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반드시 실천해야할 생활요법들 등록일 : 2017-01-12 16:03
풍욕은 피부를 건강하게 하고 호흡과 배출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으로 피부를 통하여 산소와 질소를 흡수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을 촉진시키는 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체내에서 음식물의 분해 시에 발생한 일산화탄소는 산소와 결합하여 탄산가스가 된다. 만일 호흡하는 공기에 산소가 부족하면 일산화탄소는 조직의 산소를 빼앗게 되어 피로가 빨리 오고 조직이 붕괴된다. 잘 알다시피 연탄가스에 의한 죽음은 모두 이 일산화탄소의 중독이며, 위급한 중환자에겐 산소마스크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산소의 공급이다. 이 풍욕은 제 2의 폐의 역할을 하는 피부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매우 강력한 요법이다. 풍욕을 꾸준히 실천하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일반적인 성인병, 특히 암과 천식의 예방과 치료에 최적의 방법이다.
암은 체내에 일산화탄소(CO)가 축적하는 데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하므로, 암 환자의 경우는 매일 시간표를 만들어 놓고 가능한 이 풍욕을 많이(6회 이상) 한다. 식사 전후로 시간차를 두어야 하고 목욕 후에도 시간을 두어야 하므로 하루에 최고로 많이 해도 11번 하기가 어렵다. 무산소 증식세포인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신체기능의 활성화를 위해 피부를 통한 산소의 공급이 매우 절실하다. 때문에 안내되어 있는 모든 생활요법 중 가장 중요한 치료요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풍욕은 그 효과가 대단해서 일반사람들도 풍욕을 시작한 후 2 - 3일이 지나면 피부가 가렵거나 얼굴, 팔, 등, 허리등에 발진(發疹) 등이 나타나고, 옛날 아팠던 곳이 재발하는 명현현상이 나타난다. 미리 일러 놓아도 처음 겪는 사람들은 뭔가 잘못되어 가는 나쁜 부작용인줄 알고 놀라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절대로 놀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은 체내의 나쁜 독소가 발진이 생긴 부위나 가려운 부위에 모여 그곳으로 배출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체반응이다. 이러한 발진은 풍욕을 계속하면 저절로 없어지지만, 만일 몹시 가렵거나 아프거든 마그밀액이나 죽염수를 연하게 하여 마사지하듯 발라주면 수렴작용으로 금방 가라앉게 된다. 종양이나 암과 같은, 증세가 심한 환자가 풍욕을 하면 발진정도가 아니라 어느 부위에 종기 같은 큰 덩어리가 뭉치기도 하고, 물고기 입처럼 살이 벌어지기도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런 현상도 모두 체내의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인 것이니 절대로 놀래거나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풍욕을 하루에도 10번 이상 계속하길 바란다. 다만 큰 덩어리가 생기면 그 부위에는 마고약을 붙이면 곧 터져서 고름 같은 노폐물이 나오므로 치료기간을 단축시킨다. 상처가 아물 때까지 마고약을 계속 붙인다. 마고약에 대해서는 [건강특급]의 '보조제 특선'에서 참고할 수 있다.
풍욕에 대한 자세한 실천지침은 [생활요법]의 "공기요법"에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잘 지켜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도록 하자. ☞자세히 보기
운동요법이란, 현재의 생활 환경이 태초의 인간에게 주어진 환경하고는 너무나 달라져서 우리 생활에 여러 가지 부자연스러운 제약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러한 생활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생기는 심신의 부조화를 교정하여 건강을 확보하려는 신체의 물리적 및 정신적 자극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 운동요법은 그 종류가 어떤 것이든지 기본적으로는 뼈의 부탈구를 바로잡고, 피부와 내부 장기 및 근육을 자극하여, 혈액과 신경의 순환이 정체되지 않도록 유도하고 신진대사의 활성을 도모하는 것이라야 한다.
아무리 효과적인 섭생을 하고 여러 가지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적용하여도 이를 전신에 원활하게 순환시키지 못하면 효과는 반감한다. 또한 질병을 야기하는 중요한 원인인 부탈구의 교정이나 자율신경의 조화에 의한 신진대사의 활성화를 위해서 운동요법을 병행해야만 질병이 빨리 치료될 수 있는 만큼, 이 운동요법은 늘 규칙적으로 실천해야만 한다. 그리고 운동요법을 하는 동안에도 정신적으로 건강해진다는 자신감과 건강해야겠다는 의지를 불태워야 한다. 늘 방문의 창문은 조금 열어 놓아 공기의 유통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 평소에 숲길을 산책하는 등의 맑은 공기를 많이 흡입할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찾아보아야 한다.
