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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quee>여천 NCC 노조 와해기도</maruee> 등록일 : 2001-06-20 00:00

저는 광양시에서 개인택시를 하는 서경수라고 합니다.

아직도 못다부른...방송 비디오테잎을 꼭 구해야 되겠는데요

방법을 알려주세요.

혹시 이글이 담당자께 전해지면 아래주소로 꼭좀 보내주세요.

(계좌번호와 금액을 알려 주시고요.)



광양시 마동617번지. 서 경 수(광양개인택시.전남17바1178입니다.)

017-626-8711.

멀리 타국에서도 연락을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 우선 저희 여수 MBC홈페이지로 들어 오시면 프로그램과 함께 부분적이나마 노래를 접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전국방영이 끝나는 데로 부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양해바라옵고 내내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





(원문글------------------------------

김남태PD, 안녕하십니까?



울산 엠비시의 김잠출 피디의 글을 읽고 급히 달려왔습니다.



여기는 미국 입니다.



가능하시다면 "산동애가" 씨디를 듣고 싶습니다.

이곳 도반들과 함께 들을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부용산 오릿 길에~~~ 하며 그 서정과 한에 취한적이 있었던 기억이 치 솟아 오르는군요.



이곳 주소는



17101 S CENTRAL AVE CARSON CA90746 #I 1 PAW

신영철

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뱅킹이 가능하오니 송금 할 구좌번호를 부탁 드립니다. 지역 문화 발굴과 창달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김남태PD,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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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미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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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도반들과 함께 들을 기회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부용산 오릿 길에~~~ 하며 그 서정과 한에 취한적이 있었던 기억이 치 솟아 오르는군요.



이곳 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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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입니다.



그리고 인터넷 뱅킹이 가능하오니 송금 할 구좌번호를 부탁 드립니다. 지역 문화 발굴과 창달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CD가 도착되지 않은 것을 보니 김 피디님께서 많이 바쁘신 듯합니다. 부족하나마 VOD로 방송은 보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제게 일부러 CD까지 부쳐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영방송 MBC로서 가장 그 존재이유에 근접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신 것만 해도 고마운 일입니다. 저는 산동애가, 여수블루스 등 귀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못다부른 노래"가 MP3로 보급된다면 그 것을 다운받아 듣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김 피디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원문글------------------------------

부끄럽습니다 .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왜 죽어야 하는지도 모른채 죽어갔던 수많은 영혼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합니다 . 다시는 이데올로기로 인해 이땅의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 전국방송은 7월 3일(화)에 방송될 것 같습니다 .


장마 기간입니다 .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 그리고 내내


건승하십시오. CD구입은 전국방송이 끝나는데로 부쳐드리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왜 죽어야 하는지도 모른채 죽어갔던 수많은 영혼들과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합니다 . 다시는 이데올로기로 인해 이땅의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 전국방송은 7월 3일(화)에 방송될 것 같습니다 .


장마 기간입니다 .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 그리고 내내


건승하십시오. CD구입은 전국방송이 끝나는데로 부쳐드리겠습니다 .











(원문글------------------------------


김남태 피디님





감사합니다. 가려진 역사의 한자락을 열어주셨군요.





여기는 대전입니다. 당연히 여수MBC 프로그램은 못보았고, 26일에도 근무시간이어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어이 이 눈으로 직접 봐야만 하는데....





비디오를 구하고 싶습니다. 송금하는 방법과 함께 알려주세요.





아니면, CD로 그 애절한 역사의 여운이라도 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 CD를 구하고, 피디님의 허락이 있으시다면 MP3 파일로 변환시켜서 역사를 듣고자 하는 분들과 공유도 할 수 있으련만...





부용산이 안치환의 민중가요로 부활했듯이 이제 산동의 슬픈 노래, 여수의 블루스, 맹서하는 깃발이 남도의 여수에서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불려지고 흗날리는 날을 기다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제 주소를 적겠습니다.





대전 서구 둔산2동 샘머리아파트 113-905(우 302-777)


전화: 016-209-0500







졸작임에도 후한 말씀 감사드립니다.왜 죽어야 했는지도 모른채 이승의 끈을 놓아야했던 수많은 영혼들과 반평생을 아프게 침묵할 수 밖에 없었던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합니다.

