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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기사도 많이 전해 주세요 등록일 : 2010-10-09 10:45
여수MBC 뉴스를 즐겨보는 시청자입니다.
엊그제 초등학교 2학년짜리 딸래미와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9시 저녁 지역뉴스시간 이였고,
기사 내용은 여수YWCA에서 선정한 환경사랑 공공기관 설정결과 발표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간추린 뉴스로 나왔는데
잘한곳은 안나오고 잘못된곳 5개소만 발표 되었습니다.
딸래미 하는 말, "엄마! 왜 못한곳만 나와요?"
"글쎄 잘한곳은 발표를 안했나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곤 속으로 생각했지요 이왕이면 잘된곳도 평가하지.
그런데 어제 동부매일 신문을 보면서 알았습니다.
여수 YWCA에서는 잘하는 곳과 잘못하는 곳 5개소를 선정 발표했다는 사실을...
그런데 어찌하여 왜 무엇때문에 여수 MBC에서는 잘못한 곳만 뉴스로 전했을까요.
시간이 없으면 아예 발표를 하지 말던가 하려면 같이 하지~~
많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입니다.
다음부턴 우리 여수 MBC 방송사에서
훈훈하고 정겨운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관공서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등중 잘하고 있는 이야기,
우리 시민들이 보고 추진할 수 있는 환경사랑 이야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방법 등이 많이 소개되었으면 합니다.
긍정의 미학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잘하는 곳을 많이 찾아 홍보해 줌으로써 저 같은 시청자들이
흐뭇하고 자랑스런 자긍심등을 자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기관이나 단체들에겐 자긍심과 동기부여가 되겠지요!
요즘 흔히 말하는 창피한 여수, 빛바랜 여수~~
이런 생각을 잠재워 줄, 깨끗하게 씻어줄 행복뉴스를 많이 전해 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