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쌩얼"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아마 대부분 "뽀얗고 매끈한 피부를 가진 연예인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쌩얼 연예인의 완벽한 이미지에 본인의 얼굴을 비교하고 "난 절대 쌩얼로 나갈 수 없어"라고 지레 포기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쌩얼요소가 하나도 없는 걸까요?

지금 거울을 한번 잘 들여다보세요.

잡티는 있어도 여드름 없이 매끈한 피부?

여드름은 있어도 뽀얀피부?

기미는 있어도 매끈 탄력있는 피부?

잡티나 여드름은 조금 있지만 뽀얀 피부 톤이나 탄력있는 피부?

자신의 피부는 어느 타입에 속하시는지요 ^^

피부를 건강하고 화사하게 가꾸기 위한 가장 기본은 자기 피부를 잘 읽고 몸의 건강 균형을 유지하며 라이프 스타일과 피부에 맞는 화장법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또한 그 기본 출발은 적절한 세안법과 보습법이라는 점도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이지요. 그럼 이제부터 쌩얼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볼까요?

당일의 피부 부위별 피지정도, 건조함, 화장법에 따라 클렌징 단계와 클렌징 제품을 조절합니다. 뽀드득한 피부를 만들기 보다는 메이크업 화장품 잔여물이 보이지 않으면서 촉촉한 기가 남는 정도의 세안이 적당합니다.

다만 피부 타입에 따라 유분 성분의 함유 정도를 확인하여 로션, 에센스, 크림 타입등을 선택하고, 한번에 여러 단계를 많이 바르기 보다는 자주 발라서 하루종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노력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성 메이크업 겸용 제품 보다는 자외선 차단제가 동일한 차단지수에서 더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산뜻한 화장을 위해 얼굴전체에 자외선 차단 겸용 BB만 바르더라도 광대 주위는 기미,잡티가 잘 생길 수 있는 부위이므로 가능한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신경써서 발라야 합니다.

"미백도 필요하고 주름도 잡아야 한다"고 했을때 무조건 이것저것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극대화 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름 개선 안티에이징 성분들은 피부를 자극 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므로 지성 피부는 사용시 주의하고, 기능성 성분들 중에는 미백, 주름 모두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들도 많으니 무난한 피부라면 복합 기능성 제품을 바르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색소나 주름 어느 한쪽에 더 욕심이 난다면 좀 더 자신이 원하는 기능에 주 촛점을 맞춘 제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을 것 입니다.

진정한 쌩얼의 고수들은 피부를 충분히 쉬어줍니다. 물 한 병과 보습제 하나만 가지고 단 하룻밤만 충분히 쉬어보는건 어떨까요?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인스턴트 음식을 가능한 줄이는 방법도 좋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될 수 없습니다. 비타민 C는 피부의 면역과 노화, 색소에 매우 깊이 관여하는 아주 좋은 성분이므로 피부건강을 위해서 비타민 보충제를 넉넉히 공급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피부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피부로 먹을 수 는 없을까? 전문 의료 장비나 메디칼 스킨케어를 이용하여 비타민, 항산화성분을 피부손상없이 피부속 깊이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 항산화 필, 바이탈이온트, 옥시젯, 이온자임, 다양한 일렉트로포레시스 등은 피부톤, 잔주름, 탄력 등을 개선함으로써 좀더 자신있게 쌩얼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피부는 나이와 더불어 계속 변합니다. 또한 정성들이고 가꿔주는 만큼 세월속에서 반응하지요. 즉 20대부터 꾸준히 가꾸어주어야 40대 이후에도 진정한 쌩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부족한것을 보완해나가고 또한 현재 있는 피부의 장점을 잘 유지하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