CD구입은 전국방송(7.3.화.오전11시)이 끝나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넓으신 양해바라옵고 장마기간에 건강 잃지 않길 빌겠습니다 .





(원문글------------------------------

특집방송 부문에서 서비스 합니다....

고용량 서비스라서 속도가 제대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느리면.... 저용량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노래 부문도..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원문글------------------------------

김남태 피디님



감사합니다. 가려진 역사의 한자락을 열어주셨군요.



여기는 대전입니다. 당연히 여수MBC 프로그램은 못보았고, 26일에도 근무시간이어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어이 이 눈으로 직접 봐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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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산이 안치환의 민중가요로 부활했듯이 이제 산동의 슬픈 노래, 여수의 블루스, 맹서하는 깃발이 남도의 여수에서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불려지고 흗날리는 날을 기다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제 주소를 적겠습니다.



대전 서구 둔산2동 샘머리아파트 113-905(우 302-777)

전화: 016-209-0500




특집방송 부문에서 서비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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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느리면.... 저용량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노래 부문도.. 곧 올려드리겠습니다...









(원문글------------------------------

김남태 피디님



감사합니다. 가려진 역사의 한자락을 열어주셨군요.



여기는 대전입니다. 당연히 여수MBC 프로그램은 못보았고, 26일에도 근무시간이어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어이 이 눈으로 직접 봐야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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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CD로 그 애절한 역사의 여운이라도 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 CD를 구하고, 피디님의 허락이 있으시다면 MP3 파일로 변환시켜서 역사를 듣고자 하는 분들과 공유도 할 수 있으련만...



부용산이 안치환의 민중가요로 부활했듯이 이제 산동의 슬픈 노래, 여수의 블루스, 맹서하는 깃발이 남도의 여수에서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불려지고 흗날리는 날을 기다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제 주소를 적겠습니다.



대전 서구 둔산2동 샘머리아파트 113-905(우 302-777)

전화: 016-209-0500




김남태 피디님



감사합니다. 가려진 역사의 한자락을 열어주셨군요.



여기는 대전입니다. 당연히 여수MBC 프로그램은 못보았고, 26일에도 근무시간이어서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어이 이 눈으로 직접 봐야만 하는데....



비디오를 구하고 싶습니다. 송금하는 방법과 함께 알려주세요.



아니면, CD로 그 애절한 역사의 여운이라도 들을 수 있게 해주세요. CD를 구하고, 피디님의 허락이 있으시다면 MP3 파일로 변환시켜서 역사를 듣고자 하는 분들과 공유도 할 수 있으련만...



부용산이 안치환의 민중가요로 부활했듯이 이제 산동의 슬픈 노래, 여수의 블루스, 맹서하는 깃발이 남도의 여수에서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불려지고 흗날리는 날을 기다립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제 주소를 적겠습니다.



대전 서구 둔산2동 샘머리아파트 113-905(우 302-777)

전화: 016-209-0500





NCC노조 와해기도, 사실로 드러나



사측 문서 입수 분석





박성태 기자 mihang21@hanmail.net





▲ 조합원들을 현집행부에 지지세력과 반대세력, 중도로 구분해 조합을 관리해온 여천NCC.



ⓒ2001 박성태



여천NCC(주)가 비상대책위 가동과 쟁의 행위 일정별 대응을 마련하고 사전에 작성된 시나리오에 의해 공권력 투입으로 NCC노조를 무력화시키려 했음이 사실로 드러나 파문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사실은 기자가 입수한 사측 문건을 분석한 끝에 내린 결론이다.



사측의 "OPINION 현황" 자료는 정보기관을 방불케 할 정도로 720명 조합원들의 신상과 성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위원장급, 전임위원장, 기타로 나누어 조합원의 성향을 구분해 인력관리를 치밀하게 해왔음을 알 수 있다.



정보기관 방불케 하는 조합원 성향 파악 및 노조위원장 개인문제 부각시킨다는 방안



위원장급은 현집행부와 반대세력, 합리적 투쟁주의(대림노조 7대), 강성, 연대주의(대림노조 8대, 민노총류)로 기타 조합원들은 현집행부 지지세력, 중도 고참, 중도 반 천위원장, 중도, 신진 관리요 등으로 구분했다.



