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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다시보고싶은 자료를 찾는데 도움을... 등록일 : 2001-07-21 00:00
왜 상탄팀만 찍구 열심히 땀흘리구 비누방울땜에 엎어진 다른팀은 왜 짜른단 애깁니까?이땅에 120000동포중에서 잘난것들만 찍은다구 굽쑈.말이됩나까?부탁이니 원본을 한번만 부디 올려주세여 꼭 제말 무시하시지 마시구
그럼 여수MBC의 무궁한발전을 바라면서...안녕히 계세여
너무 오래된 자료라...
찾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원문글------------------------------
삼복더위를 끼고 항상 본분에 충실하시는 방송관계자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순천시에 거주하는 한 직장여성인데요. 제가 여수문화방송 홈페이지를 처음 방문하는데 이곳에 제가 찾고자하는걸 요청하면 도움이 될까해서 문을 두드리는데...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1992년 여름으로 기억됩니다. 년도는 확실하나 월이나 일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데 제 동생이 (당시 초등학교 6학년 13세) 물백일장에 참가해 그에 관련된 글로 여수MBC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물에 관련된 내용으로 현재 순천시 상사댐을 배경으로 그쪽 주변 마을들이 수몰지구로 변해 내 고향이 물에잠겨 없어지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방송이였습니다.
제 동생의 이름은 "지경진" 현재는 대학생이지만 당시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중이였습니다. 순천시 상사면 쌍지리에 소재하는 상사서초등학교(지금은 분교or폐교)에 다니고 있었구요. 학교로 직접 방문해 인터뷰등 공부하는 광경의 모습들도 화면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방송에 제목은 "잃어버린 내고향"으로 생각나는데 정확할련지... 그때 방송 촬영에 안내해주신분의 성함이 어설프게 생각나는데 "조현"님이라고, 그때에 가끔 동부권뉴스 아나운서로도 나오셨는데 지금은 한번도 TV에서 뵌적이 없었어요.
그 당시엔 저희집에 비디오가 없었어요. 그래서 막상 우리같은 서민이 방송출연을 한다해도 녹화할수 있는 형편이.... 예고를 보고서 집안에 친인척들께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고 해주셨는데 그리구 폭넓은 중앙방송은 아니지만 일부적인 지방방송이였을지라도 딱 한번 보고 지나간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혹시 녹화테잎이 보관되어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또 만약 제 글을 읽으시고 도움을 주실수도 있을것 같은 기대를 해 봅니다.
진즉부터 찾고싶은 것이여서 늘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뾰족한 방법과 간단한게 아닌것 같아 생각에서 그치고 말았는데 이런 홈페이지를 통해 어렵게 문을 열어봅니다. 이 글을 어떤분이 읽어도 읽으시겠죠. 허나 읽기만 하신다면 저는 이 글을 올린 보람이 없을것 같아요. 신경써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시다면 더 없이 감사드립니다. 식구들이 모이면 가끔 그때 얘기를 꺼내서 정겹게 나누기도 하는데 녹화된 비디오가 있었다면 보면서 어린시절, 그곳에서 살았던 기억들을 더듬을수도 있었을텐데요.
한참을 생각하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서 제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고 싶습니다. 확인이 되서 도움을 주실수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항상 지역방송에 최고가 되기위해 노력하시고 애쓰시는 모든분들 본인의 직분에 최선을 다 할때가 가장 아름답게 보일것입니다. 그래서 한단계 위를 올려다보는 프로정신....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드리구요. 더운날씨에 장마까지 겹쳐 고생 많지만 일시적인거라 생각하시고 수고들 하십시요.
P.S : 이름 : 지정은 전화 : 721-0700(직장), 016-25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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