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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 화장, 밤까지 곱게 유지하려면 등록일 : 2010-10-22 13:19




아침 일찍 일어나 화장에 잔뜩 신경을 썼건만 술자리에서 들여다본 거울 속 내 얼굴에서는 그 정성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열심히 한 화장이 시간이 흐르면서 지워지고 번져서 속상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메이크업 전문가들에게 밤늦게까지 화사한 얼굴을 유지하기 위한 비법들을 들어봤다.


1) 촉촉하고 건강한 바탕이 우선 Start with Healthy, Hydrated Skin

건조하고 거친 피부 위에는 열심히 메이크업을 해도 들뜨고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기 마련이다. 고르고 반듯한 화장을 원한다면 우선 각질제거와 모이스쳐라이져로 촉촉한 피부를 만들도록. 기초를 튼튼히 한 다음에 프라이머로 피부 표면을 고르게 하고 본격적인 메이크업을 시작하도록 한다.

2) 지나치게 두터운 파운데이션은 금물 Nix Heavy Foundation

파 운데이션을 많이 바르면 화장이 오래 유지될 것이란 생각은 착각이다. 오히려 화장이 밀려 밤이 되면 표면이 더 거칠어지기 쉽다. 맑은 느낌을 유지하려면 전체적으로 가볍게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눈 밑 다크서클이나 코 주변 잡티 등을 컨실러를 덧바를 것.


3) 크림 타입보다는 파우더 Pick Powder Over Cream

크 림 타입의 블러쉬나 브론져를 바르면, 따뜻한 실내에서 웃고 떠드는 사이 날아가 버리기 쉽다. 특히 땀을 흘리게 되면 얼굴색이 어색해질 수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크림 타입 대신 매트한 파우더 타입 제품을 선택하자. 땀을 흘린 후에도 파우더 타입은 잘 날아가지 않고 얼굴에 남아있다.


4) 립글로스보다는 립스틱 Lock Down Your Lip Look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느낌 때문에 요즘은 립글로스를 선호하는 여성이 많지만, 오래 유지되는 데 있어서는 립스틱이 탁월하다. 와인 한 잔 마실 때마다 립글로스를 고쳐 바르기 힘든 상황이라면, 매트한 립스틱을 바르고 티슈로 살짝 눌러 번들거림을 막아주는 편이 낫다. 더 깊은 색감을 위해 립라이너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번지기 쉬우므로 위, 아랫 입술을 맞대어 비비지 않도록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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