또한 노동조합 대의원들을 제1공장, 제2공장, 제3공장, SM팀으로 나누고 근무평점을 A,B,C,D급으로 매기고 노조성향을 중도, 친노조, 회사에 우호적 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러한 성향분석을 바탕으로 사측은 대의원 설득 논리와 설득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대의원 설득 논리" 자료에서는 "현재 경제상황 및 회사 경영상황이 매우 어려운 점을 강조"한다는 대목이 특히 눈에 띈다. 지난 달 16일 총파업 이후 언론보도가 "지역 경제 먹구름", "연관기업 생산 차질", "매출손실 눈덩이" 등으로 기사가 작성된 배경에는 사측의 치밀한 전략이 언론에 먹혀 들어갔음을 잘 반증해주고 있다.



"대의원 설득방안"에서는 대의원 성향을 사전에 파악하여 설득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강성 대의원은 설득에 특히 주의하고 중도 및 합리적인 대의원들을 중점적으로 설득하는 방안을 세우고 있다.



구체적인 설득 방법으로 직설적 방법을 지양하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설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흡연실이나 회식 등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적고 있어 파업 이전부터 조합원 분열을 계획적으로 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천중근 위원장에 대한 대의원 설득방안이다. 이 자료는 현재 민주노동당 여수지구당 위원장으로 정치적 색깔을 바탕으로 노사관계를 풀어나가려 한다고 분석하고 천 위원장 및 현 집행부의 반대 세력들에게는 "천 위원장의 개인적 문제점 등을 중점 부각시켜 설득하고, 천 위원장 동조세력에게는 쟁의행위가 오히려 천 위원장에게 부담임을 설명"한다고 적고 있어 파업 기간중에 천 위원장이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달성하고자 파업을 장기화시키고 있다"는 음모론의 근원지가 사측의 대의원 설득방안에 기초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측이 그 동안 동력부문의 위험성을 과장하여 공권력 투입을 불러들인 주장을 뒤업고 어떠한 경우에라도 안전하다고 밝힌 문서

여천NCC 이상철 공동대표이사가 전남지방경찰청장앞으로 제출한 "경력진입에 대한 안전 확인" 문서 (2001,6월 16일자, 문서번호:YNCC 기조 제173호

ⓒ 박성태

아울러 사측은 <노조 쟁의행위 신고 접수>문건에서 "조합의 핵심 주장은 회사의 신의성실 불이행(임/직급 격차 해소 약속 불이행)에 맞춰 있으며, 앞으로 이 부분을 집중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어 지난 2월 28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의한 합법적인 파업을 사측이 불법파업으로 몰아갔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



쟁의 행위 일정별 주요 대응-공권력 투입과 "노노 갈등" 제기



사측은 총파업을 단행한 5월 16일을 D-day로 잡고 D-3일부터 D+6일까지 세부 대응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대상 쟁의행위 일정별 주요 대응>문건에 따르면 노조의 전면파업, 동력부문 쟁의행위 참여, 피케팅/업무방해 등 제반행위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 적용, 인사위원회 개최(징계/해고 등), 직장 폐쇄 및 공권력 도입, 조합/조합원에 대한 고소, 고발, 조합/조합원 손해배상 청구 등의 주요 대응을 세운 것을 알 수 있다.



사측은 이러한 일정에 따른 주요 대응방침을 마련하고 식당, 인터넷 등 시설물 사용 제한, 정문봉쇄, 불법행위대상자 고소 및 고발, 급여수준 공개, 가족통신문 발송 등을 한 것으로 볼 수 있고 D+6일에 직장 폐쇄 단행과 공권력 투입을 계획해 장기적으로 NCC 공장을 필수공익 사업으로 입법조치하는 것을 계획했음을 알 수 있다.



