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는 여성가족부지정 전국 제2호 여성친화도시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의 분배를 보장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가 없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하고 여성의 창의적이고 섬세한 에너지를 미래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으로 활용하며, 여성과 가족이 일상생활 속에서 도시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선진화된 도시정책이라고 되어있다. 주요 정책영역 12대 정책과제를 보면 성인지, 성주류화 기반 구축이라는 과제가 있으나 대부분 일가정양립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이 주로 구성되어있고 정작 중요한 성인지적 관점을 건강하게 갖게하는 프로그램이 없다. 이에 여수시민을 대상으로하는 성문화자원활동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스스로 건강한 성문화를 형성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평등의 시각으로 일상생활에서 성별 차이로 인한 차별과 불균형을 감지해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