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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에서 뿜어나오는 기분 좋은 향기, 섬유 전용 향수 등록일 : 2012-09-05 10:11

탈취 효과 세균 없애는 섬유 전용 향수


좋은 옷을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어떻게 관리하느냐다. 늘 새것처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맡길 수는 없고, 민감한 섬유는 잦은 세탁에 망가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세탁한 옷인데 큼큼한 냄새가 날 때, 음식을 먹고 난 뒤 옷에 음식 냄새가 배었을 때, 커튼·방석·침구류 등에서 나는 악취를 제거하고 싶을 때 바로 해결하지 않으면 냄새는 더 깊게 배고 오래간다.

 

임시방편으로 일반 향수를 뿌리면 시간이 지나면서 옷에 잔류된 냄새와 섞여 오히려 불쾌한 냄새가 난다. 이럴 때는 탈취 효과는 물론 세균까지 없애주는 섬유 전용 향수를 뿌리는 것이 방법. 자주 빨기 어려운 집 안 곳곳의 패브릭과 옷·운동화·운동복·가방·모자 등에 뿌리면 깊이 밴 냄새는 물론 세균과도 작별할 수 있다. 섬유 제품 속에 있는 유해한 세균이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리가 어려운 섬유일수록 섬유 전용 향수를 쓰는 것이 좋다.

인체에 안전하고, 항균 기능 있는 제품 고르세요


섬유 전용 향수지만 몸에 닿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세심하게 선택해야 한다. 알레르기 반응은 없는지, 몸에 안 좋은 화학성분이 첨가되지 않았는지 체크한다. 아이 옷에 뿌려야 한다면 식물 성분을 베이스로 만든 유기농 제품을 선택해야 안전하다. 패브릭 향수도 일종의 섬유 탈취제이므로 항균·살균·소독 기능이 있는지 확인한다. 향기가 얼마나 지속되는지, 너무 진한 향은 아닌지도 체크한다. 사용할 때는 얼굴이나 피부에 직접 사용하지 말고, 사용 후에는 상온에 보관하며 직사광선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아야 변질되지 않는다.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도 잊지 말 것.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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