정문봉쇄로 노조원들로부터 비난을 샀던 것과 관련해 사측은 "조합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조합 사무실"로 국한한다고 노동관련법을 확대해석해 사내집회는 불허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제1,2,3공장 정문 봉쇄를 통해 조합의 위상 및 투쟁력 약화의 계기로 삼기 위해 사전 계획이 수립되어 있었음이 <공장 정문 봉쇄 세부 방안>에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조합원과의 대화를 통해 "노노갈등 제기"를 일으킨다는 대응 방안은 사측이 노조를 상생의 관계로 대하기보다는 분열과 와해라는 "공작대상"으로 대하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전근대적인 경영관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그 동안 노조가 투쟁속보를 통해서 "이상철(부사장)은 회사의 미래나 발전에는 전혀 관심도 없으며 자신이 살아 남기 위해서 또한 우리 사업장에서 한화가 영향력을 계속적으로 행사하고 한화의 통제적이고 억압적인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노동조합을 타겟으로 잡고 노동조합을 말살하려고 하고 있다"(투쟁속보 제34호, 6월 3일자)는 주장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나아가 이상철 부사장이 노조원들을 상대로 "조합이란 현장을 장악하고 조합은 다시 회사에 장악 당하여 복종하고 굴복하는 제2의 총무팀이다"(투쟁속보 제34호)고 말했던 노조관이 그대로 파업 대응방침에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전근대적인 노조관을 바탕으로 한 강경 대응방침이 신의 성실원칙에 따라 "성과급제 이행과 임직급 해소"를 요구한 노조의 파업을 "자존심 지키기"로 발전하게 했고 파업이 장기화되는 빌미를 제공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공권력 투입과 노노갈등 제기 시나리오가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됐음을 알려주는 <대상 쟁의 행위 일정별 주요 대응>문서 ⓒ 박성태







동력부문은 안전하다



이상철 부사장은 지난 16일자로 전남지방경찰청장에게 보낸 <경력(경찰병력...편집자주) 진입에 대한 안전 확인>이란 문서에서 "현재와 같은 상태에서 조정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합원들에 의한 인위적인 운전 오작동(예 : 가동정지 비상 BUTTON PUSH 등)으로 비상사태가 야기될 경우에 있어서 시스템적으로는 어떤 상황에도 안전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안전 확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그 동안 동력부문을 놓고 "생산시설"임을 일관되게 강조해온 노조의 주장을 무시하고 안전보호시설 요청을 해온 사측의 주장과는 상반된 것으로 향후 논란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미 지난 13일 순천지방법원이 사측의 "동력부문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받아들인 상태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안전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고 기존의 주장을 뒤집는 주장을 해 사법부에 계류중인 "쟁의행위 중지명령 취소소송"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사측은 지난 6월 2일 기자회견장에서 배포한 "여천NCC(주) 파업 상황 및 대책"이라는 자료에서도 "가동 정지에 따른 동력부문의 위험은 증폭"이라고 밝히고 "노조위원장은 공장을 빨리 끄지 않으면 자구책을 마련한다고 하면서 6월 1일 13:00부터 조정실을 점거한 상태에서 회사를 압박하고 있는데 위험스러운 돌발행동(비상가동 스위치 작동 등)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반대로 노조는 사측의 동력부문 안전보호시설 주장에 대해 그 동안 "동력부문은 지금까지 비상정지된 경우도 수차례 있었으나 폭발사고는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다"며 "동력부문이 가동 정지되면 한전의 전기가 자동으로 들어오고 인근사의 증기가 자동적으로 들어오게 되어 있다. 그리고 각 생산공장 및 소방시설 등 안전 보호시설은 모두 비상운전 시나리오에 의해 공장이 안전하게 가동정지된다"고 주장했었다.



결국 사측은 여수시민의 안전을 볼모로 잡고 동력부문의 위험을 조장하여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불법으로 만든 셈이다. 따라서 사측은, 무려 4천여 명의 공권력이 투입되고 "여수시의 행정 공신력이 땅에 떨어졌다"는 비난을 사게 하고 전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움직여 여수지역사회를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간 중간 기자 이름과 함께 있는 곳이 문서인데 복사가 안되는군요.





**자세한 기사내용 아래주소로 **



http://www.ohmynews.com/article_view.asp?menu=c10100&amp;no=40158&amp;rel%5Fno=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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