수축시켜 건강한 모발로서의 광택을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머리감은 뒤의 린스는 모발을 윤택하게 한다. 그러나 린스도 입자가 미세하고 식물성이어야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석유화학 계열이 린스는 사용하고 나면 두피를 막아버려 모발의 호흡을 억제하므로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자연 양모제 및 비듬방지 린스를 만들어 사용하면 모발의 영양공급 및 비듬방지에 효과적이다.
11. 드라이의 사용 시 고열을 피하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다.
머리는 젖은 상태에서 큐티클 층이 열려있어 젖은 수건으로 비비거나 터는 것은 금물이다. 머리를 감고 물기를 제거한 후 마른수건으로 꾹꾹 눌러가며 자연바람에서 말리고 모발 끝은 타월로 감싸 손바닥으로 눌러가며 물기를 흡수하여 말린다.
드라이를 사용 할 경우는 머리의 물기를 어느 정도 말린 후에 20 ~30센티 거리를 두고 열이 한곳에 오래 집중되지 않도록 드라이어를 골고루 움직이며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차가운 바람은 머리형태를 오래 고정시킬 수 있음)고 뜨거운 바람으로 말릴 경우는 한번에 다 말리기 보단 전원을 켰다, 껏다 하면서 말리면 드라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모발 끝을 들어 올려가며 말리면 빨리 마른다. 고온의 드라이를 매일 사용하는 것은 머리카락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파괴시키기 쉽다. 마지막으로 차가운 바람으로 드라이를 마무리하면 헤어스타일을 오래 고정 시킬 수 있다.
또한 머리는 반듯이 말리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모발에 물기가 있으면 비듬이 생기기 쉬우며 배게 와의 마찰로 모발이 손상되어 큐티클 층이 상하기 쉽다.
12. 운동으로 땀을 흘렸다면 가능하면 머리를 빨리 감는다.
운동의 좋은 점은 몸을 가뿐하게 만들어주고 두피의 열과 습을 제거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를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되며 운동을 하면 체온이 상승되면서 신진대사가 원활해서 피부노폐물 배출, 피부조직에 산소공급을 통해 피부색이 맑아진다. 또한 운동을 통해 배설된 땀 속에는 노폐물, 중금속 발암물질, 납성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간 운동을 통해 대사기능을 높여주면 몸에 필요한 비지방질 성분이 더 증가됨을 알 수 있다. |
그리고 매일 가볍게 땀을 내는 정도의 운동을 한다. 특히 더운 여름철 운동을 할 때 많은 양의 땀이 나기 때문에 운동하기를 꺼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탈모의 양을 더욱 증가시키게 된다. 따라서 항상 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운동 후 샤워도 두피와 전신을 깨끗하게 씻어주어 탈모를 예방한다.
또한 땀이 날 정도의 신체조건이 될 때 혈관이 더 많이 열려 (평소 약1/3정도 열려있음) 혈액순환이 잘돼 각부의 조직 즉 뇌, 근육, 신장, 간 등에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 물질이 충분히 공급되고 대사과정에서 생긴 탄산가스와 노폐물이 제거됨으로서 질병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운동은 비듬의 큰 원인인 스트레스를 제거시켜 줄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몸을 건강하게 하여 비듬 생성원인을 감소시켜 준다. 단 운동 후 꼭 두피의 땀 제거에 신경을 써주셔야 한다. 심한 일이나 운동 후 나는 땀은 두피를 자극해서 피부세포들이 빨리 벗겨지게 하므로 빨리 샤워해서 씻어 내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 난 땀은 젖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이것은 피부를 산화시켜 버리기 때문이다.
13. 원인(알지 못하고 있는 질병이 있는지)을 살핀다.
