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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논란 리포트를 보고 등록일 : 2001-10-31 00:00

ㅎㅎ결론부터 말하자면 논란이 아니고 "독선행정"의 표본입니다.

지난 17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부시장은 3가지점에 사과를 했습니다.

첫째: 충무동, 교동, 진남로 상가 주민들은 연락조차 하지 않고 서강동 정태호의원의 지지자들인 "서시장 번영회"주민들만 불러 간담회를 한 점.



둘째: 충무동의 전부기의원에게 공식적으로 연락을 하지 못했다는 점. 이에대해 전부기의원이 간담회 석상에서 따지자 건설과 직원 왈 "핸드폰 번호를 몰라서 연락못했다"고 변명.



세째: 연등천 미복개공사 구간 공사비를 48억대로 부풀리고 단층 철골 주차장을 3층으로 계산해 28억이 든다고 부풀려 스카이볼링장 매입비와 근사치에 이른다고 둘러댄점에 대해 공식사과를 했습니다.



결국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간담회가 끝났습니다.



그러나 24일 산업건설위원회의 진모지구 관련 회의때 기습적으로 환경단체와 협의하에 스카이볼링장 부지를 매입하겟다는 회의자료를 내밀었습니다.



왜 이렇게 서둘렀겠습니까. 29일 임시회에서 예산을 확보하기위해서 입니다.



집행부, 시민단체, 시의회 모두 엉망진창입니다. 소수 의원들이 혈세 낭비를 막아보자고 애를 쓰지만 결국 쪽수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언론이 바로 잡아야 합니다. 부디 진실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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