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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이기는 차가운 국수요리 등록일 : 2011-07-28 11:38
여름, 면요리의 대표주자는 당연히 냉면이겠지요. 시원한 물냉면 한 그릇이면 더위도 싹 가시고 입맛도 돌아와 몸에 활력이 생깁니다. 하지만 집에서 냉면을 해 먹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밖에 나가서 사먹자니 좀 번거롭고, 시판용 냉면으로 집에서 해먹자니 냉면의 참맛이 잘 느껴지지가 않지요. 냉면 대용으로 집에서 시원한 면요리가 먹고 싶을 때엔 소면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취향에 따라 재료와 조리법을 달리하면 다양한 국수 요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세 가지 국수 요리도 참조하시고요. 지치는 여름, 시원한 국수 요리와 함께 건강도 챙기고 입맛도 챙기는 하루 만드시기 바랍니다.
글ㅣ운영자 미스키친
기품있는 맛, 잣국수 블로거 시골아낙
영양 만점인 잣이지만 마냥 집어 먹기엔 부담스럽죠? 더위에 지쳐 기운이 없거나 입맛이 없을 때 잣국수를 만들어 드셔 보세요.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줄 것입니다. 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으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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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잣의 질에 따라서 물의 양을 가감할 수 있어요. 수입품일 경우 잣의 양을 조금 늘려 주세요.
느타리버섯의 간장비빔국수 블로거 조제
빨갛게만 먹는 비빔국수를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먹기 좋게 간장양념으로 버무려 보았어요. 느타리버섯과 함께 하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답니다.
: 면을 삶을 때는 충분한 양의 물에 삶고, 찬물에 여러 번 헹궈야 쫄깃한 면발이 된답니다.
시원하고 매콤한 열무비빔국수 블로거 강여사
입맛 떨어지는 더운 여름엔 시원한 국수가 제격이죠! 그중에서도 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로 매콤하게 비빈 국수 한 그릇이면 올여름도 걱정 없어요. 열무비빔국수는 많은 재료가 없어도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여름철 대표 메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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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를 비빌 때 열무김칫국물도 같이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