필히 실천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운동요법을 [생활요법]의 '운동요법'에서 "5대 운동요법"으로 정리하였으므로 이를 참고하여 매일 정성껏 실천하여야 한다. 이는 풍욕을 할 때마다 담요를 벗고 있는 시간에 실시하면 효과적이다. ☞자세히 보기
겨 자 찜질에 의한 치료의 원리는 모세혈관의 조직이 파괴된 환부에 겨자의 자극으로 새 피를 모아주어 질병이 낫도록 하는 온열요법의 하나이다. 우리들의 신체 조직에 피가 많이 모이면 피부가 붉어지는 것이 정상인데, 병이 심한 곳에는 피부가 덜 붉거나 붉어졌던 것이 곧 없어지게 된다. 이것은 그곳의 세포조직, 특히 모세혈관의 기능이 죽어 있다는 증거이다. 우리 신체내의 어떤 조직에도 깨끗한 피가 끊임 없이 순환되면 조직이 정상적으로 되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므로 계속하여 붙이면, 피가 강제로 순환될 것이고, 조직이 정상적으로 되면 질병이 나아져서 다른 부위와 반응이 같아진다.
한 곳에 20분 이상 붙여두지 말것을 주의주고 있으나 암환자나 위중한 병증이 있는 경우 상태가 안 좋은 부위에 겨자찜질을 하면 20분이 되어도 피부가 발적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20분 이내에 붉어지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1시간 정도의 간격을 두고 몇 번이고 시도해야 된다.
암 환자의 경우 환부에만 하는 것이 아니고 목에서 시작하여 가슴, 복부, 옆구리, 어깨, 등, 허리 등등 상체전체를 고루하여 주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통증과 기침을 수그러들게 하며 치유효과를 증대한다. 하루에 1~2회 정도 해 주면 무난하다.
자세한 실천요령은 역시 [생활요법]의 '찜질요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자세히 보기
죽염수 관장은 몸 속을 정화시키는 제독만이 목적이 아니라 섭생이 원활하지 못한 중환자의 경우 몸 속에 부족하기 쉬운 수분과 양질의 염분을 장벽을 통하여 직접 흡수하도록 하는 역할도 하므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치유력을 활성화시키기에 매우 효과적인 요법이다. 암환자의 경우 왠만큼 관장액을 주입하여도 전부 흡수되어 버리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경우가 흔하다. 그만큼 체내에 수분과 염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시 [생활요법]의 '기타요법'에서 자세한 지침을 설명하도록 한다. ☞자세히 보기
복수가 차고 대소변이 불편하다거나 열이 있는 경우에는 된장찜질이 좋은 효과를 보인다. 고열이 있을 때 된장찜질을 하면 열이 빠지고, 뱃속의 숙변이 불려지고, 호흡이 쉬워지며, 소변이 잘 나오고, 복수가 빠진다. 따라서 복막염, 뇌일혈, 중풍, 복수가 찬 경우, 폐결핵, 숙변제거, 해열등에 이 된장찜질이 특효가 있다. 건강회복을 위해서 단식할 때, 이틀에 한번정도 이 된장찜질을 하면 뱃속의 숙변을 제거하고 장기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해 준다. 일반인들도 평소에 한끼 정도 굶고 이 찜질을 해도 좋다.
이 된장 찜질은 약 4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이 시간 동안 조용히 누워 있는다. 하루 종일 잠시도 여유가 없이 빡빡한 일과를 보내야 하는 중환자의 경우 잠자는 시간을 이용하여 된장찜질을 하면 좋다. 된장찜질을 끝내고 죽염수 관장을 하여 숙변을 제거하고 목욕을 하여 몸을 깨끗이 하면 효율적이다. 찜질 후 배변을 하면 많은 양의 배설물이나 독소가 나오는 것을 직접 자신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냄새 나는 된장이 무슨 치료 약이 되겠는가 하는 그릇된 생각은 하지 말길 바란다. 부작용이 전연 없는 아주 완벽한 치료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역시 [생활요법]의 '찜질요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자세히 보기
이러한 생활지침들이 전반적으로 적용되는 생활패턴이 안정되어 있는 전제하에 환우의 신체상태를 봐서 적절한 보조 약재를 활용하여도 무방하다. 하지만 흔히 중환자가 가족 중에 있으면 주변에서 좋다는 것은 다 권하고, 다급한 마음에 이것 저것 마구 구해서 복용시키는데 이는 환자에게 육체적으로 부담만 증가시킬 뿐 치료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몸에 좋은 것이니까 먹어서 해야 되려구..."하고 생각하기 쉬우나 환자의 소화계에 부담을 주는 행위는 육체가 질환과 싸워야 할 여력을 앗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래서 자연생활요법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는 환우들에게는 일체의 약물복용은 필요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불가피할 경우 환우의 신체상태와 심리적인 효과를 고려해서 가장 적당한 것 한 가지 정도만 복용하게 하되 동물성 약재는 피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