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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구도심 개발방안 제안합니다. 등록일 : 2026-10-03 19:24
순천시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투자를 해야한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특히 중국의 관광도시와 비교해보면 순천시는 도대체 구도심의 관광자원화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도무지 관광개발에 대한 의지는 있는지 아니면 개념은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첫째, 순천대-남교오거리를 잇는 지하도로를 건설해야 합니다.
평소에는 통과차량은 지하도로를 통해서 통행하고 금요일 야간부터 주말까지는 순천대-남교오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공연과 놀이공간, 야시장으로 운영을 해야 합니다. 이곳을 대한민국 최고의 야시장으로 육성해가야 합니다.
둘째, 남문다리 연자루를 재건해야 합니다.
연자루는 본래 현재의 남문다리에 있었습니다. 이곳에 다시 연자루를 세워야 합니다. 현재 신연자루라고 만들어 놓은 것은 일종의 '사기행정'이라는 데에 동의할 것입니다.
대강의 건립방안을 제안해보겠습니다.
연자루의 아래로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부를 두 개의 아치문으로 설계합니다. 여기에 참고로 할 건출물로 중국 하남성 카이펑시(開封市)의 대량문(大梁門)을 추천합니다. 여기 상부에 현재 죽도봉에 있는 연자루 규모보다 2 배 정도의 규모로 새로운 연자루를 건축할 것을 제안합니다. 기본적인 전각의 모습은 죽도봉 연자루를 따르도록 합니다.
본래의 연자루는 중국 강소성 서주(徐州)에 있는데 당나라 때 관료였던 장음(張愔)과 여류시인 관반반(關盼盼)의 이야기가 전하는 곳이고, 순천시 연자루는 고려시대 장일(張鎰) 부사와 호호낭자(好好娘子)의 이야기가 전하는 곳으로 이것을 소재로 문화상품을 개발하며 순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이 될 것입니다.
연자루에 얽힌 서사를 연극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주말에 연자루에서 공연을 하기 바랍니다. 시나리오의 구성은 중국의 장음과 관반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하여 이것을 확대하여 장일부사와 호호낭자의 이야기로 이어지게 하는 구성을 하면 중국관광객에게도 크게 호응을 받는 문화상품이 되어서 순천시에 중국인 관광객의 유치에 큰 몫을 할 것입니다.
셋째, 팔마비에 착안하여 여덟 필의 말이 끄는 웨딩마차 제작 운행하기 바랍니다.
순천시의 전통적 상징은 "팔마(八馬)"입니다. 중국인의 행운의 숫자는 "팔(八)"입니다. 그런데 중국은 천자만이 6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8마리이면 고대 중원의 천자의 마차를 끌던 말보다 더 많은 숫자의 말이 끄는 것이 되어서 천상천제(天上天帝)나 탈 수 있을 법한 동아세아는 일찍이 없었던 마차입니다. 이 팔마차(八馬車)를 운행하면 그 유명세가 천하에 진동할 것이며 순천시는 웨딩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순천시가 말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마차의 형태는 동양과 서양의 마차와 각국의 로얄페밀리들이 탔던 마차들을 벤치마킹하여 다양하게 만들어서 동서양의 마차를 순천시에서 전부 타 볼 수 있도록 하기 바랍니다.
넷째, 조선시대 순천도호부 복원사업에 착수할 것을 촉구합니다.
순천시보다 못한 지자체도 조선시대 관아나 성곽 등을 이미 오래 전에 복원하여 관광자원화 했는데, 순천시에서는 아직 가시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은 "행정의 무능"과 "당위적 업무의 해태"라고 규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 구도심에 있는 삼성생명 건물을 매수하여 이곳을 허물고 본래의 위치대로 순천도호부 관사를 복원하려고 했었는데 무지한 시의원의 예산낭비를 이유로 한 반대에 부딪혀서 순천도호부가 복원되지 못해습니다.
이 일대를 본래의 순천도호부를 복원하기 바랍니다.
다섯째, 죽도봉 앞의 동천 고건축물과 동천과 옥천이 만나는 강 중앙에 있었던 팔각정을 복원하고 죽도봉 팔각정에 오르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기 바랍니다.
죽도봉 앞의 동천변에는 진주 촉석루를 연상케하는 상당한 규모의 고건축이 있었습니다. 또한 동천과 옥천이 만나는 강 중앙에 팔각정이 있었는데 이 또한 복원을 해서 동천의 핵심 관광자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곳의 팔각정을 복원하고 이곳을 동천 양안과 연결하는 3 개의 구름다리로 연결하여 관명명소로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죽도봉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서 동천쪽에서 곧바로 죽도봉 팔각정에 오를 수 있도록 수직갱도를 뚫어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기 바랍니다.
여섯째. 순천시 세계종교문화관을 건립할 것을 제안합니다.
순천시는 한국불교의 2 대 종파인 조계종의 종찰인 송광사와 태고종의 종찰인 선암사가 조계산을 사이에 두고 위치하고 있는 불교성지입니다.
또한 남방기독교가 일찍이 들어와서 기독교 유적 또한 풍부한 도시입니다.
이러한 유서에 착안하여 동외동에 1 만 평 부지를 확보하여 이곳에 "세계종교 문화관"을 건립하고 이곳에 부속건축물로 "송광사 16 국사관" 을 건립하여 송광사 불교문화의 구도심 관광자원화를 모색할 것을 제안합니다.
