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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시위와 100만인 서명운동!! 등록일 : 2006-10-03 23:12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작년과는 달리 올추석은 너무도 서글퍼지기만 할뿐 귀찮게만 느껴집니다.

한해수확을 위해 고생했던 1년을 뒤돌아보고 가족친지들이모여 수확의 기쁨을 맛보아야 하는데

그런 마음의 여유가 없는것이 광양 창덕아파트 입주민들입니다.

부도 사태를 맞은지 100여일이 지났으나 창덕 입주민들의 내집을 찿겠다는 열망과 의지는 꺾일줄 모르고 있습니다.

추석이라고 해서.. 황금같은 연휴라고 해서..연일 추진되고 있는 1인 시위와 100만인 서명운동은 이기간동안에도 쉼없이 계속됩니다.

광양이 고향인 사람은 광양에서 그외 다른곳이 고향인 사람들은 고향에서 우리의 가열찬 투쟁은 계속 될것입니다.우리들은 다들 서민이라 부릅니다. 우리 서민이 설자리는 어디입니까?

대한민국에서는 서민을 살리는 정책을 편다고 앞에서는 생색내지만 돌아서서는 우리같은 서민들 매몰차게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정책실패로 이러한 수많은 서민들 길거리로 내몰리게 했으면 국가가 행위자로써 책임을 져야하는게 상식이 아니겠습니까?

단결만이 우리가 살길입니다. 요즘들어선 조선시대 민란이니..혁명이니 하는 민초들의 함성소리를 이해할만합니다.

mbc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입니다. 여수mbc라고 하면 사실 친근함이 앞섭니다. 저도 여수에서 10여년을 살았으니까요.. 우리의 ..우리 광양창덕 아파트 임차인들의 노력을 지켜보아 주십시요. 그리고 우리의 의지를 널리 알려주십시요. 정의가 이길수 있음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오늘 이시간에도 수많은 창덕인들은 사방곳곳에서 우리의 임차 보증금을 사수하기위해 가열찬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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