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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상여금뉴스를 보고..기가막혀 등록일 : 2008-01-23 21:22

도대체 어떤 근거로,아무 깊은생각없이 그런

보도가 나오는지요. 산단의 일방적인 자료 그대로

옮겨만 놓은것 같은데,이곳 여수는 어느도시보다 더,

비정규직이 많고, 그만큼 양극화가 심합니다.

본인역시,동료들 또한 산단에 장기 근무 하면서도

늘 명절 상여금 이란걸 받아본적이 없는데 100%라니요

기가 찹니다. 그렇게도 광고주인 기업들 선행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넘치더라도 정확히 그앞에

비정규직 제외라는 표현을 꼭 넣어야줘(산단같은 일방적인 주장만 듣고선)

본질은... 약자를 위한 부지런한 언론사였다면 진작에

지역의 특수성 고려해서 비정규직 문제도 다뤄봤어야했었고

점점 다양,교묘해진 무늬만 정규직화,무책임해지는 원청과

중간 시스템등, 그정도 학력수준,큰언론이라면

뻔히 알고있는 내용들에 왜 그리 무관심한지 묻고 싶습니다

글쓰는게 무섭네요,돌려돌려 알려질까봐.....

이건 제보의 문제가 아니라 언론사의 양식문제이며

소외된 지역민의 대한 봉사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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