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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교는 사라져야 하며 이 땅에 진정한 검사가 없다는 말인가.. 등록일 : 2007-02-26 21:01
번호 : 50 글쓴이 : 도월 |
조회 : 0 스크랩 : 0 날짜 : 2007.02.26 20:54 |
이제는 불교는 사라져야 하며 이땅에 진정한 검사는 없다는 말인가? 사법부에서 도선암횡련 사건이 총무원장과 승조가 횡령의 혐의가 없다는발표입니다...
그 동안 불교 관련 신문이나 방송이 많지만 어느 누구도 선암사 사건의 핵심인 소승에게 인터뷰 요청이나 관련자료 등을 요청하거나 조사하여 보도한 적이 없이 오직 태고종단의 종단지인 한국불교신문의 기사를 가감 없이 그대로 실어서 오히려 총무원측의 입장만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불교는 더 이상 존재하여서는 안됩니다. 한국의 검사가 경찰이 정말 바보라서 똥 된장 구분 못하고 선암사 원통전 불상도난사건 및 도선암 횡령사건을 덮어주고 종결을 했을까요..아닙니다.... (양심이 있는 사법부라면 죄책감은 있겠지 만요)
불교 전체가 이 사건을 덮어주기를 바라고 사법부에 종교적인 압력을 행사하고 동조하기에 머리 좋은 사법부에서 법리적으로만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빠져가고 범죄자들에게 면죄부만 주는 행태를 한 것이며 이와 같은 작태는 스스로 깨우침을 바라고 공부하는 불교에서는 더 이상 올바른 깨우침이나 중생구제는 물 건너갔으며 오히려 국민들이 중들을 깨우쳐주고 그들을 먹여 살려야만합니다.
지난날 고졸의 학력으로 사시에 합격하여 한보사건과 대통령아들 김현철 사건을 파해친 정말 대단한 검사 였던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사건을 어떻게 보는지 묻고 싶습니다. 노 시장까지 도선암 횡령사건을 협의가 없고 덮어야 한다면 소승 덮어드리지요. 영원히..영원히.....노 시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립니다.
존경하는 순천시민여러분! 이제 어찌해야 합니까.
그 동안 선암사의 폭력사건으로 얼룩진 작년 말에 그토록 선암사 문화재를 찾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며 발버둥을 치다 같은 선암사 재적승들까지 이제는 그들에게 넘어가고 똥된장 구분 못하고 이제는 어느 누구도 선암사의 자주권이나 문화재 공금횡령들을 입에 오르려 하지도 않고 그저 자신들의 징계만 풀어달라고 총무원장에게 읍소 하다가 얼마 전 새로운 주지가 뽑히고 사건이 일단락 되는 듯했습니다만 불행하게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러나 8월에 고소한 사건이 12월까지 경찰서에 방치하다가 07년 1월5일에 검찰로 이첩이 되는 등 5개월이나 조사를 한다고 하면서 소승도 많은 시간 조사를 받았고 또 소승이 직접 선암사의 자료를 조사하여 수집한 중요한 증거자료를 두 차례에 걸쳐서 1938년도 의 선암가 공문서와 80년도 말에 작성된 도선암 재산목록 (선암사보관-도선암이 선암사 말사가 아니다면 굳이 선암사에서 도선암의 재산을 관리할 이유가 없는 중요한 자료임) 그리고 태고종단과 불교계에서 공히 도선암이 선암사 말사 라고 입증하는 자료를 수없이 제시하고 했으나 도선암이 선암사 말사로 볼 수 있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 5달을 조사한 경찰의 초기 결론이고 기다렸다는 듯이 검찰에서도 협의 없음을 발표하더군요 이제는 서로 수사기관이 책임을 미루겠지요
5달 동안 선암사는 피 튀기는 전쟁으로 엄청난 사건에 휘말기고 있었으나 당시 담당 허00 형사는 무엇을 조사하고 누구를 조사했는지 그냥 책상에 앉아서 타자 치면서 조사가 되던지... .참으로 한심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순천시에서 재산관리권자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하자 이 틈을 노려서 임길모(승조)가 98년도에 불법적으로 등기를 만들고 2003년도에 총무원측에 넘기도 다시 2003년도 12월에 전통사찰지정을 받아서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밝혀진 사건이고 그 당시에는 선암사승려나 재산관리권자인 순천시등 어느 누구도 모르게 은밀히 총무원장에게 사찰을 주고 자신은 선암사 주지가 바꿔도 계속적으로 도선암 주지를 하고 픈 욕심에서 비롯된 사건이지요. 참으로 우리 나라의 사법권이 이 정도란 말입니까.
