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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감기 기침에 좋은 차 몇가지 등록일 : 2012-09-09 02:29
<감기에 좋은 차>
진피차
진피(陳皮)란 감귤의 껍질을 말린 한방약이다. 집에서 감귤을 먹기전에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겨 말리면 충분히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구역질과 열이 나고 갈증, 기침이 있을 때 사용한다.
<만드는 법>
재료- 진피 20g 물 300ml
진피는 감귤의 껍질을 말려 만든다. 진피를 물에 씻어 차관에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은근하게 끓인다.
국물만 따라 내어 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신다.
생강을 약간 넣어 끓이면 더욱 좋다.
감꼭지차
감꼭지를 말리면 시체라는 한방약이 되며, 기침에 매우 효과적이다.
천식과 만성 기관기염. 딸꾹질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감꼭지 말린것 3개, 끓는물 1잔
찻잔에 감꼭지를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1∼2분 정도 엑기스를 우려낸 후 건더기는 건져 내고 꿀을 타서 마신다.
마늘차
마늘은 정력에 좋은 식품이며 많은 유효 성분이 들어 있어 즐겨 마시면 잔병을 모르고 건
강하게 지낼수 있다. 정력증진, 항암, 오래된 기침에 좋다.
<끓이는 법>
재료- 마늘 1통, 물 300ml
마늘의 껍질을 벗기고 절구에 넣고 찧는다.
끓는 물을 부어 마신 후 입 안에 마늘 냄새가 나므로 생김을 한 장 씹어 먹는다.
모과차
여름에 더위를 먹어 식욕이 부진할 때, 몸에 원기가 없고 피곤할 때 체력을 보충하여 준
다. 기침과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모과 3개, 설탕 500g
모과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6토막으로 썬다.
씨를 뺀 후 약2mm 두께로 썬다.
용기에 모과를 한 겹 깔고 설탕을 깔아 덮고 다시 모과를 한 겹 깐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모과 위에 설탕을 깔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며칠 후에 맛있는 모
과청이 된다.
끓이는 법
10일 이상 숙성시킨 모과청 1작은 술을 찻잔에 담는다.
물을 끓여 찻잔에 부어 마신다.
유자차
감기, 몸살에 유자차를 뜨겁게 끓여 마시면 몸에서 땀이 나고 열이 내리게 된다. 또한 기
침을 심하게 할 때나 편도선이 부었을 때도 효과적이다.
발한, 해열, 소염, 진해 작용이 있으며,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과음했을 때나
임산부가 입맛이 없을 때 마시면 매우 좋다.
<재료 만드는 법>
재료- 유자 10개, 설탕 1컵, 물 1컵
먼저 남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절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여 설탕 시럽을 만든다.
유자를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2mm 두께로 썬다.
용기에 유자를 빡빡하게 눌러 담고 설탕 시럽을 부어 유자청을 만든다.
냉장고에 20일 정도 보관한 후 먹기 시작한다.
끓이는 법
유자청 2작은 술을 찻잔에 담는다.
물을 끓여 찻잔에 부은 후 잘 섞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