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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 월드컵 홍보 제대로 하나? 등록일 : 2002-05-20 00:00
너무 좋네요^^
흑두루미의 꿈이라^^
꿈이란 말에 끌려서 봐봤는데 조금씩 지날때마다^^
성우의 말들과 함께 점점 빨려들어가는것 같았어요^^
마음에 꼭 와닿아요^^
세상을 향해 내딪는 흑두루미의 생이
잘 이뤄졌으면 하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 방송 많이 해주세요^^뇌물사건에 예산전용까지, 여수시는 복마전인가?
공무원이 시장측근에게 인사청탁뇌물 준 사건으로 시청과 동네가 시끌시끌하더니 이번엔 또 시장측근이 주최하는 행사에 예산전용까지?
도대체 여수시는 복마전인가? 아니면 시장의 사조직인가?
여수시는 태권도대회 예산중 1억원을 테니스대회로 불법전용했다가 들통이 나면서 피같은 시민의 혈세가 주머니 쌈지돈같이 시장 맘대로 쓰여지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있다. 더군다나 테니스협회장은 시장의 측근이여서 형평성에 더욱 문제가 제기 되고있다.
결국 7억의 예산으로 치루어져야 할 태권도대회가 6억으로 치뤄지고 말아 부실행사라는 평가를 받게되고 말았다. 이는 명백한 불법예산전용 행위로 철저한 감사와 수사를 통해 전용의 배경과 불법사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더군다나 어처구니 없는 사실은 정작 사업비 지원을 수령해서 운영해야할 주최측인 태권도협회는 돈 한푼도 못 만져보았는데, 행사준비에 파견된 공무원들은 2-3만원씩의 일당을 받고 일했다는 것이다.
태권도 대회가 끝나고 나약한 집행부에 대한 협회임원 회원들의 질타에 의해 뒤늦게 여수시에 항의하여 장부와 통장을 보니 1억이 없더라는 것이다. 추궁해보니 배드민턴 대회로 예산을 불법전용했고 자기들끼리 돈 잔치 치룬것이 밝혀지고 말았던 것이다.
고인물은 썩는다고 여수시는 정말 도덕불감증에 걸린 것인가?
여수시는 자기개혁과 성찰을 통해 거듭나야 한다.
태권도 협회도 마찬가지이다.
도대체 민간단체 지원금을 당연히 자신들이 수령하고 운영해야할 협회는 정당한 자신의 권리마져 포기한채 시장 눈치나 보고 쩔쩔메고 있었다니....
참 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여수태권도대회 예산 불법전용 "의혹"
대회 예산 1억원 미지급 뒤늦게 밝혀져
예산절감 내세우고 공무원 일비·언론인 촌지지급
박성태 기자 mihang21@hanmail.net
여수시가 지방재정법 등을 무시하고 "코리아 오픈 여수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의 예산을 불법 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15일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여수에서 열린 제1회 여수국제태권도 대회는 당초 7억원(도비 2억, 시비 5억)을 민간경상보조금으로 교부받았으나, 시가 6억원만 조직위원회로 입금해 불법전용 의혹을 강하게 사고 있다.
더욱이 시는 예산 집행 과정에서 지난 3월 치러진 제1회 여수국제배드민턴대회와 다르게 조직위원회의 집행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무시하고 행정지원차 파견된 일부 공무원들이 예산 집행 내역과 통장 한번 보여주지 않고 임의로 집행해 태권도인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조직위원회 김원호 사무총장은 지난 달 29일 통장 확인을 요구해 6억원만 통장에 입금된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
이에 대해 시는 국제배드민턴대회에 1억원을 지원했고 추경예산에서 1억을 승인받아 지급하겠다고 조직위원회에 통보하고 지난 4일 뒤늦게 미지급된 1억원을 조직위원회에 지급해 의회가 예산불법전용을 추인했다는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는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자원봉사자를 공무원으로 대체했으나 이들에게 일비(여자 2만원. 남자 3만원)를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시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국제 행사 홍보를 소홀히 해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지적까지 받았으나 언론인들에게 수백만원을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대회 부실을 자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태권도 임원들은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료 봉사를 했는데 자원봉사차 나선 공무원들에게 일비를 지급한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 관계자는 또 "태권도대회 예산을 시장 측근인사가 회장으로 있는 배드민턴대회에 1억원을 지급한 것은 단적으로 말해 정치적으로 조직을 관리한 것이 아니냐"고 항의했다.
여수태권도인들은 이같은 뜻을 지난 15일 여수시장에 전달하고 ▲감사원 감사의뢰 ▲태권도인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대한 대시민사과 ▲임원들 봉사료 지급 등을 요구했다.
한편 시는 "예산을 원칙대로 집행했고 예산 절감을 노력했다"며 "1억원 전용은 사전에 의회와 협의해 처리한 것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정충식게이트 축소말고 엄중수사하라!
여수시청 용도계장의 승진청탁 뇌물공여사건과 관련하여 최근의 시청홈페이지와 주승용시장 홈페이지에는 이 사건이 단순채무관계라는 식의 궤변이 연이어 올라오고있다. 이는 다분히 사건의 본질을 감추고, 뇌물을 준 사람을 사기피해자로 포장해서 단순채무로 몰아가려는 계획된 시도를 역력히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어설픈 행위로 이 사건은 결코 덮어질수 없는 뇌물사건이다. 모 홈페이지에 관리자의 답변을 보면
1) 정충식 용도계장이 용도계장으로 옮긴후 황은순씨에게 2천만원을 주었기 때문에 대가성 뇌물이 아니다라는 식으로 사건의 경위를 왜곡시키고 있다. 그럴듯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지만
그러나 진실은 바로 아래와 같다.
