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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공간 모래노리가 생겼어요~~
전남 광양에 엄마와 아이들의 공간 모래놀이터가 생겼습니다.
수도권(일산,분당,서울등)에서는 실내 모래 놀이터가 많이 생기고있는 추세입니다.
얼마전 회사 발령으로 광양으로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와이프와 3개월된 아이를 데리고 연고가 없는 이 타지에서 생활하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였습니다.
적응을하고 정착을한지 3개월 정도 되었을때, 이곳 전남 지역에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많지 않다는걸 느꼈습니다. 광양만 15만이 넘는 인구에 posco 건설이 위치함에 따라 타지에서 이쪽 광양으로 내려온 엄마들이 많은데...엄마와 아이들의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윗(?) 지역은 아이들의 공간이 뭐가있을까..생각하다보니 실내 모래놀이 까페가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유아교육 전공을 한 아내에서 얘기를하고, 아이들에게 유리한 상권과(위험하지않은 도로외) 인터넷 카페를 통한 여러 의견을 접목하여 드디어 실내놀이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이 때문에 집 밖을 나가지 않았던 엄마들과 나가도 마땅히 갈곳이 없었던 엄마,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싶어도 그렇지 못했던 엄마들...그리고 마음껏 뛰어놀고 친구들과 만나고 싶었던 아이들까지...일부러 찾아오기 시작 했습니다. 오픈을한지 2개월째 되는 지금은 광양 뿐만이 아닌 순천, 여수에서 일부러 찾아와 주시곤 합니다.
그리고 전남쪽 다른 지역에도 실내 모래놀이터를 오픈하라는 아쉬운 바램들을 말씀하시곤 합니다.
전남이 문화의 도시가 되는데에 있어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지는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며
이에, 많은 이들에게 알려 타 지방 못않은 문화공간이 있다는걸 알리고 싶고 많은 엄마들에게 이 공간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문의 010-3757-4976 , 010-4321-6986
*광양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