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무기력증 예방에 좋은 건강차

가슴이 답답할 때는 보리차를!!

속이 답답할 때 냉수 한사발이 생각난다. 보리차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물 같은 차..그래서 딱히 무슨 효능이 있을까 싶지만 보리는 소화촉진, 갈증해소, 가슴이 답답한 증상의 해소에 효과적이라도 한다. 될 수 있으면 유기 재배한 국산 보리차를 이용해 보자!!

몸이 찬 사람에게는 계피차!!

유난히 손발이 찬 사람은 계피차를 마시자. 계피의 따뜻한 성분은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한 사람, 소화기능이 약해 찬 것을 먹으면 배가 아픈 사람에게 좋다. 몸속에 뭉쳐있는 냉기를 풀어주고 아랫배, 손발의 냉증을 풀어준다. 손발이 냉하고 허약한 체질, 허리와 무릎이 냉하고 아픈 사람, 여드름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좋다. 단,,화와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늘 감기에 시달리는 사람에게는 흰파뿌리 생강차!

감기엔 땀을 빼는 게 최고이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사람은 감기에 걸려도 열은 나지만 오싹하기만 할뿐 땀은 잘 나지 않는다. 이때 생강과 흰 파뿌리를 달여 먹으면 땀과 함께 나쁜 기운이 빠져나가 감기가 낫게 된다.

역시 생강과 대파는 국산제품이 좋다.

땀이 많은 사람,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황기차!

한방차 다이어트의 대표주자는 황기차다. 황기는 땀의 양을 조절하며, 이뇨작용을 하여 당뇨병의 치료제로도 쓰이는 등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약재이다. 전신에 땀이 나며 어지럽고 탈진이 되는 것은 기기 허하고 쇠약해 졌다는 증거, 이런 증상 외에도 권태, 무기력증에도 효과가 있다. 황기는 땀을 나게, 혹은 안 나게 하고 피부를 튼튼히 하며 농을 배출하고 붓기를 가라앉히며 새살이 돋게 하는 면에서 인삼보다 좋다. 또 만성피로를 풀어주며 불면증, 허약체질에도 효과적이다.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는 녹차!

나른한 아침,,녹차 한잔을 마시면 세상근심이 사라진 것 같다. 그러 커피보다 몸에 좋다는 생각에 마시는 녹차, 과연 녹차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녹차는 호흡기에 효과적이며 만성적인 심장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특히 피로를 회복시켜 주어 수험생이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 당뇨병과 노화방지, 술을 마셔 술독이 생겼을 때, 혈압이 낮은 사람에게 좋다.

녹차는 유기 재배한 녹차가 좋고 우전, 세작 등도 좋지만 일상생활에서 먹기에는 중작이나 대작도 나쁘지 않다. 자신만의 다구를 준비해서 녹차를 우려보자. 기분까지 상쾌해 질것이다.

혈압이 높은 사람에게는 다시마차!

한해, 두해 나이가 들수록 고혈압은 건강에 적신호다. 이럴 땐 조금은 생소하지만 다시마차를 권한다. 다시마는 주로 우동국물을 끓일 때 애용하는 해초류..하지만 다시마로 차를 마시면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심한 스트레스로 뒷목이 뻣뻣한 사람은 다시마로 우린 차를 권한다.

비만, 어깨 결림, 고혈압에는 칡차!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도 묵직하고 결려온다면 이런 증상은 주로 스트레스가 주범! 이럴 땐 칡차가 효과적이다. 칡차는 비타민, 단백질, 당질, 칼슘과 전분이 풍부하다. 칡은 기침, 감기, 두통, 고혈압에 효과적인데 특히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서 칼로리 소모를 높여주기 때문에 비만이 사람에게도 좋다. 또 설사, 갈증완화..그리고 중년이후의 여성에게도 좋다.

급성위장병, 체력저하에는 모과차!

칼슘, 칼륨, 무기질이 풍부한 모과는 소화가 잘 안되거나 원기가 없고 피곤할 때 좋다. 특히 손발 저림, 저혈압, 당뇨병 환자에게 좋으며 기침, 가래, 변비,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그밖에 신경통, 요통, 근육경련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도 있다.

피로회복에는 구기자차!

야근이다..술자리다..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는 구기자차를 권한다. 불로장생 약초로 불리는 어린 구기자의 잎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C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구기자는 단백질이 비교적 많아 눈을 맑게 하여 자양강장에 좋고 피로한 몸의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그밖에도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추위를 타지 않게 하며 마른체형, 급한 성격,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에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