선암사 원통전 불상사건도 엉터리로 조사를 하여 협의가 없다고 하더니 이제는 증거가 있어도 협의가 없다고 한다면 도대체 무슨 증거가 있어야 협의를 인정해주는지 종교문제로 생각해서 혐의가 없다고 한 것인지 아무리 종교인이라 해도 실정법을 위반하면 당연히 처벌을 받고 조사를 받는 것이 정의로운 사회이지 힘 있다고 권력이 있다고 돈 있다고 회피 한다면 누가 이사회를 이끌어가고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까.
해서 순천경찰서 담당수사관과 담당 검사에게 몇 가지 공개 질의를 합니다.
2. 그리고 92년5월 20일 에 선암사에서 도선암 주지로 임길모(승조)를 인사발령한 기록이 있는데 사법부 말대로 도선암이 선암사 말사가 아니라면 왜 굳이 조계종단도 아니고 태고종단의 선암사에서 도선암 주지인사을 발령했을까요.. ..
3. 지난 해 총무원측에서는 이미 언론에 밝힌바 같이 선암사 말사가 맞으나 조계종단에서 도선암을 빼앗아 갈까 봐서 임시적으로 총무원측에 올려놨으니 차후 다시 돌려준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반대로 임길모(승조)가 도선암을 만들었다는 기록이나 돈주고 샀다는 기록은 있는지..이 모든 것이 증거나 기록보다는 당사자인 승조의 말만 듣고 인정해주는 우를 범하고도 사법기관이라 할 수가 있는지요...
4. 그토록 종교가 무섭고 대항하기 힘이 드는 것 인지요..실정법을 위만 하면 당연히 조사를 하고 사법처리 하면 되는 것을 두둔하고 덮어주고 은폐하고 오히려 진실을 밝히려는 측을 벌금으로 압박하고 하며 진정 사법당국이 사회 정의를 구현하는 목적에 합당한 처사를 한 것이며 가진 자를 보호하고 힘있는 자를 엄호하고 진실보다는 자금과 권력에 아부하는 사법당국 인지 묻고 싶습니다.
5.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순천시장과 순천지청장의 면담을 공개적으로 요청합니다.
이상과 같이 소승은 지난 4년 동안 엄청난 격동의 소용돌이에서 진실을 밝히려고 온갖 투쟁을 하였습니다만 이제는 같은 선암사 재적승도 외면하고 사법당국도 외면하는 이 시점에서 오히려 소승에게 선암사 관련 벌과금을 청구하고 돈을 갚지 않으면 체포하겠다는 협박과 함께 소승은 힘든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민여러분! 소승의 선암사 사건의 해결을 위해서 모든 것을 투자하였고 이제는 지키고 있는 법당도 이제는 그집세를 부담하기 어려워서 이사를 하려고 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만, 그런다고 모두가 싫어하고 오히려 "왜 우리 문화재를 찾아 주는냐 그냥 없어도 좋다"는 의식 없는 짓거리가 재현이 되기에 소승은 갈등하고 있으며 우리사회의 진실과 정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정말 부처님이 살아 있다면 찾아가서 묻고 싶습니다.
소승이 누구를 위하여 진실을 밝히고 누구를 위하여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고 누구를 위하여 희생하여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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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도월스님의 불교개혁 실천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 도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