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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방송인 이종환이 내일 여수에서 방송해? 등록일 : 2002-08-25 00:00

문화방송에근무하시는 모든분께................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정말 한심 그 자체인거 같습니다. 여러분께 묻구 싶군요. 일용근로자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왜 지역에서 여수건설 노조 가파업39일째가대는대두 제대루 중앙방송을 하지 않는건지 정말 알구싶습니다.정말 일용 근로자를 인간답게여긴다면 공평하게 모든국민들이 제대루 볼수있고 이해ㅏㄹ수잇도록 공평하게 방송을 해주엇으면 합니다.엔지니어.. 새내기입니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중이나.. 고향은 여수입니다..
꿈이 엔지니어라서 이 꿈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없음에 방법을 생각하다가
갑갑한 마음에 이렇게라도 글을 남깁니다..
혹시나 엔지니어 보조라도 뽑을 생각이 없으신지요...
한국방송아카데미 방송음향과정 이수하였고.. 현재 S.R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하는 건 없지만.. 대충의 돌아가는 상황은 알고 있으며..
기본적이 DAW 몇가지 프로그램은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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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180 ▒ 글쓴이 : 미주교포 ▒ 조회 : 4315 ▒ 추천 : 27
미국에서 5년간 한나라당 선전을 해온 이종환
미국에 살고있는 교포입니다.


이종환의 이런 짓거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지난 1997년부터 미국에서도 계속 되어온 짓거리 입니다.

자기 출연 방송을 한나라당의 선전용으로 전락시킨 대표적인
것이 바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방송되는
"이종환의 고국소식" 이라는 30분짜리 라디오 방송입니다.
로스엔젤레스의 한인 방송국과 계약을 맺어서
"이종환의 고국소식" 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매일 진행합니다.

현지에서 AM 주파수 1260 으로 현지시각 4시 30분경 방송됩니다.
이종환이 국제전화로 30분간 국내의 각종 정치문제에 대해
"독설: 을 퍼붓는 자리이지요.

물론, 그 대부분은 바로 한나라당 감싸기, 김대중 정부 흘뜯기 입니다.

몇 년전 이 방송을 듣고 깜짝놀랐습니다.
이 것은 말이 공영방송이지 한나라당의 선전꺼리나 마찬가지
였기 때문입니다. 동시에...이 방송을 듣고 어릴적
반공 교육을 다시 받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오싹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요즘 초등학생들이 국군아저씨에게 위문편지
쓰지 않는 다고 말하면서 안보 정신이 위태 운운 하는 소릴 합니다.
이런 인간은 과거 박정희나 전두환식의 반공 궐기대회, 의무적인
위문편지 쓰기 따위가 있어야 국가 안보가 살아난다고 믿는
"꽉 막힌" 구시대의 인간입니다.

이 인간의 주요 메뉴는 "퍼주기" 공격 입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이 인간의 입에서 김영삼 시절 퍼준
액수가 현 정부보다 훨씬 많았다는 소리는 한번도 나온 적이
없습니다.

이 인간은 어느날 한국이 외국에 매각한 기업들 리스트를 무려
10분간 줄줄 나열하는 짓을 하며...경제를 망치고 있다는 소리를
지껄였습니다. 물론, 이 인간은 왜 한국이 외국에 매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지에 대해서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국제 경제학을 전공한 제가 듣기에 너무나 한심했습니다.
아마도 매각하지 않고 부실기업을 그대로 놔둬서 그 부실 덩어리를
국민경제로 매꾼다면 그 것을 두고 입에 거품물고 떠들 인간입니다.

지금도 인상에 남는 방송이 6.15 남북 정상회답입니다.
이 인간이 6.15 정상회담을 앞두고 얼마나 "콧물빠뜨리기"
방송을 했는 지 생생히 기억납니다.

대학생들이 한 학기를 마치고 교수평가제를 실시하는 것을
두고 어찌 학생들이 교수를 평가하는 짓거리를 할 수 있느냐는
소릴 하는 사람입니다. 교수들이 학생들로 부터 점수 잘 얻기 위해서
수업을 인기위주로 진행할 것이라는, 그야말로 20 살 넘은 학생들의
사고방식을 개구장이 취급하는 "꽉 막힌" 사람입니다.
듣다가 기분이 나빠서 현지 방송국에 항의 전화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자기네들도 어쩔 수 없다더군요. 알고보니 항의 전화 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이 종환의 머릿속은 한마디로 "꽉막힌 유교 + 반공주의" 입니다.
무엇이 그 사람을 그런 것으로 만들었는 지는 모르지만

80년대초 신군부시절 연예인들 농락한 정화대상자로 지목되어
미국으로 도망온적이 있는 전력의 사람이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여전히 방송가에서 힘을 쓰는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강한 인간에게 빌붙는 특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소리를 미국 현지에서 자주 듣기도 합니다.

오늘 이곳에서 사진을 보니, 역시 예상한 얼굴 모습 그대로 군요.
5,60년대의 사고방식에서 못 벗어나는 전형적인 한국의 60대 모습,
그리고 고집과 꽉막힌 인간의 모습을 얼굴 모습에서 그대로
볼 수가 있군요.

한국 현지에서 이런 불만의 소리가 나오기 오래전에
이미 미국 현지 사회에서는 "찍힌" 인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무려 5년간을 방송국 주파수를 이용해
한나라당 선전에 열올린 인물이니까요.

역시, 방송인이 무섭습니다.
무식하고 용감하면 제일 무섭습니다. 이런 인간이 끝까지 권력을
쥐고 연명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 아닐까요?
참....김대중 정부가 아니었으면 이런 인간들 활개를 못치겠지요.

이런 인간들의 특징이 과거에는 찍소리 못하고 반대의견을
내놓지도 못한 인간들이라는 점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민주화를 이룩하는 데 하등의 도움은 커녕
앞장서서 반대한 인간들이라는 사실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민주화의 결실, 막까는 자유, 를 무책임하게
오용하는 인간이라는 사실도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멀리서 보는 한국은..여전히 불쌍합니다.
그런데...그 오염덩어리가 미국 사회에까지 몇년간 꼐속
영향을 미치는 꼴은 본인을 더 서글프게 만듭니다.
한국의 방송관계자님들...제발 부탁이니
수준에 걸맞는 사람 좀 쓰십시요.

요즘 연예계 비리 사건 때문에 개그맨 서세원이가 얼마나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는 지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십중 팔구 이종환 같은 인간이 계속 방송을 하는 이유는
바로 그 바닥에서의 경력과 인맥 같은 "권력" 때문이지
결코 이 사람의 "자질이나 수준" 때문은 아닐 것입니다.

그 옛날 유명 디스크 자키 시절, 여자 가수들을 가지고
농락한 전력이 있는 이 인물이

여전히 살아남아서 50 년대 사고방식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노골적인 특정 정당 편들기를 하는 꼬라지를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습니다.

요즘...방송계의 이면에 가린 모습들....눈에 안들어 올래야
안들어 올 수가 없습니다. 늙은 인간들의 권력...참 무섭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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