탈모는 주로 유적적인 요인, 남성호르몬에 의한 탈모가 제일 크며 그 외에도 두피의 혈액 공급 이상, 스트레스와 과로, 지방질 위주의 식사 습관, 잘못된 모발 관리 습관 등 너무나 다양하다. 또한 두피 자체 상태의 병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루성 피부염과 모낭염이 있으면 머리가 쉽게 빠지게 된다. 특히 이런 증상이 오래되면 머리뿌리인 모낭이 파괴되어 머리자체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탈모의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올바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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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자의 경우는 더 다양하다. 여성탈모증의 원인도 유전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안드로겐 탈모(남성형 탈모), 피임약의 남용, 심한 비듬, 출산 후 산후조리 등의 원인이 있으며 그 외에도 심한 스트레스, 자가 면역체계 이상, 무리한 다이어트, 빈혈, 다낭성 난소질환, 갑상선기능 저하증, 환경적인 것, 잦은 염색과 파마, 견인성 탈모증, 휴지기 탈모, 부인과적 질병,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저하, 기타 열병, 심한 감염질환, 만성질환, 큰 수술 이후 약 3개월 이내에 탈모가 일어날 수 있다
14.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은 두피의 열과 습을 발산하므로 두피를 건강하게 해주고 스트레스인 뇌의 피로를 풀어 주며 몸의 혈행이 잘 되면서 두피의 혈행도 잘 되어 결과적으로 머리카락을 튼튼히 해주며 체질변화에 도움을 주며 질병이나 우울증, 감정적 질환의 발생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
또한 운동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되며 이왕이면 격렬한 심한 운동 보다는 유산소운동(수영, 달리기, 줄넘기, 걷기),배드민턴 등 전신혈액 순환을 도모하며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틈틈히 단전호흡 및 다양한 탈모방지 운동요법도 직장인에게 많이 일어나는 오십견(어깨와 등의 통증)을 예방하는 목과 어깨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 좋다.
특히 유산소 운동은 산소 공급이 잘 되어야 되기 때문에 5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운동 강도이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을 계속 꾸준히 하면 심장이나 혈관이 튼튼해지고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수치가 낮아져서 성인병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건강증진 운동이다. 운동은 다른 방법으로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미쳐 콜레스테롤 자체의 위험성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밝히고 체중이 줄지 않을 정도의 가벼운 운동이라도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5. 담배를 끊거나 줄인다.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심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담배의 성분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하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것이 '니코틴' 인데 이는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가져온다. 흡연으로 인한 비타민의 부족 현상은 탈모를 가속시킬 수 있다. 충분한 비타민 공급보다 금연이 우선 일 듯 싶다. 알콜의 경우는 소량을 섭취 했을때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는 하는 반면, 담배는 백해무익하다 할 수 있는데 이는 담배 1개피 를 피웠을때 1도의 체온이 내려갈 정도로 혈행의 흐름을 저해하기 때문에 결국 모발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며 담배 1개피는 25㎎의 비타민C를 파괴 시킨다. 사람의 비타민C의 하루 필요량은 보통 50㎎, 20개비를 피우면 500㎎이 파괴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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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본인이 피우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피우는 곳에 같이 있게 되면 그 공기를 마시게 되어 폐기능이 떨어져 모발로부터 윤기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지나친 흡연은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모발건강에도 좋지 않다. 또한 최근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흡연은 DHEA, 안드로테네디온, 테스토스테론, DHT등을 비롯하여 탈모와 관련 있는 대표적인 호르몬들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보고서는 탈모와 가장 연관이 높은 DHT는 13%가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것을 보더라도 흡연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 수가 있다. 금연을 함으로써 건강 및 모발까지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도록 하자. 그러므로 하루라도 빨리 금연을 하는 것이 탈모를 예방하는 길이다. 단, 흡연이 스트레스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 완전히 끊기보다는 흡연량을 서서히 줄이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 할 것이다.
16.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빗질도 상당히 중요하다.
브러시는 끝이 둥글고 간격이 넓으며 두피에 닿는 면적이 큰 철이나 나무로 된 브러시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브러싱은 모발과 두피의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두피의 혈액흐름을 원활히 하여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준다. 브러싱 횟수는 샴푸 전 20~ 50회 정도가 적당하다. 빗으면 머리가 빠진다고 빗지 않는데 빗을 때 빠지는 머리는 어차피 빠질 머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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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빗질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서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손질법이다. 머리감기 직전에도 브러시로 머리를 한번 빗어주는 것이 좋다. 빗는 방법은 앞쪽에서 뒷 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의 순서로 해준다. 빗질은 두피에서 모발 끝 쪽으로 빗어야 모낭의 기름이 모발 전반적으로 균일하게 도포하게 된다. 빗질은 거꾸로 하거나 모발을 꼬아 놓으면 기름기가 전반적으로 도포되지 않기 때문에 모발 중간이나 끝이 손상되어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빗은 끝이 둥글고 매끄러운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빗질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경락을 자극하는 셈이다. 이렇게 머리의 혈을 자극하면 혈액 순환이 잘 되면서 머리카락도 검어지고 윤기가 나게 된다. 빗 대신에 손가락으로 머리를 자주 쓸어 넘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늘고 힘이 없는 머리나 퍼머 머리는 단백질이 많이 빠진 건조한 머리로 많이 빗으면 오히려 큐티클 층이 상할 우려가 있으니 손가락으로 엉킨 부분 빗어주면 좋다. (손바닥을 서로 30 ~40번 비빈 후 열이 나면 손끝으로 정면 이마에서 위로 올백으로 손가락 지문이 두피에 닿도록 하여 빗거나 가볍게 두피 마사지한다,)
17. 절주를 한다.
