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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은 칼보다 강하다 등록일 : 2007-08-07 10:25

요즘 아프칸 피랍사태에 대하여 여론이 뜨겁습니다.

애타는 가족들의 심정을 뒤로 한채 동정심과 함께 가지 말라는

곳에 왜 갔느냐는 비난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피랍 초기 피랍된 사람들이 아프칸 방문에 봉사활동보다는 선교활동 도중

피랍을 당했다는 일부 보도에 비난 여론을 형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실 그 분들이 거기서 봉사활동을 하였는지 선교활동을 하였는지 대다수의

국민들은 잘 알지 못합니다. 다만 언론 발표를 그대로 믿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이처럼 언론이 가진 힘을 절대적이고 막강합니다. 그래서 항상 중립에 서서

보도해야 할 책임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여수 MBC 게시판에 편파 보도다

아니다의 논란이 심한 것 같습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당사자들의 입장

차이에 따라 한쪽에서는 공정하게 느낄 것이고 다른 쪽에서는 편파적이다

느낄 것입니다.

만약 MBC의 보도가 이해 관계가 얽힌 당사자들의 중립적인 입장에 서서

방송을 하였다면 과연 편파다 아니다의 논란이 있을까요?

좀더 신중하고 중립적인 방송을 부탁드리며

아프칸에 피랍된 한국인의 전원 무사 조기 석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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