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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여수문화방송국과 연계하여 행사를 하고 싶은데요... 등록일 : 2003-01-23 00:03

안녕하십니까?
"생각하는 지성, 행동하는 젊음" 여수대학교 16대 총학생회 집행국장 이현충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여수문화방송에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물어보려고 하는데 어디에 글을 올려야 할지 몰라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됬습니다. 잘못 올렸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다름이아니라 저희 학교에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북 남원에 있는 한국콘도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냥 저희 학교 행사이지만 여수문화방송과 연계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해서 문의를 드립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언젠가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여수문화방송과 연계하여 진행했던 적이 있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연계가능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연락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홍보하는 부분이 미약해서 방송국과 연계가 된다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서 이 글을 올렸습니다.
관계되시는 분들은 가능하다면 연락주십시요...

이메일: kwanwoozang@hanmail.net

부산항 동북아 중심항으로]<2> 투포트시스템 한계

두마리 토끼 다 놓칠라 비교우위 부산 집중 투자를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에 개발하는 정부의 투 포트(Two-Port)시스템이 수정 또는 재검토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광양항 전경.

선택과 집중이냐,동시 개발이냐 ?

동북아 중심항(Hub-Port)구축을 위해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에 개발하려는 정부의 항만개발계획이 최근들어 중국 등 경쟁항만들의 급성장으로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입지마저 흔들릴 위기에 놓이게 되자 논란의 불씨가 재점화되고 있다.

특히 동북아 항만들간의 중심항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부산항을 먼저 집중 육성한 뒤 광양항을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등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 개발하려는 정부의 투 포트(Two-Port)시스템은 지난 85년 정부의 부산·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병행개발 계획이 확정된 후 6년이 지난 91년 사회간접자본시설(SOC)투자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부산과 광양항을 2대 컨테이너 중심항 체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에서 비롯됐다.

정부가 투 포트 시스템을 결정한 것은 수도권과 부산축에 집중된 내륙운송체계를 분산해 교통체증 완화 및 내륙운송비 절감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국토의 균형개발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였다.

특히 부산항의 개발 가능규모의 한계로 급증하고 있는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에 곤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1년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2천967만TEU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2011년까지 기존 부산항(적정 처리 능력 598만TEU)과 부산신항만(810만TEU)을 합쳐도 하역능력은 1천408만TEU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정부는 항만개발 입지가 양호하다고 판단된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중심항만으로 개발하고 평택항 등 다른 항만을 피더항으로 건설해 넘쳐나는 물량을 분산 처리한다는 복안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운물류·항만연구센터 정필수 박사는 항만개발은 지금의 물량 여건을 보고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개발해야 한다며 앞으로 5년후만 되더라도 컨테이너 물량이 지금의 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부산항과 광양항의 병행 개발은 물론 추가적인 항만 건설도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와 KMI측의 이같은 항만개발계획이 최근 들어 중국의 급성장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지역의 중심항 경쟁이 한층 가열됨에 따라 새정부 출범과 함께 수정 또는 재검토돼야 한다는 쪽으로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투 포트 시스템에 대한 논란의 재점화는 세계 항만 환경의 변화가 오는 2006년 신항만 3선석 개장전까지 이렇다 할 시설투자를 할 수 없는 부산항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는가 하면 광양항도 피더항으로 전락할 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시작되고 있다.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에 국제물류 중심항만으로 키우려는 정부의 계획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두 마리를 모두 놓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게다가 선사들이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로 비용절감을 위해 앞으로는 한 대륙에 한 항만만 기항하는 단일물류 거점화 추세 속에서 중국 상하이항 등 경쟁 항만에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에 개발하는 정책은 해운항만의 글로벌 전략에 맞지 않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이 때문에 태평양의 주항로(트렁크 라인)에 접속돼 있어 광양항에 비해 원가나 시간적인 면에서 비교우위에 있고 외국 선사들이 선호하는 부산항에 우선적으로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발전연구원 김길수 원장(한국해양대 교수)은 항만은 개발만 한다고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며 과거 글로벌 경쟁을 하지 않은 시대에는 정치 논리에 의해 인위적으로 개발하면 곧 경쟁력이 자생적으로 발생하지만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선용품,선박수리산업 등 항만서비스산업이 함께 발달해야 하고 선원들의 선호여부 및 외국선주들의 선호도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런 관점에서 부산 신항만의 조속한 개발은 물론 부산항의 기존 시설 등에 대한 조속한 집중 투자가 이뤄지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의 물동량 추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찮다.

