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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생활의 지혜

체질별 운동방법 등록일 : 2013-04-18 13:36

성격과 정서의 편차에 의하여 장부의 형성이 체질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람마다 체형과 기상이 특징적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사상인의 사고방식, 생활방식, 활동방식 등 각기 고유의 특성을 반영하여 이것이 지나치지 않도록 하면 건강한 삶을 영위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상의학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양생법(섭생법)이라고 하여 생활속에서 많이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양생법에는 음식을 조절하는 체질식사요법, 타고난 기질과 성품 등을 조절하는 체질성정조절요법, 인간관계 및 사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체질사회적양생법, 적합한 운동을 통하여 육체를 단련하는 체질운동요법 등이 대표적이다.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을 할 때에도 이러한 체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한다면 좀 더 좋은 운동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태양인

1. 땀을 많이 내는 운동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 기공, 무술, 검도 등 심신을 조절하는 운동이 적합하다.

2. 태양인의 운동요법

→ 양인(陽人)은 상체가 발달이 되고 하체가 약하므로 허리와 복부 및 하체를 튼튼히 하게 위해 등산, 걷기, 자전거타기, 축구, 농구 등이 좋다.

부위적으로는 등이 발달되고 복부가 약한 체질이다. 그래서 등과 머리부위의 근육은 스트레칭운동을 하고, 복부의 근육은 윗몸일으키기, 등배운동 등으로 강화하도록 한다.


소양인

1. 꾸준히 인내심을 가지고 운동을 오래하지 못한다.

→ 무엇보다도 욕심을 내지 말고 1주일에 3회, 3달 이상 꾸준히 운동하여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2. 소양인의 운동요법

→ 태양인과 같은 양인운동을 하도록 한다.

부위적으로 가슴이 발달하고 허리․엉덩이․하체가 약한 체형을 가지므로 가슴부위 근육은 스트레칭운동을 하고, 허리, 엉덩이, 하체부위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도록 한다.


태음인

1. 몸을 움직이기 싫어한다.

→ 몸이 둔하거나 성품적으로 돌아다니기를 싫어해서 컴퓨터 앞에서 게임을 좋아하는데 반드시 땀을 내서 운동을 해야 한다.

2. 다양한 운동종목을 활용하는 것도 괜찮다.

→ 우직한 성품이 있어 아주 쇼킹한 자극이 없으면 평소 하던대로 운동하여 새로운 변화를 주지 않는특징이 있다. 먼저 다른 사람의 조언을 받아서 다양한 운동종목으로 변화를 주면 지루하지 않고 전신근육을 활용할 수 있다.

3. 태음인의 운동요법

태음인은 음인(陰人)으로 하체가 발달되고 상체가 약하므로 가슴과 등 및 상지를 튼튼히 하려면 수영, 죠깅, 테니스, 베드민턴, 골프, 야구, 배구 등이 좋다.

부위적으로는 배가 발달되고 머리와 등이 약한 체질이다. 그래서 배부위의 근육은 스트레칭을 하고, 머리와 등의 근육을 강화하도록 한다.



소음인

1. 뱁새가 황새를 좇아가면 피로만 쌓인다.

→ 소음인의 운동은 다른 체질과 달리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피곤이 누적되기 쉽다. 그리고 너무 많이 땀을 흘리는 것은 삼가야 한다. 따라서 가벼운 운동을 자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소음인의 운동요법

소음인도 태음인과 같은 음인(陰人)운동을 기본으로 한다.

부위적으로는 엉덩이가 발달되고 가슴이 빈약한 체질이다. 그래서 허리, 엉덩이, 다리 부위의 근육은 스트레칭을 하고, 가슴의 근육을 강화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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