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 등록일 : 2012-11-14 15:50
-현미.콩.검은쌀.녹두 등 잡곡은 필수아미노산과 섬유질.미네랄이 풍부하다.
-미역.다시마.파래.청각 등 해조류의 요오드와 미네랄이 체내 지방을 분해한다.
-제철과일 및 채소의 무기질과 섬유질은 뭉친 혈액을 녹여 혈액순환을 돕는다.
-버섯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는다.
**혈액을 맑게 하려면...**
-지방 섭취를 줄인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먹는다.
-잠을 잘 잔다.
-제때 스트레스를 푼다.
-적당한 운동을 한다.
-땀을 많이 흘린 뒤 물을 충분히 마신다.
물이 지나는 수도관도 오래되면 묵은 찌꺼기가 생긴다.
시원하게 흘러야 할 물이 흐르지 못하면 탁해져 악취가 나기 십상이다.
몸도 마찬가지다.
쉬지 않고 순환해야 할 혈액에 문제가 생기면 온몸에 문제가 생긴다.
건강의 젖줄, 혈액의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물고기가 물 없이는 살 수 없듯 사람도 혈액 없이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혈액은 폐로 들어온 산소와 소화기관으로 흡수한 영양소를
전신의 모든 세포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세포에서 만들어진 탄산가스와 노폐물을 운반해
몸 밖으로 배설되게끔 하는 것도 혈액이다.
혈액이 탁해지면 온몸의 세포와 그 세포로 구성된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혈액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혈장으로 이뤄진 액체다.
적혈구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백혈구는 외부에서 침입한 해로운 미생물과 이물질을 죽인다.
혈소판은 피를 멈추게 하며,
혈장은 수분과 영양소.노폐물을 운반하는 액체다.
혈액은 체중의 약 8%를 차지하며 성인은 보통 4~6L의 혈액량이 있다.
사고로 피를 너무 많이 흘리지 않는 한 혈액량은 일정하게 유지된다.
혈액도 노화할까.
경희의료원 종양혈액내과 윤휘중 교수는
"혈액을 만드는 골수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노인이 됐다고 해서
혈액을 새로 만드는 능력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나이가 들면서 콜레스테롤과 당이 늘어나
혈액의 성분이 변할 수는 있다" 고 했다.
성인의 혈액은 추골.흉골.늑골 등 뼈 속에서 만들어진다.
혈액은 성분에 따라 수명이 다르다.
적혈구는 100~120일, 백혈구는 2주, 혈소판은 며칠,
림프구는 몇 시간을 버티다 파괴된다.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혈액을 건강하게 유지한다.
혈액은 맑고 깨끗해야 순환이 잘 된다.
혈액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지방의 과잉이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 지질(기름)이 많아져 걸쭉해진 혈액은
혈관 안을 빠르게 흐르기 어렵다.
심장이 더 강한 힘으로 혈액을 밀어내야 하므로 혈압이 상승한다.
또한 우리가 흔히 피떡이라 부르는 혈전(혈액덩어리)을 만들기 쉽다.
혈전은 몸 속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시한폭탄처럼 생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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