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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하네요^^ 운전중인 버스기사를 때리다니 ㅠㅠ 등록일 : 2004-07-16 15:14

저희 아버지께서는 여수 버스 운전기사입니다. 그런데 2틀전 운전도중 술취한 취객이
운전 도중이었던 아버지의 목을 갑자기 비틀어서 버스가 급정거를 하게되었습니다.
다행히 승객들은 무사했지만 저희 어버님은 그렇지 못합니다.
지금 목에 보호대를 하시고 병원에 입원중이십니다.
얼마전에 광주에서도 버스운전기사 폭행사건이 있었는데 또 이런일이 일어나다니
가족된 입장으로서 더욱 화가 납니다.
더욱 억울한건은 ㅡ.ㅡ;; 경찰서에서 경미한 사고로 생각해 가해자를 그날 바로
보호자 동행하에 불구속 조치 했다는 겁니다. 지금 가해자는 집에서 편히 쉬고있답니다.
이거 너무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사람 때려놓고 보호자만 오면 다 괜찮은 건가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는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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