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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덕충동 철로가 호남선 ? 등록일 : 2001-10-28 00:00

홈페이지가 새롭게 바뀌었군요.

아주 멋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시청취자와 함께 하는 방송으로

남길 원합니다.

관리자님 수고 하셨습니다.



*한 사람을 위한 단 한번의 은유







한 사람으로 인해 삼일을 울었다

왜 울었냐고는 묻지 마라

할 일 없는 놈이라고 욕도 하지 마라

남자냐 여자냐 식의 성도 따지지 마라

한 사람을 위한 글이므로

단 한 사람을 위한 눈물이므로

그냥 말하고 싶지 않다

내 사랑하는 어머니 이후

삼일을 울린 사람

그는 내가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가장 큰 슬픔을 맛보게 한 사람

마귀다



<오늘같은 오늘은 가라> 시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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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외롭군요..

밤하늘에 혼자떠 있는 제 모습같습니다..

오늘은 이 시가 제 맘을 잡아 당기는 군요..

(게시판에 정말 안어울리져?ㅎㅎ)



다덜 잘 계신가요??

누군가가 무척보고 싶군요



THE ARROW - CHRIS SPHEERIS.WMA

★클릭하시면 음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이 음악은 "추음1.2부"의 "시그널 음악" 입니다..

시니컬님의 글을 읽고 갑자기 두통이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이음악을 듣고 힘 쩜 내 볼라구요..

홈피가 바뀌면서 "추음"방의 모든 음악들..글들이 사라졌지만..

다행히 제가 어딘가에 이음악을 올려 놨군요..



오늘 무쟈게 라이브 음악이 듣고 싶었습니다..

어디를 들어 봐도 "라이브"를 틀어 주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지금 이 음악을 들으니 심장이 내려 앉는 군요)



"가을개편"이 된뒤로 다른 방들의 게시판에..

노란치즈가 무작위로 뜨고 있더군요..

우리 "추음"방 식구들은 다 어디로 이사를 갔는지..

혹 별이 처럼 어디로 갈지몰라 방황하지 않는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이젠 대채 어디다 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실상

30-40대가 갈곳은 이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이 힘들고..

많이 외롭습니다..



저의 작은딸이 아직 잠을 자지 않고 있습니다.

애들이 자면 차분히 글을 쓸까 했는데..시방 am1시군요

방금 "병원24"시를 봤습니다..

낮익은 이름 하나가 제 눈을 잡습니다..

바로 우리옆집 사는 "곽희진"이란 8살난 아이입니다.

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선청성 병을 앓고 있습니다.

그 엄마를 보면서 저는 늘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리고 그 엄마를 존경합니다.

그 엄마에게서 "열쩡"이란 말도 배웠습니다.

열쩡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지금 "희진"이는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 가있지요..

한달동안 치료하다가 온다고 했습니다..

보고싶고..떠 울었습니다..

내 새끼들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머리가 아퍼서 괜히 애들한테 안잔다고 야단을 쳤습니다.



다시 함번 맘을 강건히 먹어 봅니다..

시니컬님..노약자님..애청자님..그 외 많은 힘이 되주고 게신분들

많이 많이 감사합니다~!!

언젠가 많이 힘들어 하는 제게 이런 말을 했지요..



"울지마라 아가야"

"울지마라 아가야"

"니 에미 하늘에서 널 지켜준단다"



















이제 여수문화방송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기다려보자.

이 글을 읽고 가슴이 철렁내려 앉았습니다.

드디어 올것이 오고 말았구나.

네티즌들, 비록 소수라 할지라도

이 조금씩 지쳐가고 있구나...

네티즌 여러분 우리의 맹렬한 항의에도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잊지맙시다.

지금까지 방송사라는 이름아래 시청자들을 기만하고

소 뒷걸음 치다 쥐잡는 격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우리 아이들이 억지로 보지 않아도 되도록

더 열심히 뛰어야 합니다.

아무리 변화가 없더라도 잘못을 묵인하는 것은

우리 역시 여수문화방송가 다를바가 없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항의합시다. 시민들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보여줍시다.

전진하라. 그러면 이루어질 것이다.편성부장이라는분은 아마

라디오를 자주 들으시는 분은 알겁니다.

요즘 순천 조은프라자에서 열리는 공룡먼가?하는거있죠?

방송 멘트가 개편되기 전하고 완죤히 틀리죠?

아마 그 분일껍니다.



편성부장님 !

젊은 아나운서도 많고 하니 직접나서지 마시고,

또 지역방송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음악프로그램진행시켜 주세요.

물론 음악방송은 전문 디제이가 해야겠지요?

방송에서 참신한, 새로운, 21세기를 이끌어갈...

뭐 이딴말들 많이 하시죠?

이런 말들을 방송메뉴에서만 적용시키려 하지말고,

마인드 부터 그렇게 하시지요.

우리정치에 가장 큰 문제가 뭔지 아세요?

제 소견으론 오로지 나의 뜻대로, 나 아니면 안되고....

이게 가장 큰 문제지요.

참신함을, 새로움을 토대로 21세기를 선도할 여수문화방송을

만드시려면 시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기울이세요.

한 사람이라도 올바른 쓴소리를....

저도 컴퓨터 앞에 이시간에 앉아있을 나이가 아니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여수문화방송이됐으면 하는 마음에(왜냐하면 청취자들이 다양하니까. 성별, 나이, 직업, 취향, 사고방식등등) 글올립니다.

그럼이만.

아 참!

pd님 들과도 문제가 많이있죠?

방송국안에서 주도권을 두고 파벌도 형성이 되어있고....

아마 그럴겁니다.

저도 여수는 아니지만 방송을 잘 알거덩요



자 그럼 열분들 계속 수고하세요.





이 글을 쓰신 님, 절대 기사확인 같은 건 안할테니까

너무 기대는 갖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네티즌들이 말한 오보기사 확인만 했다면

평균수준의 방송이 나갔을테니까요.

호남선을 호남선이라고 그대로 읽는 사람이나

호남선을 전라선이라고 쓴 사람이나

모두 두다리 쭉 펴고 잘겁니다.

여수문화방송 기사쓰시는 분들, 밖에서 꽤 유명하던데요.

다만 그 유명의 종류가 어떤건지는 스스로가 잘 알겠지만.

아~ 아무리 백번씩 글을 올려도 아무런 느낌도 없는 사람들한테

계속 글 올려야 되는지 돈도 없는데 인터넷비용만 날리는 건지..

정답 아는 사람들은 대답 좀 해줘잉~~





(원문글------------------------------

여수 덕충동인데



열차사고 다룬 기사에서 호남선이라고....



이는 전라선의 오기인듯



기사 확인 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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