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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활용법 등록일 : 2012-08-25 18:48
소금은 옷감의 염료가 물에 녹는 것을 막아 주므로 색깔 옷을 세탁할 때 사용하면 오랫동안 선명한 색을 유지할 수 있다. 20% 농도의 소금물에 색깔 옷을 20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한다.
옷에 착색된 핏자국을 지울 때
피가 묻은 천을 오랫동안 빨지 않고 두면 착색된다. 20% 농도의 소금물에 담가 두면 핏물이 배어나오는데 이때 비벼 빤다. 감물이 들은 옷을 소금물에 담갔다가 세탁한 후 다시 식초물에 빨면 얼룩을 지울 수 있다.
카펫에 묻은 얼룩 제거
세탁이 어려운 카펫에 얼룩이 생겼다면 수분을 빨아들이는 소금이나 소다 등을 얼룩 위에 뿌려 둔다. 소금이 얼룩의 수분을 빨아들인 뒤 중성세제를 묻힌 헝겊으로 말끔히 닦는다. 어떤 얼룩이든 쉽게 지워진다.
기름 묻은 프라이팬을 닦을 때
기름 묻은 프라이팬을 닦을 때 소금을 활용하면 타월과 물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팬이 뜨거울 때 소금을 뿌리면 소금이 기름을 흡수한다.
딥클렌징할 때
클렌징 크림에 죽염과 같은 고운 입자의 분말 소금을 조금 섞어서 딥클레징하면 모공 속에 남아 있던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묵은 각질이 말끔히 없어진다.
개미가 싫어하는 소금
소금은 개미가 기피하는 물질이다. 개미는 다니던 길로만 다니는 습성이 있으므로 이동경로를 잘 파악해서 한쪽 구석에 소금을 뿌려 두면 감쪽같이 사라진다.
목감기에 걸렸을 때
목감기로 목이 부어 따가울 때는 따뜻한 소금물 양치가 특효다. 소금물을 입 안에 머금은 후 가글하거나 고개를 젖혀 목까지 닿게 한 후 뱉어낸다. 1~2시간 간격으로 해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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