두피는 모발에 가려져 있으나 얼굴 피부에 비해 상당히 예민한 피부 구조를 되어 있다.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홍반 및 염증을 유발하며 피지분비가 갑자기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과음은 간에 부담을 주게되며 모발, 두피에 또한 손상을 준다. 따라서 적당한 음주를 해야 하며 세정에 신경 써야 하고 염증이 나타난 경우 진정 작용을 시켜야 한다. 물론 술은 약으로도 훌륭한 작용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되며 술에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모발에 해로운 영양을 미치므로 하수오주처럼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머리에 좋은 술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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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빈번한 자위나 성행위는 자제한다.
빈번한 자위 및 과도한 성행위는 남성호르몬과의 설명 이전에 신장의 기능에 무리를 주어 탈모현상을 촉진하게 된다. 신장은 정력을 유지하는 근원이다. 잦은 성 관계로 정력을 많이 소모하면 콩팥 기능이 약화돼 탈모에 영향을 준다. 몸이 허약하거나 신장에 저장되어 있는 에너지원이 되는 기본 물질인 신정을 지나치게 소모하면 진액이 부족해져 머리카락에 영양공급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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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성생활은 젊음을 되찾아 주지만 지나치면 흰머리를 늘게 한다. 빈번한 자위행위나 과도한 성행위는 신장의 기능에 무리를 주어 탈모현상을 촉진하게 된다. 특히 음주 후에 성행위를 삼가는 것이 좋다.
19. 모발을 쉬게 해준다.
잩은 헤어젤과 무스, 스프레이 등의 헤어스타일링제, 염색, 파마의 사용 및 탈색, 염색, 파마는 가급적이면 피한다. 드라이에 헤어 젤 그것에 스프레이까지 합세하여 끊임없이 모발에 자극을 주는 것이다. 무스나 젤 등은 두피를 자극하여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되며, 탈모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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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일어날 때는 두피에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 각종 스타일링제품에 들어있는 화학성분들이 두피에 자극을 주어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게다가 각종 스타일링제가 특히 여름철에 흐르는 땀과 범벅이 되어 모공을 막고 머리카락 성장에 악영향을 미쳐 탈모를 증가시키게 된다. 탈모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또한 머리카락을 탈색시키거나 염색을 하게 되면 머리카락의 결이 파괴돼서 탈모가 쉽다. 너무 자주 염색이나 탈색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머리카락이 갈라지거나 중간 부위가 가늘게 찢어져 끊어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결국 탈모가 되는 것이다. 또한 파마는 파마 액의 사용량이 많아지면 모피질 속의 영양분과 지방분을 용해시켜 신경계통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중화제는 많이 사용하면 산화능력이 너무 강하여 모피속의 머리를 검게 하는 흑색소를 파괴시켜 머리가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가늘어 지게 되는 것이며 파마 후 두피에 손상을 입혀 유지방을 벗기게 되어 가렵고 건조해지며 얇은 비듬이 많이 떨어지게 한다. 어쩔 수 없이 파마를 해야 한다면 할 수 없지만 되도록 나중에 머리가 건강해지면 하는 것이 좋다. 머리털도 살아있는 하나의 생물이다. 따라서 지나치게 괴롭히는 것은 좋지 않다. 최대한 이러한 모발공해를 자제하는 것 또한 건강한 모발과 탈모증의 예방 중 하나이다.
20. 자주 목욕[반신욕]을 하도록 한다.
중국 청나라때 명의 "당용천"은 혈중론이라는 의술서에서 어혈은 우리 몸 안에서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는 모든 피라고 말하고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건강한 상태라 했다. 바로 이러한 원리를 응용해 만병을 고치는 목욕법이 반신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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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열측정기로 우리 몸의 체온을 재면 상반신보다 하반신이 낮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상태를 하체가 상체에 비해 기혈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냉이라 하며,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본다. 반신욕은 물로 하체를 따뜻하게 함으로써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 혈액 순환 장애와 냉을 해소하는 건강법이며 상체열과 땀을 내리는 방법이기도 하다. 조선 말 반신욕을 한방에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대 한의학에서도 보조 요법으로 쓰고 있다.
그 외 비슷한 요법인 각탕이며 또한 자연 속의 종합병원이라고 하는 산림욕은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때 인체의 건강 또한 최상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자연순리에 순응토록 한다. 피부를 통해 몸에 쌓인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며, 피부 자극으로 혈액순환도 좋아진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