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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축제에서 등록일 : 2001-11-28 00:00

주시장은 33만 시민이 다 죽어도 못하겠다고하고

반대대책본부는 문제가 있다니까 주시장과 대책본부가

TV생방송 공개토론으로 결판낼것을 제안합니다.









안산시장, 비서실 격려금 편중 지원, 촌지 논란



민노당 안산을지구당, 23일 안산시장 부시장 판공비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



일선 지방자치단체장이 비서실 직원들을 상대로 실체를 알 수 없는 격려금 지급을 남발하는가하면, 언론사 기자들에게 접대와 촌지 제공은 물론 감사관리 차원에서 재산담당 공무원에게 격려금 명목으로 현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사실확인과 해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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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king.co.kr



초대의 글



또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인애원, 인선요양원 식구들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저희 가족들과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힘드셨던 올해도 저희와 함께 해소하시고 쌓였던 피로를 푸셨으면 합니다.

저희 가족들이 맛있는 저녁을 간소하게 준비했습니다. 부디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꼭 오실 것을 기대하며....... 그 날 뵙겠습니다.





♣♣ 아 래 ♣♣



☞일시:2001.12.7(금)늦은6시∼9시 1부행사

☞주체: 사회복지법인 인애원 ※식사하시면서 간담회

☞대상: 지역사회와 고마우신 ☞운영경과보고

자원봉사자, 후원인 여러분 ☞자원봉사후원인 활동보고

☞주차장: 인애원 대운동장 2부행사

※즐거운 시간을 함께

☞ 환우장기자랑

☞ 이벤트 행사

☎ 061)721-1565

http://www.ine21.com

지난 11월 9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과 선암사를 비롯 팔마체육관 일대에서 제4회 순천만 갈대제가 펼쳐졌다.


순천만 개벌



나는 지난 18일 아들 병준과 함께 축제가 막바지에 접어든 이곳 순천만을 찾았다.

이곳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3년전 찾았을때와 변화가 있을까하는 기대감과 과연 축제는 어떤식으로 진행될까 하는 호기심 때문에 이곳을 찾게 되었다.



순천만 갈대



또하나 나는 매주 토요일이면 여수에서 광주로 올라간다. 

마침 그 시간에 여행전문가 이형권씨가 소개하는 가볼만한 장소를 들을 수 있는데  10일 방송분에서 순천만 갈대를 소개했다. 

갈대는 습지식물이기 때문에 강가나 바닷가에 많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순천만 갈대를 보기위해 연인과 방죽을 걸을 때는 손잡고 걷는것 보다는 한발자국 뒤 따라 걷는것이 갈대를 밟는 운치가 있다는 설명을 듣고 그곳에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전번 이곳에 갈때는 순천시내쪽(청암대학입구)에서 진입을 하여 이곳에 갔으나 이번에는 벌교(별량)쪽에서 출발하여 갔다.

전에 갔을때와 비교하면 현장까지 차가 다닐 수 있도록 도로를 정비한 것 이외에는 별반 변한 것이 없었다.




전망대에서 본 순천만


새를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렌즈를 맞추고 있는 분에게 여쭤봤다.

"지금이 축제 기간 맞죠?"

"네 맞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빈약하죠. 다른곳에서 봤던 모습이 이곳에는 없으니까요"

"순천만 갈대 축제는 지난 98년에 시작하여 금년이 4회째입니다.


이곳에 많이 피어 있는 아름다운 갈대와 여러종류의 철새를 보여주어 학습의 장으로 만드는데 축제의 의의가 있습니다."

답변은 순천대학교 환경교육과 3학년에 재학중이며 이번행사에 동료3명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오순덕씨(22세)의 얘기이다.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오순덕씨


참조대에서 새를 관찰하고 다시 둑을 따라 서서히 이동하는데 걷기에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두가 넓은 둑길은 놔두고 10cm정도 되는 벽돌길을 따라 걷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넓은 뚝길은 모두가 갈대와 잡목이 자리잡고 있어 걸을 수가 없었다.




뚝길이 사람키를 넘는 갈대와 잡목으로 우거져 통행이 불편하다


이곳이 축제하는 곳 맞아?

아무리 자연 그대로를 보여준다지만 걸을 수도 없게 하고 무슨 축제를 해 !

그럴려면 축제를 개최하지 말던지 보여줄려고 했으면 적어도 둑길의 잡목은 제거하고 축제를 하는 성의는 보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일렬로 걸어가는 관광객


순천시청 홈페이지 순천만 자료


순천시를 중심으로 하여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호수와 같은 만으로, 광활한 갯벌이 펼쳐져 있으며 크고 작은 섬과 주변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서해안 등 다른 지역과는 달리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순천시내에서 8㎞ 정도 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상 도사동과 해룡면, 별량면, 39.8㎞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구성된 만이다.



병준은 탐조대에서 카메라에 비치는 천둥오리를 보자 신기해 했다


순천의 동천과 이사천의 합류 지점으로부터 순천만의 갯벌 앞부분까지 전개되는 갈대군락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으로 가을 무렵 갈대꽃이 피고 칠면초가 붉은빛을 띠며 흰색의 철새가 날아 오르는 광경은 전국에서 가장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은 오염원이 적어 잘 발달한 갯벌과 염습지,갈대군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질좋은 수산물이 풍부하며,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후두리미를 비롯하여 검은머리갈매기, 황새, 저어새 노란부리백로 등 국제적 희귀조류 11종과 한국조류 200여종이 월동 및 서식하는 전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종 조류가 많은 지역으로, 자연관찰과 탐조를 위한 자연학습장과 국제적 학술 연구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빠와 함께 갈대를 배경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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