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해야 하는 청소!

어떻게 하면 더 깔끔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을까요?

청소의 비법들을 모아 봤습니다.

*욕실 타일 사이에 초칠을 한다.

욕실 바닥에 늘 물이 고여 있다 보면 타일 사이에 물때가 누렇게 끼고는 합니다.

자주 솔로 문질러 제거하는 것도 좋지만

타일 사이에 초칠을 해두어 때가 덜 타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초가 방수제 역할을 해 물때가 끼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죠.

*욕실 거울에 마른 비누칠을 한다.

마른 비누로 욕실 거울을 문지른 뒤

마른 수건으로 거울을 닦으면 거울에 코팅막이 생겨 김이 서리지 않습니다.

물이 튀었을 때 거울이 덜 지저분 해지는 효과도 볼 수 있지요.

욕실 청소시에는 물만 끼얹어 문지르면 되니 청소가 편리합니다.

*전자렌지에 찌든 때는 물을 데워 해결한다.

전자렌지 청소를 소홀히 하면 갖가지 음식 냄새가 배어 악취를 풍기게 됩니다.

컵에 물을 가득 담아 3분 정도 데운 뒤

문을 닫은 상태로 2~3분 기다린 다음 수세미로 닦으면

수증기에 찌든 때가 불어 쉽게 청소 할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엔 현관에 신문지를 깐다.

비가 올 때는 식구들이 집에 오기 전

현관 바닥에 신문지를 넓게 깔아놓으면

신문지가 흙탕물을 모두 흡수해 현관을 깨끗하게 쓸 수 있습니다.

자가용 역시 바닥에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물기를 흡수해 따로 청소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틈새 먼지는 붓을 이용한다.

걸레나 청소기가 닿지 않는 창틀이나 샤시 틈 등 좁은 틈새는

붓으로 쓸어 한 곳으로 모은 뒤 진공 청소기로 빨아들입니다.

스펀지에 1cm 간격으로 칼집을 넣은 뒤 물을 묻혀 닦아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변기 청소도구는 일회용을 쓴다.

변기는 늘 물이 고여 있어 세균 증식이 빨라

일주일만 청소를 하지 않아도 냄새가 올라올 수 있습니다.

변기 청소를 자주 하더라도 변기를 청소한 솔을 깨끗이 닦지 않으면 냄새가 나게 됩니다.

이때 솔 부분만 갈아 끼울 수 있는 일회용 청소 도구를 구입해 쓰는 것도 한 방법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