뇌물을 준 당시의 정계장은 용도계장이 아니라 한직이라 할 수 있는 사업소의 계장이었다. 상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계장으로 있던 정계장은 2001년 2월 6일 시청주차장내의 자기차 안에서 황은순에게 5급(과장급)진급을 댓가로 2천만원을 전달했고 2월 10일 여수시의 계장직급 빅5 에 해당되는 요직인 용도계장으로 발령받았다.
과장급은 못되었지만 이미 어지간한 과장은 아래로 보이는 요직에 앉은 것이다. 댓가성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소위 돈빨을 안받았다면 과연 하수계장이 용도계장으로 갈 수 있었을까? 상식적으로는 잘 설명이 되지 않는 대목이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것 아닌가?
2) 공무원이 민간인에게 돈을 주고 청탁했기 때문에 뇌물공여가 성립이 안된다고 하지만 이는 명백한 댓가성 뇌물공여 행위이다.
이런식으로 빠져 나갈수 있게 해버리는 바람에 권력자들이 민간인 신분의 측근을 활용해서 각종 비리를 저지르고 축재를 하는 것 아닌가? 이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3) 또한 가당찮은 것은 승진을 댓가로 뇌물을 준 정계장이 피해자로 묘사되고 있다는 것이다. 평범하고 착한 사람이 사기꾼에게 속았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승징청탁한 행위는 어디로 갔는가?
협박을 받거나 강요에 의한 것도 아니고 둘이 서로 기브엔테이크를 하기로하고 돈이 온간것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라니, 그리고 용도계장으로 옮겨갔는데도 피해자라니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고 있는 것이다.
정계장의 문제는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일일지 모르지만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개혁을 위해서는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될 일이다.
그런식이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나는 이 문제를 청와대는 물론 대검찰청등에 투서하여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찰, 여수시청 해결사인가
정보형사, 예산불법 전용 사건 무마 나서
태권도대회 파견 경찰 수백만 원 급식비 받아
박성태 기자 mihang21@hanmail.net
▲ 민생치안 업무를 담당한 경찰이 행사 주최측으로부터 급식비를 제공 받았다는 사실이 납득하기 어렵다.
ⓒ2002 박성태
여수시가 여수국제태권도대회의 예산 1억을 불법전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언론보도와 관련, 시를 출입했던 정보과 한 형사가 사건 무마를 위해 태권도 관계자들을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올 2월 18일까지 여수시 본청을 출입한 여수경찰서 배모 형사는 지난 17일 여수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김모 사무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조용히 했으면 좋겠다"며 진화에 나서 경찰이 여수시의 "칙사" 역활을 자처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배 형사는 이 날 오후 전화통화에 이어 모처에서 조직위원회 간부를 직접 만나 "좋게 끝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거듭 부탁하고 이에 김 사무총장은 완강히 부탁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사무총장은 "경찰이 왜 이런 일에 나서는 지 이해할 수 없다"며 "시로 부터 부탁을 받고 그런지는 모르지만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또 "예산 1억을 감쪽같이 다른 곳에 쓰고 나머지 예산도 자기들 맘대로 집행해 태권도인들을 허수아비로 만들었다"며 "그런 사람들이 거꾸로 태권도인들의 비리를 들먹이고 있다"고 반발하고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이 사건을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배 형사는 18일 취재기자와 전화통화에서 "남수공단을 출입할 때부터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며 "시청직원을 부탁받고 한 것이 아니라 시청직원과 불편한 관계가 지속된다고 해 만나 얘기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배 형사는 이같은 부탁을 시청 출입 유모 정보형사가 하지 않고 자신이 한 점과 언론보도를 보지 않았다는 그가 보도가 나간 17일 오후에 김 사무총장을 만났는지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명을 하지 못했다.
특히 배 형사는 "각종 게이트 사건이 친분을 빙자해 만났다는 것과 전화 통화 한 것만으로도 물의를 빚고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게 보면 오해할 수도 있겠다"고 말해 단순한 개인적 관계로 김 사무총장을 만났다는 배 형사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와 관련 여수경찰은 지난 15일 태권도인들의 시장면담과 언론보도를 통해 이같은 의혹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사전 정보보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 관련, 정보 담당 경찰의 "직무유기"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여수경찰 정보2계 김모 계장은 "17일 정보보고가 들어왔다"고 말해 17일 언론보도 이후 보고 됐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김 계장은 "사전 정보보고가 됐는지 안됐는지는 경찰 내부의 일인데 왜 기자가 이걸 따지냐"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수경찰은 지난 달 15일 열린 여수국제태권도대회에서 태권도 조직위원회로부터 300만 원의 "안전요원 급식비" 명목으로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나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국정홍보처 월드컵 홍보 제대로 하나?
월드컵 홍보 사이트에서 한국 대표팀 출전역사 잘 못 기록, 논란
국정홍보처가 월드컵 홍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다이나믹 코리아 홈페이지(http://worldcup.allim.go.kr)가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말썽을 빚은 국정홍보처 월드컵 홍보사이트의 오류는 내용 입력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실수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만, 국정홍보처가 국가 홍보를 전담하는 기관이란 점과 월드컵이 국가 중대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보다 신중을 기울였어야 했다는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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