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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가전제품에 세균이 득실득실 등록일 : 2011-10-04 08:14

토스터

분해해서 속을 깨끗하게 청소하기힘드므로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최선이다.

빵을 구울 때 버터를 바르지 말고 빵만 굽고,

잼이나 버터가 제품에 묻었다면 사용 후 온기가 있을 때 살균 세제를 티슈에 묻혀 가볍게 닦는다.

열기가 식은 뒤에는 뒤집어 안의 빵가루를 털어 내고, 덮개를 씌워 보관한다.

안에 더러움이 심하다면 전문 서비스 센터에 맡긴다.

전동 칫솔

깨끗이 사용한다 해도 몸체와 칫솔 사이에 묻어 있는 치약과 수분을 놓치기 쉽다.

오랜 시간 누적되면 제품이 손상되어 수명이 줄어들므로 수시로 체크한다.

칫솔모와 몸통을 분리시켜 속에 묻어 있는 찌꺼기들을 소독이나 살균이 되는 티슈로 깨끗하게 닦는다.

손잡이도 손에 의해 세균이 많이 묻게 되는 곳이므로 빼놓지 말고 닦아준다.

믹서

물을 반쯤 채우고 중성 세제를 3~4방울 떨어뜨려 1분 정도 작동시킨 뒤

안의 거품을 버리고 물을 새로 받아 가볍게 다시 헹군다.

안에 잘 떨어지지 않는 찌꺼기가 있을 때는 달걀 껍질을 넣고 작동시킨 뒤 물로 헹궈 낸다.

믹서 칼날 틈새에 낀 식품 찌꺼기는 바로 씻어 내지 않으면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고,

칼날을 부식시키므로 주의한다.

전자레인지

음식을 담은 용기의 뚜껑을 연 상태로 안에 넣고 전자레인지를 작동시키면 음식물 파편이 튀어 세균의 온상이 된다.

때문에 수시로 내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릇에 물을 담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2~3분간 돌려 내부에 수증기를 만든 뒤

살균 세제를 묻힌 천이나 티슈로 닦으면 얼룩과 세균을 가볍게 제거할 수 있다.

닦은 뒤에는 문을 열어 환기시킨다.

커피 메이커

안에 끼는 물때는 식초를 이용하면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물탱크 용량의 ¾가량 물을 담고, 식초 1~2큰술을 섞어 커피를 내리듯 작동시킨다.

같은 방법으로 2번 반복한 뒤 맑은 물로 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 낸다.

커피가 나오는 부위와 외관은 식촛물을 묻힌 부드러운 헝겊으로 구석구석 닦는다.

전기면도기

수염, 각질, 피지가 뭉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곳이다.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냄새가 나고, 성능이 떨어지며, 자극성 피부염을 일으킨다.

방수가 되는 전기면도기라면 사용하고 나서 흐르는 물로 면도기 헤드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일주일에 한번 탈지면에 알코올을 묻혀 안의 면도날과 손잡이를 닦고, 면도날에 전용 윤활유를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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