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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가 거금도, 금당도를 찾아갑니다~~
섬마을에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
도시에 비해 문화 나눔의 기회가 적은 지방, 그 중에서도 특히 섬 지역을 순회하며 공연하는 ‘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가 6월 26일부터 7월10일 까지 경북 울릉도, 전남 거금도, 금당도 3개 섬을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연주팀인 현악 4중주 콰르텟X는 2002년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며 데뷔한 이후 이 시대의 가장 강렬한 현악사중주단’으로 불리며 음악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팀이다. 또 전통 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려 대중화시키려 노력하고 있는 소리꾼 김용우가 함께하여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으로 만들 것이다.
이 음악회는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이 아니라 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이다. 섬마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뿐 아니라 장년층도 흥겹게 들을 수 있도록 멘델스존 현악4중주곡을 비롯하여 영화음악 ‘올드보이’, ‘시네마 천국’과 대중가요 ‘곤드레 만드레’ 등을 현악4중주로 연주하고, ‘너영나영’, ‘정선아라리’ 등의 민요도 함께하여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복권기금 예술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인구가 많고 적음을 떠나 도서지역의 작은 마을까지도 직접 찾아가서 연주하는 진정한 의미의 <찾아가는 섬마을 음악회>가 될 것이다.
★ 프로그램 : 시네마천국, 올드보이, 너영나영, 정선아라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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