교려는 불교국가로서 국사(國師), 왕사(王師)가 재상보다 상위(上位)였읍니다. 고려시대에는 왕비, 국사, 왕사, 재상이 나신 고을은 고을의 등급을 한 등급 올렸습니다. 그런데 송광사는 16 분의 국사가 나셔서 고려말의 종교와 정치를 오로지하였습니다. 16 국사 중에 한 분이신 담당국사(湛堂國師)는 금나라 황제의 아드님이고 여타 국사님들도 당대의 내로라하는 귀족가문 출신으로 과거를 통해서 관료사회에 진출했던 유학자였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형제가 3 인이면 한 자식을 출가시키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또한 고려말에 무신정권의 수장(首長)들이 전부 송광사를 거쳐간 인물들입니다. 그리고 중국의 역대왕조의 원찰(願刹)이 되었는데, 특히 세계제국이었던 원나라 황실의 원찰이었던 송광사는 동아세아의 로얄패밀리들이 모여들어서 공부를 한 1 만(萬) 문도(門徒)의 도량(道場)이자 중세시대 세계최대의 아카데미였습니다.
본래 유학자였던 16국사들에 의해서 유불사상(儒佛思相) 융합되어서 이를 토대로 조선시대의 성리학이 태동된 것입니다. 성리학은 유학에 불교의 선사상을 도입한 것으로 한 마디로 말하면 "불교적 유학" 내지는 "유교적 불교"입니다. 조선의 성리학을 이끌었던 이황 선생과 이이 선생의 공통된 이력이 하나 있는데 두 분 다 소싯적에 동자승(童子僧) 출신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송광사는 종교사적 의의도 지대하지만 정치사적 및 사상사적 면에서 대단한 의의가 있습니다.
고려말에는 송광사가 전국의 사찰을 말사(末寺)로 거느렸습니다. 송광사가 조계산에 위치하였으므로 종파를 "조계종(曹溪宗)"이라 하였는데 오늘날에도 한국의 주요 대찰(大刹)이 전부 조계종인 이유는 고려시대에 송광사가 전국사찰의 큰집인 조계종의 종찰(宗刹)이 되었던 영향입니다.
본래의 조계산은 남중국 광동성(廣東省) 샤오관시(韶關市)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중국 선종 육조혜능(六祖惠能) 선사의 남화선사(南華禪寺)가 있는데 오늘날에도 혜능스님의 진신불(眞身佛)이 모셔져 있어서 한국에서도 이곳으로 성지순례를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암사의 만세루(萬世樓) 전면 벽에 "육조고사(六祖古寺)"라고 적은 현판이 있는데 이 현판은 조선 3 대 명필 중의 한 분인 이광사(李匡師) 선생의 작품입니다. 순천시의 조계산과 중국의 조계산 그리고 선불교의 종교적 연관성에 착안하면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곱째, 순천시 동천 인조보석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바랍니다.
순천시가 반도체와 함께 육성하기 바라는 또 하나의 산업은 인조보석산업입니다.
반도체재료인 반도체봉의 제작과 인조보석의 제작과는 그 원리가 유사합니다.
그리고 천연보석 산지의 반인권적 행위와 이를 둘러싼 전쟁에 준하는 범죄행위 등으로 천연보석의 인기가 예전만 하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날 인조보석 제조기술 수준은 천연보석과 인조보석을 구별하기 쉽지 않을 정도까지 발전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산업용 인조보석을 전량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천변을 인조보석 생산과 가공단지로 조성하면 순천구도심의 대표적 관광문화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고, 공업용 인조보석 생산중심지로 도약하여 국내경제 뿐만 아니라 수출경제에도 크게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여덟째, 구도심 상가를 한국 고유의 건축양식이 반영된 건물로 재건축할 할 수 있도록 하기 바랍니다.
구도심의 상가건물을 건축된지 오래된 건물이 다수입니다. 구도심의 상가건물의 재건축을 유도하고, 재건축 시에 한국 고유의 건축양식이 반영된 고색창연한 건축물로 재건축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랍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한국식 건축양식이 반영된, 예를 들면 기와와 전통단청문양 등이 사용된 처마 등을 기본적 특색으로 하는 표준상가건축모델을 10 여개 정도 설계 제시하고, 이것을 참고하여 상가의 재건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도적 행정을 하기 바랍니다. 특히 재건축비용의 장기저리 융자를 순천시에서 보증하고, 특별조례를 제정하여 한국식 상가 건축비용의 일정부분을 무상지원하기 바랍니다. 이렇게 해서 30년 이내에 구도심 상가가 고색창연한 전통상가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상가로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합니다. 전통상가 건축에 대해서도 중국 하남성 개봉시의 전통시장 상가건축물을 참고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홉째, 의료원 로터리-탱크길-시립도서관에 이르는 길의 지하에 지하주차장을 건립하기 바랍니다.
구도심 활성화의 핵심사업에 꼭 포함되어야 할 것이 주차장입니다. 의료원 로터리-탱크길-시립도서관에 이르는 길의 지하에 지하주차장을 건립하여 관광객들의 구도심 접근을 용이하게 해야 합니다.
순천시의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순천시는 행정력을 집중해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