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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아침 거르지 마셔요~~감자 옹심이국 등록일 : 2010-10-18 10:36

제가 아침 거르신 울님들위해~~

한그릇 뜨끈하게 끓여 봤답니다..

다들 아시죠~~감자 옹심이~~

요거 한그릇이면 바쁜 월요일 아침도 든든하게 시작할수 있답니다~

전날 육수나 옹심이를 미리 만들어 두신다면

아침에 후루룩 끓이기만 하면되니~~

맞벌이 하시는 댁이라도 느긋한 아침을 준비하실수 있을것 같은데~~

땡글땡글~~쫄깃한 옹심이~~

여기에 뜨끈한 국물까지~~

요거 하나면 밥도 필요 없답니다~~

혹시~~그래도 밥삼으로 살아요~~

하시는 분들은 여기에 밥말아 김치랑 드셔요~

밥이 술술 넘어간답니다...

감자를 너무 사랑하는 김씨 아줌마인지라~~

감자로 만든 요리는 뭐든 오케이~~~인지라

요 감자 옹심으는 제가 젤 좋아하는 국중 하나랍니다~~

딴반찬도~~다른 비싼 재료도 필요 없는 감자옹심이~

텃밭에서 따온 호박만 듬성듬성 썰어 넣고~~

소금간에 파만 쏭쏭 썰어 넣어주면 끝인지라~

너무 간단하죠!~

요~~옹심이 맛좀 보셔요~~

얼마나 쫄깃하고 담백한지~~

요거만 건져 먹어도 아침이 든든해요~~

옹심이 만들고 남은 반죽이 있길래~~

감자떡 몇개 만들어 봤답니다...

요 녀석의 쫄깃함~~다들 아시죠~~

찰떡은 저리가라~~라고 할 정도이니~~

감자떡은 따로 레시피 올려 드릴께요~~

찰떡 만들려고 만들어둔 녹두 소가 마침 있어~~후다닥 몇개 쪘답니다..

에고 쫄깃하고 담백하고~~

딱~~제가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바쁜 아침 ~~거르지 마시고 요 국하나만 끓여 간단하게 요기 하고 출근하셔요~~

아침을 먹어야 두뇌 회전이 빠른지라~~

상큼하고 활기찬 월요일 아침은 특히 거르지 마셔요~~

감자5개를 갈아 즙과 건더기를 분리했답니다...

나온즙은 잠시 두세요~~그럼 녹말이 갈라앉는답니다..

갈은 건더기와 가라앉아 있는 녹말에 소금으로 간하시고~~

좀 질다싶으실때에는 감자 녹말을 두세스픈 넣으셔요~~

반죽의 질기가 적당하게 잘되었네요~~

한입 크기로 동굴린 다음~~

야채 준비하시고~~

미리 내어둔 육수에~~야채를 넣고~~끓이셔요~~

감자옹심이를 먼저 넣고 야채는 나중에 넣어도 상관없어요~~

끓기 시작하면 감자옹심이 넣고~~

바글바글 한번 끓여주신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시고~~

먹기전에 파만 쏭쏭썰어 넣어주시면~~

한 그릇만으로도 월요일 아침이 든든한 감자옹심이 국이 완성 된답니다~~

간자옹심이나 육수는 전날 미리 만들어 둬도 상관업는지라~

바쁜 아침에 후루룩~~~끓여주시기만 하면 뚝딱 완성이 된답니다~~

바쁜 월요일 아침~~ 때 거르지 마시고 감자옹심이 국으로 일주일을 시작해요~~

옹심이 맛나게 드셨어요~

저두 정말 맛나게 한그릇~~뚝딱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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