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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수에서 사건사고가 많았는데 여수 mbc 뭐하는겁니까? 등록일 : 2021-09-13 09:39
여수 mbc 정말 뭐하는겁니까?
어제 하루동안
1. 여수 원룸촌에서 신생아 쓰레기봉투에서 발견됬고
2. 치킨집 사장님 생활고로 안타깝게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3,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화재사건 있었고
이런 큰 사건들이 최소 세건이나 발생했는데
정작 여수 mbc에서는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더군요
여수 mbc 도대체 뭐하는 곳입니까?
허구언날 무슨 행사했다, 뭐 유치했다 이런 쓸데 없는거만 내 보내지말고
이 좁은 지역사회에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들
코로나 상황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들
진짜로 어려워하는 사람들 이야기하는게 그렇게 힘들고 어렵습니까?
도무지 이 방송국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발 정신 좀 차립시다.
일좀 하시라구요~
kang****@y****.kr
2021-09-13 11:34
안녕하세요. 담당자입니다.
먼저, 여수MBC 보도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신의견에 대한 보도부서의 답변을 전달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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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룸촌 신생아 유기사건 : 해당 사건은 사건당일(12일) 저녁 여수MBC 뉴스데스크 시간에 보도 됐습니다.
2021년 9월 13일 여수MBC 뉴스데스크 영상에서 4분 5초 부터 보도 된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vteZbQb74k)
2. 치킨집 생활고 자살 사건 : 자살사건은 "자살사건보도권고기준"에 따라 가급적 보도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수MBC는 권고기준에 따라 대중이 알아야 할 만한 자살소식이 아닌 경우, 다루지 않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3. 호텔 엘리베이터 화재 사건 : 먼저 해당 사건은 어제(12일)가 아닌 그제(11일)에 발생한 사건임을 알려드립니다. 하루가 지난 사건·사고 소식은 정보 가치가 떨어져 보도 후순위에 배정하고 있으며, 이 사건 또한 중대한 사건이 아니었고, 시간이 많이 지난 사건이라 데스크 시간에서는 누락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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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는 지역사회의 사건사고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 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여수MBC에 대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upce****@n****.com
2021-09-14 09:41
여수mbc보도방향이 도대체 뭔지 궁금하네요
치킨집 사장님이 자살한건 단순 자살사건이 아니지 않나요?
코로나 시국에 자영업자들의 생활고 때문에 괴로워하는건 사회적인 문제인데....
서울엠비씨에선 며칠째 언급이 되던데 거긴 그럼 권고기준을 어긴건가요?
정보 가치 판단하는 분이 누군가요?
사건사고 대응은 겁나 느리고
그렇다고 뭐 엄청 심층보도를 하는것도 아닌것 같은데
여수소식 서울엠비씨가 더 빠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