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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씨! 쌍둥이엄마 기다리다지쳐가고있어요 등록일 : 2003-03-08 02:03

오늘날씨 좋네요....
구레로 고로쇠물 마시러 갈꺼에요
보내주신다던 선물 아직도 안보내주셔서
날마다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진씨본인은 별거아닐지 몰라도 우리는
큰일이거든요......
바라기만해서 미안해요,하지만 이 방콕 아줌마 생각쪼금만 해주실래요
갔다와서 또연락 할께요
매일매일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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