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칫솔관리법 등록일 : 2012-08-27 12:51
How to 1 통풍이 잘 되는 창가에서 건조
습기가 많고 온도가 높은 욕실은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창가 쪽에 칫솔을 두면 자연스럽게 자외선 소독과 건조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칫솔강모가 위를 향하도록 세워 둔다. 더욱 청결한 관리를 원한다면 보관할 때 구강용 소독액을 뿌려두고 사용 전에 물에 헹군다.
How to 2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보관
칫솔꽂이에 가족의 칫솔을 모두 꽂아 두는 것은 세균확산을 돕는 행위다. 칫솔 간 교차오염이 쉬우니 다른 칫솔과 접촉하지 않게 따로 보칫소관하거나, 칫솔모가 서로 닿지 않게 칸이 나눠진 칫솔꽂이를 사용한다.
How to 3 칫솔꽂이는 1주일에 한 번씩 소독
칫솔꽂이 또한 세균에 오염되기 쉽다. 칫솔꽂이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게 유의하고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베이킹소다로 칫솔꽂이 안팎을 닦는다. 분리가 가능하다면 햇빛에 널어 소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직장인 등 외부에서 칫솔을 보관할 때 먼지가 앉을까 걱정해 사용 후 축축한 칫솔을 바로 플라스틱이나 비닐케이스에 넣는데, 이는 세균 번식을 더욱 활발하게 한다.
How to 4 흐르는 물에 칫솔모 씻기
칫솔모 안에 치약 잔여분이나 음식물 찌꺼기가 남으면 칫솔의 위생상태 불량해진다. 칫솔질 후 반드시 흐르는 물에 칫솔모를 깨끗하게 씻는다. 흐르는 물에 씻은 칫솔은 깨끗하게 말려 세균번식을 막는다.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베이킹소다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간 담가 놓으면 세균을 없앨 수 있다.
How to 5 적어도 3개월마다 칫솔을 바꾼다
오래 쓴 칫솔모는 탄력이 줄어 치아 세정효과가 떨어진다. 칫솔의 수명은 개인의 칫솔질 방법이나 세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이 좋다. 칫솔을 2개 두고 잘 건조된 것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세균번식을 줄이는 방법이다.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