현재는 중국의 시설부족으로 중국에서 넘어오는 환적화물이 부산항 전체 화물의 40%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이 상하이항과 북쪽 칭다오항,남쪽 선전항을 중심으로 오는 2005년말까지 줄잡아 20여선석 이상을 완공할 예정인 상황에서 환적화물이 지금처럼 계속해서 부산항으로 몰려 오겠느냐는 것이다.

게다가 백색가전을 비롯한 국내 제조업이 중국으로 이전하는 추세 속에 국내 수출입 물량마저 증가가 더딜 수 밖에 없어 정부 추산대로 2011년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이 2천967만TEU로 증가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 추산만큼 물량이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부산항은 현재 21선석에서 적정 처리능력인 598만TEU를 훨씬 초과한 940만TEU 이상을 지난해 처리했으며,30선석의 부산 신항만도 적정처리 능력인 810만TEU를 1.5배 이상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2011년 부산항과 신항만이 컨테이너 물량 처리에 곤란을 겪을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에 대한 검토가 이 시점에서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해운·항만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쟁국들의 중심항만 개발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우리나라 항만이 경쟁우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형 정기선사들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부산항에 대한 조속한 항만시설의 확충 및 장비 현대화 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류순식기자 ssryu@busanilbo.com
-부산일보 2003.1.19 보도-

감사합니다
똑같이 주항로상에 접속해있으며 미소한 차이일뿐 배후지 중국근거리등 모든 분야에서의 경쟁력은 월등하다고봅니다
주항로상에서 떨어져있다면 항구를 건설할리가 없지요
작년 세계항만중에서 발전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상해항도 컨테이너신장률이 34프로였는데 광양항의 신장율은 26프로(작년 2개의 부두중 1개의 부두가 8월중에 개장) 올해의 신장률은 46프로를 예상하여 세계최고의 신장률을 예상하고있습니다
짧은 개장역사로본다면 실로 놀라운 발전속도지요
동북아중심항으로 발전하는데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며 부산항을 여러가지 측면에서 능가한다고봅니다
더우기 경의선,동해선이 연결되면 해상의 환적화물뿐아니라 북중국 동러시아로 직접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내륙직접운송항구역할을 하며 시베리아횡단철도를 통해 양대륙을연결 유럽으로 운송하는 철의 실크로드의 관문항이 되기때문에 광양항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고할수있습니다
더우기 우리가 광양항에 주목함은 낙후되고 개발소외된 지역전체를일거에 산업화 발전시킬수있는 견인역할을 하는 우리지역의 운명을 바꾸는 절호의 기회라는것입니다
국제항이 들어선곳의 광역배후지역이 산업화가 이루어지지않은곳이 없기때문입니다
아뭍튼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천혜의 절호의 기회를 잘살려 활용하고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정하고 정상적인 국책사업이 완성되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지켜야될것같습니다









