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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관의 기능을 불신합니다. 등록일 : 2003-05-10 00:07

직업이 혹시 욕쟁이 아니신지?
말로 천냥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는데
방송국 게시판에다가 이게 무슨 짓입니까
제가 알기로 여수문화방송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방송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운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에는 사유를 정확히 써주셔야지요

그 프로그램이 그리 중요하다면
혼자 오도방정 떨지 말고 프로그램 분석을 해서 올려주시는게 어떠신지
저도 좀 압시다
왜 그렇게 흥분하는건지
욕을 한다고 없어진 프로를 부활시키지는 않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어쨌든 좋은 말로 합시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여수. 순천지역의 전라좌수영민 여러분!


일찌기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우리민족의 ‘성웅’이라 일컫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생전
에 글을 한줄 남겼는데 곧“약무호남시무국가”(若無湖南是無國家)라는 “만약에 호남이 없
었다면 나라(국가)가 없었으리라”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당대에 정치권에 대한 고언이고 지역감정의 단초가 되어 벼슬길이 막힐 수도 있었
으나 그는 서슴치 않고 이 말을 후세에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 말을 남길만한 증거는 이것이니, 사람은 극한상황 인식에서 자신들의 본능적 자
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곧 목숨을 담보로 한 왜군과의 전투에서 전라좌수영 백성들의
경상우수영에서의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용맹성을 충무공은 본 것뿐입니다.

또 호남민족의 우수성은 곳곳에서 나타나니 일본이 가까운 신라문화를 마다하고 백제문화
를 도적질 한 것이나, 화순의 의병장 최경회 장군이 어머니 임종을 지내는 중 왜군이 침략
하여 진주성을 포위했다는 접보를 받고 500여 의병을 소집, 출진의 결정을 내렸는데,

이때 의병의 일부가 ‘호남을 버리고 머나먼 영남을 구하러 가는 일이 옳지 못하다’고 하자
‘호남도 우리 땅,영남도 우리 땅인데 어찌 멀고 가까움을 가리겠는가? 하여서 진주성으로
달려가 첫 번째 전투에서는 크게 승리를 하였으나 두 번째 전투에서 물밀 듯 밀려오는 6만
여 왜적에 대항 하다가 장렬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그 후 이 소식을 들은 {주논개}는 일찍 부모를 여의었을 때부터 자신을 보살펴 주었고 성
장하여서는 (정인)으로서 자신을 아껴준 최경회에 대한 보은{報恩}을 진행 시킵니다. 이
것이 촉석루 [의암]에 대한 역사의 시작 아니겠습니까?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여수. 순천지역의 전라좌수영민 여러분!

우리는 어렵고 힘들었을 때 하느님의 보우하심으로 일어섰습니다.

서로서로 협동하여 자력갱생을 이루었습니다.

그것이 곧 사단법인 전국일용근로자협회의 태동입니다.

우리가 가난해도 십시일반 떼어 자식들 학자금까지 줘가며 국민의 종으로서 머슴으로서
공복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상전된 국민이 배고프지 않게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방해와
멸시 속에 우리는 지난 5년 동안의 결실을 실업근로자 중앙단체로서 본부를 여수로 하여
전국의 실업근로자를 뒷받침 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현재 232개 지방자치정부에 시도지
부 설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피와 땀 5.000여억 원[여수시예산]을 종에게 맡기고 어렵고 힘들어하는 개인과 집
단에 대하여 예산을 집행해야 함에도 국민의 배고픔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들의 배만 불
리려 하는 이러한 국민의 봉사조직은 불필요 하며, 관련자를 색출하여 반드시 쫒아낼 것
을 국민과 전화국 다리위의 거지되는 [장성]이 에게 약속하겠습니다.

하여 108년전의 하늘의 뜻을 펼치고자 하여 보국안민[輔國安民]경천수심[敬天守心]의 자
세로 동학을 일으킨[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않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
수 울고 간다.]를 상기해 보면서 국리민복[國利民福]과 국태민안[國泰民安]이 어떻게 비
롯되는지를 고민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전국일용근로자협회 회장 강 대 석 올림

http://www.wejoblife.org 한글주소: 전국일용근로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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