곰[위기의 광양항] wr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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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 동북아 중심항으로]<2> 투포트시스템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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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마리 토끼 다 놓칠라 비교우위 부산 집중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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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에 개발하는 정부의 투 포트(Two-Port)시스템이 수정 또는 재검토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광양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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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과 집중이냐,동시 개발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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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중심항(Hub-Port)구축을 위해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에 개발하려는 정부의 항만개발계획이 최근들어 중국 등 경쟁항만들의 급성장으로 세계 3위의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의 입지마저 흔들릴 위기에 놓이게 되자 논란의 불씨가 재점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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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동북아 항만들간의 중심항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력이 있는 부산항을 먼저 집중 육성한 뒤 광양항을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등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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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 개발하려는 정부의 투 포트(Two-Port)시스템은 지난 85년 정부의 부산·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병행개발 계획이 확정된 후 6년이 지난 91년 사회간접자본시설(SOC)투자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부산과 광양항을 2대 컨테이너 중심항 체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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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투 포트 시스템을 결정한 것은 수도권과 부산축에 집중된 내륙운송체계를 분산해 교통체증 완화 및 내륙운송비 절감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국토의 균형개발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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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부산항의 개발 가능규모의 한계로 급증하고 있는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에 곤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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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1년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2천967만TEU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2011년까지 기존 부산항(적정 처리 능력 598만TEU)과 부산신항만(810만TEU)을 합쳐도 하역능력은 1천408만TEU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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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정부는 항만개발 입지가 양호하다고 판단된 광양항을 부산항과 함께 중심항만으로 개발하고 평택항 등 다른 항만을 피더항으로 건설해 넘쳐나는 물량을 분산 처리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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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운물류·항만연구센터 정필수 박사는 항만개발은 지금의 물량 여건을 보고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개발해야 한다며 앞으로 5년후만 되더라도 컨테이너 물량이 지금의 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부산항과 광양항의 병행 개발은 물론 추가적인 항만 건설도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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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부와 KMI측의 이같은 항만개발계획이 최근 들어 중국의 급성장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지역의 중심항 경쟁이 한층 가열됨에 따라 새정부 출범과 함께 수정 또는 재검토돼야 한다는 쪽으로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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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 포트 시스템에 대한 논란의 재점화는 세계 항만 환경의 변화가 오는 2006년 신항만 3선석 개장전까지 이렇다 할 시설투자를 할 수 없는 부산항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는가 하면 광양항도 피더항으로 전락할 지 모른다는 우려에서 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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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에 국제물류 중심항만으로 키우려는 정부의 계획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두 마리를 모두 놓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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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선사들이 컨테이너선의 대형화로 비용절감을 위해 앞으로는 한 대륙에 한 항만만 기항하는 단일물류 거점화 추세 속에서 중국 상하이항 등 경쟁 항만에 비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부산항과 광양항을 동시에 개발하는 정책은 해운항만의 글로벌 전략에 맞지 않다는 주장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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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태평양의 주항로(트렁크 라인)에 접속돼 있어 광양항에 비해 원가나 시간적인 면에서 비교우위에 있고 외국 선사들이 선호하는 부산항에 우선적으로 집중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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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전연구원 김길수 원장(한국해양대 교수)은 항만은 개발만 한다고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며 과거 글로벌 경쟁을 하지 않은 시대에는 정치 논리에 의해 인위적으로 개발하면 곧 경쟁력이 자생적으로 발생하지만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선용품,선박수리산업 등 항만서비스산업이 함께 발달해야 하고 선원들의 선호여부 및 외국선주들의 선호도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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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이런 관점에서 부산 신항만의 조속한 개발은 물론 부산항의 기존 시설 등에 대한 조속한 집중 투자가 이뤄지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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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정부의 물동량 추세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만만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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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는 중국의 시설부족으로 중국에서 넘어오는 환적화물이 부산항 전체 화물의 40%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이 상하이항과 북쪽 칭다오항,남쪽 선전항을 중심으로 오는 2005년말까지 줄잡아 20여선석 이상을 완공할 예정인 상황에서 환적화물이 지금처럼 계속해서 부산항으로 몰려 오겠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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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백색가전을 비롯한 국내 제조업이 중국으로 이전하는 추세 속에 국내 수출입 물량마저 증가가 더딜 수 밖에 없어 정부 추산대로 2011년 전국 컨테이너 물동량이 2천967만TEU로 증가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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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추산만큼 물량이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부산항은 현재 21선석에서 적정 처리능력인 598만TEU를 훨씬 초과한 940만TEU 이상을 지난해 처리했으며,30선석의 부산 신항만도 적정처리 능력인 810만TEU를 1.5배 이상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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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2011년 부산항과 신항만이 컨테이너 물량 처리에 곤란을 겪을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에 대한 검토가 이 시점에서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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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항만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쟁국들의 중심항만 개발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우리나라 항만이 경쟁우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형 정기선사들의 요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부산항에 대한 조속한 항만시설의 확충 및 장비 현대화 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류순식기자 ssryu@busanilbo.com
> -부산일보 2003.1.19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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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여수대 <이현충집행국장>

저희 여수MBC와 연계해 행사를 치르고자 하는
여수대 총학생회 회장단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2년전 여수MBC TV즐거운 노래세상 프로그램 특집으로
여수대 신입생과 함께한 행사를 남원에서 녹화방송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광주,전주 목포,여수MBC 호남4사 공동제작 방송 등
회사여건과 준비관계로 여수대 행사에 도움을 주지 못 할 것 같아
우선 지면으로 답변올립니다.
자세한 얘기는 전화로 통화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여수MBC편성제작부장(성낙진)
061)650-3344 HP :016-587-4411
FAX : 65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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